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에어즈롹~~~
호주의 배꼽이라고도 불리고~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에서 나왔던 세상의 중심무대가 되었던 에어즈롹^^
원주민 말로는 "울룰루" 라고 불리우는 이바위는 시간이 지남에따라 색깔이 제각각 변해서 더 신비한 바위죠
바위라고 말하기에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이 돌덩어리는 보이는 돌밑으로는 몇배로 크게 박혀있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이런것이 여기 박혀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신비하기만 했어요~
당시 저희는 로빈벨이라는 밀두라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곳에서 생활하고 있었거든요
로빈벨을 떠나기전에 울룰루 여행을 떠나기로하고 집을 꾸렸어요..
울룰루 같은경우 거의 패키지나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요...
우리는 또 우리스타일대로~ 차한대가지고 무작정 떠났어요~
(무작정여행..할땐 넘 힘들지만..정말 훨씬 매력적인 여행~)
도착하기까지 3박4일정도 걸렸어요
하루는 차에서 잤는데 카라반캠프장에서 몰래자고~
담날 하루 종일 달려서 쿠버페디라는 타운데 도착해서 1박했는데요~ 광산과 오팔이 유명한 곳이라...
광산에 백팩커가 있더라구요~
사진나갑니당~~^^
이곳이 동굴속백팩입니다.
정말 지금까지 아무리 좋은 호텔을가고 백팩을 다녀도 이렇게 기억에 남는 백팩은 없었어요
저위에사진이 피씨실이에요~
가운데에서는 오팔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ㅋㅋㅋ
여기가 우리가 묶었던 방입니다.
오는내내 너무 더웟는데 시원하게 잤어요~~
저곳이 지하4층정도는 내려갔던거 같아요~
저기서 잔건 잊을수가 없습니다..~~~정말..
한칸에 4명씩 묵을수 잇구요 단점이라고 할것까지도 없는데
옆에서 떠드는소리가 들려요...
전..그소리마져~ 듣기 좋았습니다~
상상속에서만 있던 동화속에 들어온 기분이였으니까요~^^
쿠버페디에는 전세계 여행객들이 참 많았어요~
그리고 이 백팩도 유명해서 ~ 울룰루 가는 길에 많이들 들러가요~^^
쿠버페디에는 원석스토어가 참많아요~~ 보석이죠~~오팔샵
아름다운~~반지와~ 목걸이등등~
관광객들은 많이들 사가구요~
에버리진들이 그림 작품들도 꾀나 많았어요~
울룰루 까지 가는동안 많은 에버리진들이...숲에서 갑자기 튀어나와요~
말그대로 생긴것도 하는것도 원주민이에요~~조금은 무섭기도 했는데요
호주사람들이 남아있는 애버리진들 교육도 시키려고 노력하고 애버리진들이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거든요
그래서 애버리진 작품전시관도 가는중간중간 많구요~
작품또한 꾀 비싸요~~ 하나사고싶엇는데 생활이 너무 빠듯해서 못샀어요~~ㅠ.ㅠ
이틀째 아침이 밝고 저희는 준비를 햇어요
언제다시 마을을 나올지 몰라서 기름도 두둑히 넣고 (참..울룰루가면서 주유소는 보이기만하면 기름을 넣으세요~)
달리다 주유소라도 없으면...클납니당~
음식거리도 마트에서 잔뜩 싣고 다시 달립니다~~~~
또 날이 저물고 어느 프리파킹앤 슬립 이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거기서 화장실과 주방과 빠등을 이용하는 대신 차를대고 차안에서 잘수있게 해주는 곳을 발견했어요
가는길에 어두워져서 어쩔수 없이 그곳으로 가서 차를 세우고 밥을 먹고~ 큰 야외주방이 있거든요~~
거기서 식사를 하고 ~ 안으로 들어가면 빠가 있구요 더들어가면 애버리진 작품전시관이 있어요~
여기또한 꾀 특이한 1박이였죵~
다가치 빠에서 맥주한잔씩들 하고 있는데~(난 콜라^^)
버스관광객들이 잔뜩와서 놀더라구요~~ㅋㅋ 대화도 마니하고~~
한국사람 일본사람등...많았어요~~~ 그렇게 3박을 하고나니~~저희가 여기 원주민이 된듯..ㅋㅋ
그래도 잘씻었어요~
중요한건 한사람 걸어다닐때마다....메두기 100마리랑 파리100마리가 따라다닌다는거~~ㅋㅋㅋ
차에서 힘겹게 잠을 잔뒤~ 다시 아침~~
이제 울룰루까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일찍일어나서 다시 출발~~~ 렛츠고~~
첫댓글 여행이 급하게 땡기네요..
저두 완전 땡겨요~~~날라다니고 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