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30분 까지 말씀을 마치고 이 목사님께 다음 순서를 넘기고
서둘러 시애틀 은혜 장로교회 제직수련회에 달려가다.
고속도로에서 빨리 달려 1시 20분에 도착하니
최 목사님께서 한국에 가신다고 미리 생신을 차려서
고기국을 맛있게 끓여서 떡과 국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다.
1시 50분 예배를 시작하고 2시 50분에 마치다.
"양이 되자" 교회가 은혜롭고 말씀을 잘 받아서 좋았다.
장로님들이 5분인데 모두 순종을 잘하신다고 최 목사님이 교회 자랑을 ...
지금 60세라고 하신다. 내 글을 신문에서 읽었다고 사모님이 ...
남편을 어떻게 알고 초청해 주셨는지 궁금하고 초청해 주어 감사하다.
UW 대학교에서는 좀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청년들이 많아서 좋다.
서둘러 달려와서 곧 5시가 되어
이수형 집사님댁 남선교회 부부모임에 참석하다.
이대규 목사님도 사모님과 오시다.
식사를 너무 맛있게 잘 차리다.
이애숙 집사님은 노래도 율동도 음식도 잘하고, 머리도 잘 깎고
너무 재주가 다양하다. 그래서 막내딸 지수가 그렇게나 똑똑하다.
지수는 미혜 생일잔치에 가다.
남편은 새벽, 10시, 11시30분, 1시 40분, 저녁 5시에 다섯번이나
말씀을 전하고도 끄떡이 없고 목소리도 쇠지 않고 ...
그렇게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은퇴하고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된다면???
하나님 손해시니 주님께서 어련히.....
초청강사로 가서 성도들이 은혜 받으면 그 기쁨은 너무 보람있고 크다.
교회로 부쳐온 지옥 간증을 듣는데 몸서리가 치도록 너무 끔찍하다.
하기는 이 세상에도 너무 끔찍한 일이 많으니 지옥이 어찌 끔찍하지 않으리...
이메일을 체크하다가 파리에서의 K-pop을 보는데 한 시간쯤 걸리다.
젊은 아이들이 미치는 모습을 보며 ....
저 젊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복음이 들어가게 할 수가 있을까?
청소년 사역에 애쓰는 두 딸 전도사가 안타까운 마음이 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