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가 검은 녹차를 마셔보았습니다...................................[스크랩하지 마시길...._()_...]
1. 겉모양
- 검은 색, 붉은색의 파쇄된 가루차...파쇄입크기는 홍차의 파쇄정도
- 우리고 난 이후의 찻잎은 가무스레한 홍색...
2. 제법
- 9증 9포 : 9번을 찌고 9 차례 동안 각각의 한차례마다 말리는 과정 중에 빛/열의 강도조절함
- 검은 녹차는 만든 분의 의지대로 검은 녹차라 불러주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이것은 저의 의견입니다.
- 검은 녹차는 발효된 차입니다. 산화효소 및 단맛이 많아지는 쪽으로 발효 + 쪼금의 미샘물발효가 일어난 듯한
맛을 주었습니다.
- 그러나, 보이 숙차(발효차)에서 나는 텁텁한 맛은 많이 없었고 시원한 맛쪽으로 좀더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청차에서 느끼는 아주 깔끔한 맛을 온전히 지니지는 않았습니다...._()_
- 검은 녹차는 많은 사람들이 주지하는 녹차(=불발효차)는 아닙니다.
3. 탕색
- 뿕은 색, 제조과정중에 발효된 차로 보아야한다.
4.발효도(the degree of fermentation)
- 중발효 = 많이 발효됨 상당량이 산화효소발효 + 미생물발효 쫌 있는 것으로 추정됨
5. 향
- 쾌속발효시켰을 때 나는 냄새가 차를 우리기전에 약간 올라옴
- 완전히 우리고 난 후에 다관에 향을 맡으니 향기로운 숙향(숙미향)이 올라옴
6. 맛
- 괜찮음
7. 구감 과 몸반응
- 혀 전반부에 덥덥함/떫은 맛도 있음
- 목의 구감이 대체로 부드러움
- 입천장전반부 약간 덥덥함
- 시중에 팔고 잇는 초년생 보통 보이차와 비교하여 그 구감 정도는 괜찮음.
- 영글어 잘 익은 보이생차/숙차의 수준에는 덜 미침..._()_
- 보이차 10년짜리 보통 껏보다는 좋음
- 몸반응/기의 흐름은 좋게 느껴졌습니다...._()_
- 저와 몸반응을 달리 느끼시는 분도 있답니다.
- 명치부분과 목부분에 기의 흐름이 별로이며 막힌다고 여기며
차의 독기가 아직 덜 빠져 배가 쫌 아린다라고 하는 분도 있답니다..._()_
이 경우
1). 발효의 성격(효소산화발효, 미생물발효)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2). 유념 ,
3). 구증구포 동안의 온도, 시간, 습조절입니다. 아주 잘된 구증구포한 홍삼, 숙지황 등은 달고 맛이 좋습니다. .._()_
8. 찻물 우리는 횟수
- 빨리 빠지는 게 흠이다.
9. 저보고 평가를 하라면
상상 상중 상하
중상 중중 중하
하상 하중 하하
10. 덧붙였으면 하는 상황!
- 구감에 느끼는 현상 upgrade
- 몸반응, 이것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다.
- 파쇄차로도 좋습니다만 다양하게 잎차형태로도 가능하였으면 합니다.
- 청차같이 맛이 더 깔끔하였으면 합니다. 분명 9증9포 제다공정의
최적화로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여 봅니다.
- 이 차는 우리차의 제법을 계승발전시키는 출발점에 있는 차입니다.
- 앞으로 더 많은 노력과 연구로 더 훌륭한 우리차 9증9포 차가 탄생하였으면
하는 기대입니다.
개인적인 평가을 하여 보았습니다. ...._()_
이제 웃어봅시다....좋은 날 되시길.....
소슬이 두손 모아 차한잔 올립니다...._()()()_....
운영자로써 훌륭한 말씀이고 우리가 명심하여야할 이야기 그리고 현실을 잘 설명하여 주고 계십니다...여지껏 아란도님 고생하십니다...차한잔올립니다....._()_
명심이요..ㅋㅋ^^;...무엇을 명심해요...자신이 말하고 행동하고 한것도 상황이 달라지면 후회하시고 ..전화 통화를 후회하신다구요...그렇군요...그런데 그 통화를 믿고 있었던 저만 바보된거지요...입장이요..소슬님과 분디미님 입장이 있으면 저의 입장도 있습니다.그리고 셋 모두 개인의 입장이 있고 다른 입장들도 있듯이 저역시 개인의 입장을 떠난 입장이 있습니다.그런데 소슬님은 전화를 하셔서 제입을 막아 놓으시고 자신은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고수하신 행동은 무엇이라 할 수있을까요.주인이니까 가만 있어라 이겁니까.나는 이렇게 행동할테니 주인은 지켜만 보아라 이겁니까...누구를 위해서요.
