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벽과 배경으로 산수가 보인다.
의덕태자
당 고종이 죽자 당 중종이 황위를 이었다.
측천무후는 당 중종을 폐위하고, 자기가 낳은 아들 이단을 황위에 올렸다. 이가 당 예종이다.
무후는 이후에 예종을 폐위하고 자기가 직접 황제가 되었다. 그래서 무후이다. 무후는 자기의 황태자로, 자기가 폐위하였던 중종을 임명했다.
중종의 아들이 이종윤으로, 위덕태자이다.
이종윤(당시 19세)이 여동생 영태공주와 무후를 욕하다가 영태공주와 함께 죽임을 당했다.
705년에 무후의 통치가 끝나고 중종이 정식으로 황위에 올랐다. 무후는 뒷방 늙은이가 되고,
권력이 중종에게 모이자. 중종은 억울하게 죽은 이종윤도 위덕태자로 복위시켜 주었다
706년에 중종은 위덕태자와 영태공자가 불쌍하여 새로운 능묘를 만들어 주었다.
위덕태자 묘도 황실 묘라서 황실의 생활 풍습을 그렸으나 영태공주와는 벽화의 내용이 다르다.
누각, 성곽 그리고 의장병이 잘 그려져 있다. 공주가 아닌 황태자의 권위를 보여주는 그림들이다. 그리고 그림의 배경이기는 하여도 산수화의 모습도 나타난다. 청록산수 양식이다.
첫댓글 전무후무한 측천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