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이 절기를 당하거든 여호와께 이같이
드릴지니 이는 너희의 서원제나 낙헌제로 드리는
번제, 소제, 전제, 화목제 외에 드릴 것이니라
(민 29:40)
장막절은 초막절이라 부르는데, 이스라엘의
광야 40년을 잊지 말라는 의미로 이 기간에
초막을 짓고 거기서 생활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지금도 이 전통이 남아 있어
장막절에 온 가족이 초막을 치고 일주일 간
지낸다고 합니다.
장막절에 초막을 치며 기념하는 의식에는
광야 생활의 종착지가 가나안 땅이라는
사실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 힘든 시간을 거쳐 마침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정착했기 때문에 장막절이라는 명절이
생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장막절 기간 드리는 제물의 양은 방대합니다.
수송아지는 첫날 열세 마리를 드리고 매일
한 마리씩 드렸습니다.
장막절 첫날에 드리는 제물은 모두 서른
두 마리였고, 7일간의 제물 총합은 189마리
였다는 것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오늘 장막절을 지키라는 명령은 이스라엘이
아직 가나안 땅에 입성하지 못한 때입니다.
아직 농사도, 추수한 곡식도 없을 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추수 후에 나에게 바치라는
규례를 먼저 주십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풍성히 주시겠다는 약속의 보증인 것이죠!
하나님께서 햇빛과 비를 주시지 않으시면
수확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내 수고와
내가 이룬 결과에 교만하지 않아야 합니다.
성도들의 성취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내 수고를 내세우기보다 주께서
하신 일을 자랑하며 간증하는 복된 하루되길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풍성하게 드릴 수 있는 열매를 허락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광야 40년의
시간이 주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또 주께서
허락하실 가나안의 축복을 먼저 믿음으로 고백
하며, 자원함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믿음의
성숙함이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지금까지 제게 허락하신 열매가 하나님 은혜인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항상 잊지않고 감사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