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 리스트
[메인]
1 Batterskull
1 Sword of Fire and Ice
1 Sword of Light and Shadow
4 Dark Confidant
4 Giver of Runes
4 Stoneforge Mystic
3 Tidehollow Sculler
4 Path to Exile
2 Kaya's Guile
3 Concealed Courtyard
3 Godless Shrine
3 Marsh Flats
1 Shambling Vent
4 Silent Clearing
3 Snow-Covered Plains
4 Snow-Covered Swamp
1 Fetid Heath
3 Liliana of the Veil
1 Liliana, the Last Hope
4 Inquisition of Kozilek
2 Lingering Souls
3 Thoughtseize
1 Unearth
[사이드]
1 Sword of Sinew and Steel
1 Manriki-Gusari
2 Thalia, Guardian of Thraben
3 Fulminator Mage
1 Plague Engineer
2 Rest in Peace
2 Stony Silence ->>>>> Damping Sphere (돌침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를 시전하는 바람에 바꿔 넣었는데 오늘 최대의 실수)
1 Disenchant
1 Kaya, Orzhov Usurper
1 Gideon, Ally of Zendikar
오늘 동네 토너먼트 갔다 와서 기억이 가물거리기 전에 한 번 써봅니다.
포맷은 모던이었고 세보는 걸 깜박 하였는데 대략 20여명 온 것 같습니다. 미국입니다.
카드 이름을 한글이랑 영문으로 되는대로 기억하고 있어서 영어로 썼다가 한글로 썼다가 카드 이름 부분 가독성 안좋은 점 양해 바랍니다.
1 라운드 OXO
UBW 인소울 아티펙트, 테저렛이 만져주면 5/5 로 변하는 인첸 과 다크스틸 렐릭, 시타델 같은 파괴불가 아티들에 달고 뛰는 아티 어그로 덱인데 메인에 플래시 달아주는 청레이라인 등등 없어도 될 듯 한 카드가 마구 섞여 있고 상대방이 어린 소년.... 말 그대로 소년, 어린애... 였으므로 별로 플레이에 힘들이지 않고 두 판 이기는 줄 알았으나 드로우 망해서 2게임 패배 ㅎㅎㅎㅎ
2라운드 XOO
상대방 덱이 모노레드 번이었습니다.
1게임은 초반 부터 고가 달리면서 2, 3턴 스무스하게 번을 뿅뿅 날리고 4턴쯤에 창병과 함께 맞고 거의 빈사상태 5턴 쯤에 에이들론 떨어지고 저는 2점 남은 상태에 상대방은 노데미지... 필드에 깔아놓은 백흑 캐노피 랜드 드로우 받아보고 다음 게임.
보드인: 흑적칼, 2 탈리아
보드아웃: 3 쏘트
2게임은 선공으로 1턴 기버 후 2턴 스톤포지 시전으로 빠따 들고오고 넘깁니다. 다음 턴 라바 스파이크 날아오지만 이미 기버 때문에 스톤포지 처리 못 함. 제 3턴 이후 상대방 턴에 빠따 내리면서 승리.
보드 체인지 없음
3게임 2게임과 같은 패턴으로 흘러가면서 빠따 한 번 공격 후 피를 채우나 상대방은 4턴 Smash to Smithereens 드로우 후 빠따 박살. 저는 스톤포지를 하나 더 드로우 합니다. 적청칼 찾고 있었더니 상대방 아무거도 안 함.....????? 보니까 그 뒤로 땅만 받음..
저는 필드에 링거링 쓰면서 토큰 늘리고 칼 붙여서 패고 쏘고 드로우 하고 게임 끝.
3라운드 XX
1게임 트론
2게임 트론
이라고 하고 싶으나 덱이 G 트론이 아니고 coretapper, 풍요의 뿔, 에버플로잉 챌리스, 미스틱 포지, 서지 노드, 스파크 카른+그의 콤보 로 이루어진 0발비 마나 아티들에 카운터를 올리면서 마나를 늘여 나가고 미스틱 포지 깔면 서고 위를 스톰과 같이 마구 캐스팅 하는 트론 이었습니다. 이 종류의 덱이 존재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플레이 하는 건 처음 봤네요...
덱 리스트에 오늘의 가장 치명적인 실수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이 매치업 때문이기도 합니다. 망했어요... 보딩에 넣어서 이득볼게 없어요...
4라운드 XOO
상대방 덱이 모노B 미드레인지? 인 것 같습니다.
게이트키퍼 오브 말라키르, 데미갓 오브 리벤지(!), 피렉시안 오블리레이터 등과 각종 디나이얼 1마나 디스카드, 릴리를 사용하는 덱.
1게임 저도 첫 턴 부터 손을 짜르고 손에 있던 기버와 밥(=컨피던트), 스톤포지 내리면서 게임을 끌고 가보려 했지만 왜 인지 상대방손에 디나이얼이 마르지 않음... 데미갓 5턴에 칼 같이 나오고 맞아 죽음...
2게임 서로 디스카드 하고 죽이고 투닥거리면서 게임이 흘러 갑니다. 그러면서 저는 4장의 밥이 모두 나오고 모두 죽어 버립니다....
상대방은 오히려 그 타이밍에 밥 하나와 마지막 희망 릴리아나 카운터 3개 였던거 같네요... 그리고 말라키르. 상대방 밥 트리거에 오블리레이터가 나오면서 7점 남았던 상대방 생명점이 2점이 됩니다. 다음 턴 상대 드로우로 베일 릴리 받으면서 사망.
3게임 이거 골치가 아프겠구만 하면서 시작. 서로 생물을 많이 굴리는 덱이 아닌데 저쪽은 큰 애들이 있어서 필드 잠시 밀리면 맞아 죽음... 데미갓을 의식해서 피스 2장 보드인. 그러나 상대방은 선공 잡고 땅만 세 턴 까는 사이 저는 스토포지 사기를 침... gg
5 라운드 XX
마지막 라운드 인데 이기면 4-1 이라서 상품권 인가 생각 중에 만난 덱은 UWR 우르자쏩터.... 돌침....
무난하게 두 게임 모두 콤보 돌아가면서 졌습니다. 2게임 에서 흑적칼 보딩 하니 이게 압박을 상당히 하더군요.... 근데 파운더리를 자세히 안 읽어 보아서 쏩터가 청색인지 모르는 바람에 기버로 청보를 주는 생각을 못 하는 실수를 해버렸습니다. 사실 기버가 게임 끝나기 한 2턴 전에 나와서 너무 늦게 나와서 그걸로 이겼을 거라는 생각은 안들지만은....은 아니고 그냥 제가 멍청한 짓 한 거 ㅋ
하나 배웠습니다.
오랜만에 에펜엠 간 거라서 그래도 재밌게 잘 놀았네요.
첫댓글 돌침묵 2장 없어지셔서 황당하셨겠네요
에페넴 20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