이러한 답변도 씁쓸한가요...그럼 계속 씁쓸하십시요...자신은 할 것 다하면서 타인에게 참으라고 ,체통을 지켜라 라는 말 자체가 씁쓸하니까요.그리고 제 할바를 하는 것이니 마음쓰실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무엇보다 우선적인 것은 좋은차를 보는 안목을 길러야 하고,다 같이 차공부를 하고,대다수 회원들이 차맛어때에 가지고 있는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방향으로서의 카페 방향을 정하는 것입니다.무엇보다 운영진은 차 관련 일에 종사하지 않음이 첫번째 원칙이고,비 영리성이 두번째이고,중립을 지키는 것이 세번재이고,최대한 공정한 방향으로의 접근노력이 네번째이며,회원들간의 서로 신뢰를 키워가게 하는 것이 다섯번째이며,어떠한 대화도 서로를 존중하며 하는 토론 지향적인 카페가 여섯번재이며,..무엇보다 인터넷상에서 차맛어때가 해주어야 할 역할에 대해서 의무를 저버리지 않을려고 하는 것이 이 모든 것을 다 포괄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그 이유는 왜 일까요.우리차를 인터넷이란 최전선에서 지켜내기 위해 그런것입니다.다른나라 차도 있지만..차는 모두 공정하게 대해야 하지만...우리가 다른나라 차를 알아야 우리나라 차를 발전시키고 지켜낼 수 있기에 우리나라 차 스스로 내성을 길러야 하기에..우리 모두는 우리차뿐 아니라 다른나라 차도 똑같이 공부할 필요성이 있었던 것입니다.그러나 차 자체에 있어서 차별은 있을 수 없습니다.차맛어때 기본 모토로서 우리차를 사랑하고 아끼고 나름대로 지켜가는데 어떠한 정신이 없었다면 지금 이러한 대화는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그리고 모두 우리차를 지키자고 하지만..정작 그 지켜야 할 방향이나 내용이나
효과적으로 얼마나 노력들을 하셨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이런말은 차맛어때 스스로 자와자찬인것 같아서 하기에는 낯부끄럽지만....차맛어때에 있는 모든 운영진들은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차맛어때를 활용하지 않습니다.그리고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그러한 운영진들의 사심이 없는 공간이 차맛어때 입니다.차맛어때가 그 어떤 상황에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운영진들을 비롯해서 회원들이 이공간에 사심없이 자신들을 함께하여 주었기에 현재까지 차맛어때가 존재할 수 있는 배경입니다.그런데 개인적인 생각들에서 차맛어때 존폐여부를 말한다는 것은 몹시 마음이 상합니다.
차맛어때는 이미 모두가 함께하는 공적인 공간이라는 생각은 이미 차맛어때 초창기때부터 운영진들이 생각해 왔던 방향입니다.그렇기에 이 공간이 청결하게 그나마 클린하게 유지 될 수 있었습니다.그런데 지금 차맛어때 존폐를 차 생산자들이나 차상인들의 시각으로 판단한다는 것은 큰 착오라는 것을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소비자나,차생산자나,차상인..모두 차맛어때 회원으로 구성되어져 있고,모두 차를 마시는 사람들 입니다.그러하기에 일단은 편견을 갖지 않고 차맛어때 회원으로 생각하기에 대체로 공평하게 대하려고 노력하여 왔습니다.차맛어때에 가입하면 누구나 차맛어때 회원이라는 자격이 주어지기에 그 자격을 존중해준
것입니다.그러하기에 소비자와 생산자,판매자들이 만날수 있는 홍보공간을 마련해 놓았고 모두가 주인정신으로 이용하고 활용해 주기를 바랬습니다.그러나,그러한 부분을 얼마나 모두에게 실망을 안겨준 분들이 많은지요.그러나 우리는 대화 혹은 함께하기를 왠만해서는 포기한 적이 없었습니다.왜 그럴까요.왜 힘든 상황을 저처해 가면서 안고 갈까요..그것은 차맛어때 회원으로서 존중해주는 것이고,그 사람 나름대로의 인격을 존중해 주는 것이고,아직까지 차계는 넓다면 넓지만 작다면 작기에 그 사람의 활동영역을 존중해 주기에 그렇게 한 것입니다.그러니 개인의 생각으로 차맛어때 존폐여부에 대해서 함부로 얘기하지 말아 주십시요.()
존폐여부는 저가 모르는 일이지요? 분명! .... 우리가 마음에 담아두어야할 참좋은 내용입니다..._()_
상관없는 것에는 댓글 달지 마셔요...그 정도는 아시겠지요....댓글만 무지하게 늘어났네요..보시는 분들은 즐겁게 재밌게 보시겠네요..이정도 즐거움을 드리는 것도 다 소슬님 덕입니다...()
그러네요...소슬도 아란도님 덕분에 긴긴 댓글이 되었습니다...좋은 밤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