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온 이바돔 감자탕이에요...
친정엄마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이른시간에 저녁먹으러 갔더니 한가하고 좋던데요...
주문한건 명품감자탕(?)또 가물가물,,,, 소-22000원이에요...
항상 먹다보면 느끼는 거지만 양이 아주 푸짐해요...여자둘이 먹기엔 좀 아까워요...
오늘도 먹다가 남겼는데 3명이서 드시기 딱 좋을것 같아요...
시원해 보이는 동치미...결국 감자탕 먹느라 한수저도 못먹었어요...
깍두기는 그냥 별로 맛있다고는...
샐러드는 완전 제스타일이에요...혼자서 한접시 다 먹었어요...
김치역시 한젓가락 먹을틈이 없었다죠...
기본사리...요놈들 넣으니 아주 양이 곱빼기가 되서 배가 터질지경까지....
요것들도 못먹고 패스~!!
오이소박이가 참 짠하게 생겼죠...
마늘짱아찌도 못먹어봤다는...
딸랑구 먹일 누룽지...고소하데요...
맛나게 끓여서 한접시 펐어요...살이 아주 많아서 퍽퍽하데요...
이빨아파서 혼났네요...
날씨가 넘 추워서 뜨끈한게 땡기시죠...
저역시 몸살기가 있어서 일부러 먹으러 간거였는데 급하게 먹고 유모차 밀고 집에 오느라 금방 소화가 다됐다는....
추운 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 하세요...
첫댓글 감자탕에 살이 이가 아플정도록 뻑뻑하다니 ㅡ,.ㅡ
보통 살이 쭉쭉 빨면 훌렁훌렁 떨어지지 않나요 ? 전 그런게 좋던ㄷ ㅔ ㅎ
살이 넘 많아서 퍽퍽하더라구요...저도 보들보들한 살코기를 더 좋아해요..
마자요 저도 며칠전에 이바돔감자탕먹었는데 많이 퍽퍽한 느낌이였어요 야들야들한 살코기가 좋은데ㅠㅠ
뜨끈한 국물에 쏘주한잔이면 정말 딱이겠네요.ㅎㅎㅎ
술안주로 뜨거운 국물이 딱이긴하죠...술을 잘 못마셔서,,,소주 냄새만 맡아도 취하는듯해요 ㅋㅋ
이바돔 감자탕,,잘보고 갑니다^^
네....^^
아! 생각난다...맛난감자탕이...오늘이 좋을까?ㅎ
함 드셔보시죠...추운날엔 괜찮죠~
오늘 아침에 어머니가 감자탕 해주셧는데..추운겨울 감자탕 좋죠~
어머니가 직접 해주셨나요??전 집에서 끓일 엄두가 안나서...ㅋㅋ
네! 어머니가 직접 해주셨어요~
저희엄마도 집에가면 감자탕 자주해주시는데 ㅋ 조미료맛도 안나고 먹을때마다 완전 감동이예요 ㅋ 나중에 꼭 전수받을껴~~ ㅎㅎ
추운날 감자탕 좋죠.ㅎㅎㅎ전 여기가면 등뼈찜을 주로 먹어요.ㅎㅎㅎ
등뼈찜도 맛나죠...근데 국물이 땡겨서요...ㅋㅋ
5-6년전인가 롯데백화점 뒷골목 이바돔감자탕이 맛이 좋았는데~
전 서신동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같은 음식점도 지점마다 조금씩 다르긴하죠...맛나다고 하셔서 저도 궁금하네요...
그집이 여기로 이사온거 아닌가요...그렇게 알고있는데...
저는 송천동 이바돔은 가격대비 별루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은 더 싸고 더 맛있는 집이 많아서 그런가? 암튼 저번에 가족식사 갔다가 서로 어색하니 눈치만 보고왔던 기억이 있네요.ㅡㅡ;
그러셨군요...근처에 마땅한곳이 없고 전 친정엄마가 좋아하셔서 자주가는 편이에요...
겨울엔 감자탕에 소주 한잔 하기 딱 좋죠...^^
술 좋아하시나봐요...ㅋㅋ
맛있겠어요^^
제입엔 괜찮던데 함 드셔보세요...
안그래도 감자탕이 땡겼는데육일식당의 얼큰한 감자탕이 땡겼는데 이바돔도 담백하니 괜찮죠
나쁘진 않아요...사람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입맛엔 괜찮았어요...
우리집 앞인데도 안가게 되더라구요,,,예전 서신동점에서 안좋은 점이 있어서리,,,그래도 맛만 있다면 언젠가 가게되겠죠...^^
안좋은 추억이 있으시다면 아무래도 좀 꺼려지긴하죠...
저 국물에 소주한잔 합시다
소주를 싫어합니다...ㅋㅋㅋ
감자탕 등뼈짐.......아흐........
왜 우시나요
손 못대고 오신게 너무 많으시네.... 담에 가실땐 저도 좀 데려가주시길...저 잘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