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뢰아에서 겪은 일
2024.6.27
(행17:10-15)
10 As soon as it was night, the brothers sent Paul and Silas away to Berea. On arriving there, they went to the Jewish synagogue. 11 Now the Bereans were of more noble character than the Thessalonians, for they received the message with great eagerness and examined the Scriptures every day to see if what Paul said was true. 12 Many of the Jews believed, as did also a number of prominent Greek women and many Greek men. 13 When the Jews in Thessalonica learned that Paul was preaching the word of God at Berea, they went there too, agitating the crowds and stirring them up. 14 The brothers immediately sent Paul to the coast, but Silas and Timothy stayed at Berea. 15 The men who escorted Paul brought him to Athens and then left with instructions for Silas and Timothy to join him as soon as possible.
데살로니가 사역에 있어서 위험이 고조되고
더 이상의 효과(效果)를 기대(企待)하기 보다는
도리어 역효과(逆效果)가 될 것으로 판단 되었을 때
바울 실라 그리고 디모데 일행은
베뢰아(Berea)로 복음전파 장소를 변경한다
도착해 보니
데살로니가 사람들의 인성(人性)과는 비교되는
귀족적(貴族的)이며 매사신중(每事愼重)한 성정(性情)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었다 한다
그들은 바울 일행이 전해주는 전언(傳言)에 귀를 기울였고
참으로 그러한가...하며 경청(敬聽)
때문에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은 수 많은 결신자들을 얻게 되었는데
그곳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 뿐만 아니라 상당한 지위에 있는 헬라인 남녀(男女)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쾌거(快擧)가 이룩되었다는 보고를 본다
이렇게 좋은데...
역시 호사다마(好事多魔)라 했던가?
데살로니가에서 바울 일생의 역사에 대한 소문을 전달받은 그 안티(Anti) 곧 적대세력(敵對勢力)들 베뢰아까지 쫓아와 사람들을 선동(煽動)
그 상황이 얼마나 위험천만(危險千萬)이었는지 일단 바울만 아덴(Athens)으로 피신시키어 나중 실라와 디모데가 합세할 목적의 조치를 서둘러야 했음이 오늘의 본문을 통해서 내게 주는 보고다
복음전파(福音傳播)는 전쟁(戰爭)이다
그러나 엡6:12에서 바울이 밝힌 것처럼
그 전쟁은 실력적(實力的) 무력적(武力的) 인력적(人力的)이 아니다
바울의 행보(行步)와 대처(對處)를 통해서 보여주듯
외적자극(外的刺戟)에 의해 발기(勃起)되는 분노(忿怒)를 억누르고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지도(指導)에 나 자신을 맡기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 할 수 있다
[마10: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기독교(基督敎)는 무저항주의(無抵抗主義)다
이는 하나님 절대신앙(絶對信仰)에 기초(基礎)하는 것이요 비롯되는 것이다
헌데 언제부터인가 만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정치적 우파 좌파적 사상충돌을 일으키고 있음을 본다
모두가 한 하나님 한 성경 한 성령을 주장하면서도...
일치가 아닌 이미 분열되어 서로비판하고 있음을 본다
나의 바램은
역사는 하나님께 맡기고
성경에 집중했으면 좋겠는데...
본훼퍼의 본(本)과 전철(前轍)을 밟아가고나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야 하는 현실이
나를 괴롭게 한다
그래도 나는
나의 숙제를 해 가며
모든 것은 주님께서 알아서 하실 것을 믿으며
하루 하루를
주님 주신 분량만큼의 역동적 삶을 살아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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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 191장 - 내가 매일 기쁘게 (가사) †
1.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2. 전에 죄에 빠져서 평안함이 없을 때 예수 십자가의 공로 힘 입어
그 발 아래 엎드려 참된 평화 얻음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3. 나와 동행하시고 모든 염려 아시니 나는 숲의 새와 같이 기쁘다
내가 기쁜 맘으로 주의 뜻을 행함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4. 세상 모든 욕망과 나의 모든 정욕은 십자가에 이미 못을 박았네
어둔 밤이 지나고 무거운 짐 벗으니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