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구 묵주기도의 밤
2026.10.8
금년도 묵주기도의 밤은 지구별로 실시하였습니다.
새미 은총의 동산 성모동굴에서 미사를 하고
연못을 돌며 파티마 성모님을 모시고 묵주기도를 바쳤습니다.
해설은 신창성당
독서와 성가대는 한림성당
보편지향기도는 꾸리아 단장 4명
복사는 금악성당
성모상 봉사는 한림꾸리아
묵주기도진행은 꼬미시움에서 담당했습니다.
들깨 수확
2026. 10. 9
최근 몇 년 태풍도 거의 오지 않았기에
금년에도 들깨 씨를 뿌려서 모종을 길렀습니다.
옥수수 사이에 정식을 하였는데 잘 되었습니다.
순 자르기 두 번해서 들깨잎을 데쳐서 묻혀먹기도 하고
간장에 잎을 재어 들깨잎 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레지오 단원들과 들깨잎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사목하고 계신 신부님 어머니가
6개월 동안 일본에 머무르신다고 하여
들깨잎을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내일부터 비가 온다고 하여 말리고 있던 들깨를
하루 종일 털었습니다.
저녁 미사 가기 전까지 마무리하자
온 몸이 쑤시고 아팠지만 마음이 개운했습니다.
무게를 달아보니 10킬로가 조금 넘었습니다.
비가 그치면 잘 말려서 기름을 짤 생각입니다.
제주에 와서 두 번째로 들깨 수확을 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금년에는 자주 텃밭에 나가 돌보아 주어서 그런지
채소(가지, 고추, 호박, 상추, 파) 도 잘 되어 이웃과 나누고
김장무, 배추, 양배추, 콜라비, 브로콜리도 잘 크고 있습니다.
작년에 실패한 잎마늘(풀마농)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매일 텃밭에 나가 작물을 바라보는 것이
농부의 소소한 행복입니다.
억새 나들이
2026.10.14
다음 주에 병원진료를 위해 서울에 가기 때문에
예년보다 일찍 어음리 억새군락지로 억새를 보러 갔습니다.
억새꽃이 아직 고개를 숙이지 않았지만
오히려 싱싱한 젊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위에 5개의 풍력발전기가 돌고 있고 새별오름 등이 있어
사진 찍으러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특히 평지이기에 남녀노소 누구든 방문할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아내와 함께 나들이를 했지만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혼자 방문했습니다.
▼ 25년 사진
▼ 서부농업기술센터
첫댓글 깻잎 무쳐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애쓰셨어요.
올해는 농사가 풍년이라 참 좋네요.
서부지구 묵주기도의 밤을 대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