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최근까지 첼시를 이끌었던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에 자신이 이곳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하는 것을 서면으로 보장해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더 선)
그런데 맨유는 현재 선수단을 지도하고 있는 루이 방 갈(64)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습니다. 방 갈 감독은 계약이 만료되기까지 아직 1년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네덜란드의 '더 텔레흐라프')
올 여름에 첼시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는 안토니오 콘테(46) 감독은 어제(현지시각) 선수들과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콘테 감독은 올 여름에 이적을 원하는 선수들을 따로 만나 면담을 진행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7)의 재영입을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미러, 스페인의 '온다 세로'를 인용 보도)
한편 아틀레티코의 엔리케 세레소(67) 구단주는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30)에게 올 여름에 첼시에서의 임대가 끝나면 입단할 것을 제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스페인의 '온다 세로'를 인용 보도)
잉글랜드의 윙어 시오 월콧(27)은 올 여름 유로 2016에 출전하는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하면 아스날을 떠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의 '블리처 리포트')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야야 투레(32)는 올 여름에 인테르 밀란으로의 이적을 거절할 것입니다. 투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계속 뛰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미러)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8)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스웨덴 대표팀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가 올 여름에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하면 대박을 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폴란드 대표팀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7)는 동료인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23)에게 리버풀의 손길을 뿌리치고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아스날은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어린 미드필더 마누엘 로카텔리(18)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스타, 골닷컴을 인용 보도)
현역 시절 아스톤 빌라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드와이트 요크(44)는 친정팀의 차기 사령탑 자리에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FC 바르셀로나는 다른 구단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4)를 영입하기 위해 어떤 조건을 제안해와도 일절 거부할 것입니다. 현재 PSG에서 네이마르에게 무려 1억 5,500만 파운드(약 2,533억 원)를 제의할지 검토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45) 감독은 언젠가 인테르의 지휘봉을 잡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이탈리아의 '스포르트 메디아 세트'를 인용 보도)
올 시즌 SV 베르더 브레멘에서 1, FC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되어 있는 독일의 미드필더 펠릭스 크로스(25)는 본인의 형인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6)가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하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는 콩고 민주 공화국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외메르시 음보카니(30)는 고국의 한 라디오 방송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시는 대표팀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핑크 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29)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5) 덕분에 본인이 지금 같은 위치에 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파예와 아자르는 LOSC 릴 메트로폴 시절 절친한 동료 사이였습니다. (웨스트햄의 공식 홈페이지)
PSG의 로랑 블랑(50) 감독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맨유의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해 이날 홈팀과의 경기(0-1 패)에 출전한 에버튼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2)를 관찰했습니다. 이제 블랑 감독은 루카쿠에게 4,500만 파운드(약 736억 원) 정도를 제안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맨유는 바르샤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27)를 주시하는 중입니다. 부스케츠는 바르샤 측에 연봉을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스페인의 '피차헤스'를 인용 보도)
왕년에 이탈리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로 명성을 떨치며 유벤투스에서 안토니오 콘테(46) 감독과 함께했던 파브리치오 라바넬리(47) 씨는 첼시가 콘테 감독을 새 감독에 선임하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찜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한편 현역 시절 첼시의 전설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던 알 아라비 SC의 잔프랑코 졸라(49) 감독도 콘테 감독을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45) 감독과 동급으로 평가하며, 그가 첼시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다음 시즌 챔피언십으로의 강등을 대비하고 있는 빌라는 올 여름에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29)를 방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빌라는 선수 시절 팀에서 4년간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ITV 스포츠의 앤디 타운센드(52) 해설위원이 친정팀으로 깜짝 컴백해 기술이사를 맡아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더 선)
Best of Social Media
선더랜드는 최근 홈 구장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 위치한 영국의 로커 해수욕장에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해수욕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자기 동네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더랜드의 공식 인스터그램)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롭 엘리엇(29)은 얼마 전 무릎에 큰 부상을 입는 바람에 이번 유로 2016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엘리엇은 수술이 끝난 후 침상에서 밝은 얼굴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엘리엇의 트위터)
And Finally
영국 런던 북부의 토트넘에서 태어난 팝 스타 아델(27)은 지난 월요일(현지시각)에 런던 공연을 진행하면서 연고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의 엠블럼이 그려진 깃발을 휘날리며 이들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기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현역 시절 잉글랜드 크리켓 대표팀의 볼러*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축구 지도자로 변신해 노던 풋볼 리그 디비전 1**의 애싱턴 AFC를 이끌고 있는 스티브 해리슨(37) 감독은 최근 경기 도중 주심과 언쟁을 벌인 혐의로 무려 1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것에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입니다. (더 선)
* 볼러(Bowler) : 야구의 '투수'에 해당하는 크리켓의 포지션
** 노던 풋볼 리그 디비전 1 : 잉글랜드의 9부 리그 중 하나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6)는 얼마 전에 맨시티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눈에는 귀신이 자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골닷컴)
레스터 시는 연고팀인 레스터 시티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시내 주요 도로에 이곳 선수들의 이름을 붙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타임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