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릉지사, 교통정보 무료제공 서비스

[동녘]

한국도로공사 강릉지사(지사장 김기철)가 지난 27일부터 고속도로 교통정보 제보 무료전화(080-730-9208)를 운영한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제보 무료전화는 고속도로 운행 중 발생되는 교통사고, 노면잡물, 기타 운전에 방해가 되는 위험요소에 대해 신고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지·정체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전화를 통해 고속도로상의 위험요소를 신고하게 되면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교통정보센터에서 접수받아 관할 6개 지사에 신속하게 통보·조치하게 된다. 도로공사 강릉지사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제보 무료전화'를 통해 접수된 고객들의 제보전화가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주행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에 거주하는 유모씨는 지난 28일 동해고속도로 이용 중 화물차에서 갑자기 떨어진 낙하물을 발견하고 '고속도로 교통정보 제보 무료전화'를 통해 제보, 강릉지사 고속도로 안전순찰팀이 현장에 즉시 출동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대형사고를 예방하기도 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남진천 기자님(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