카페 모든 환우님들의 건강을 기도드리며..글올립니다..
저희 엄마께서는 모태간염으로 B형간염에서 만성간염 간경화로 오래도록 1~3달 간격으로 병원에 추적,관리하시며
약을 복용해왔습니다..
(약은 아침식전 바라크루드정1mg , 아침식후 5mg 트리테이스정 , 아침저녁식후 디세텔과 테프라정40mg 를 오래 복용)
초음파를 주기적으로 6개월간격으로 해왔었는데 요번 초음파결과에서 간암초기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너무 재수가좋다시며 모든 검사들이 정상수치고 초기라고..수술하기 최고좋은 조건이라하십니다.
간안에 암이 있는게 아니고 간밖에 암3cm정도가 달려있다고 .. 그부분만 절제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엄마께서는 주위에서 칼로 절제수술을 하면 암이 싹퍼진다는말을 들으셨는지 절대수술을 하지않으시고 색전술치료를 원하십니다.
저도 제 동생,오빠,모두 모태간염으로 항상 간에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살고있습니다.
이런일이 나중에 저희의 숙제이기도 하구요..
의학적으로 전문지식이 없어서 이렇게 환우님들에게 질문드립니다..
이식이 암의 뿌리를 모두 제거하는거라 최상의 방법이라고하나..비용도 물론이거니와
저희가 모두 b형간염보균자라 기증자도 찾기힘들어 이식은 배제를 하고 여쭙니다..
이상태에서 절제술이 맞는것인지 색전술이 맞는것인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부디 환우님들 답변 꼭 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저희 엄마두 3년전 5cm 간암이 발견 되어 색전술 한번하시고,
1년 뒤에 일산 국립암센타로 옮기고 거기서 선생님께서 혹시
모르니깐 절제수술하시자고 하셔서 2년전에 수술하시고 지금까지
제발없이 검진 받고 있으세요!!!
힘내시고 기도하세요^^
간내에 암이 있다면..색절술을 하지만.. 님같이..간 외부쪽 이라면... 절제술이 매우 좋습니다.... 모든 암에 있어서..제일 좋은 치료는 직접 보면서 암부위를 도려내는 수술적 치료가 가장 좋은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간암을 초기에 발견하신 분들중..간이식이나..간절제가 가능하신분이...20%~30% 정도 분 밖에는 안된다고 합니다... 절제술이 가능 하다면...다행인 겁니다... 빨리 절제술 하세요...큰병원 가셔서 하세요....3차 병원요....
주변사람의 말에 목숨을 맡길 수 있을지 여쭤보세요... 간암에서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은 1.간이식, 2.간절제입니다. 색전술은 결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간절제와 비슷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상황이시면 간절제를 하세요... 아마 복강경으로 수술을 할 수도 있을 것이구요. 그러면 입원 기간도 며칠 안되실 겁니다.
우가차카님 말씀처럼 너무 표면에 있으면 색전술을 할 수 없습니다. 바늘 끝의 지름 3-5cm정도를 열로 태우는 것인데요. 아주 바깥쪽에 있으면 간 이외의 조직도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답답합니다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 말 믿어야요 풍문이 학계 보고된 사항인지요? 의사들이 미쳤다고 나쁜쪽으로권할까요? 제일 안정적이고 좋은 방법으로 치료 하시지 , 병원 못믿으면 동네 점쟁이한테, 아님 무당한테 가서 치료 받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