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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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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경춘선 사릉역의 코레일 직영 운영 및 급행 건의 -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한스최 추천 0 조회 772 11.03.07 13:11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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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3.07 13:32

    첫댓글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대한 저의 요구가 타당한지 평가해주세요~

  • 11.03.07 15:31

    주장하신 '코레일 직영=안전'이라는 것 자체가 성립 한다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경의선 같은 경우에는 거의 모든역이 자회사 위탁역이며 계약직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타 다른 선구에서도 이런 상황이 꽤 많구요. 직영으로 하지 않는 이유는 비용절감의 목적이 가장 강합니다. 물론 안전 문제가 불거져 나올 수는 있습니다만, 이는 직영으로 운영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영이 아니라 안전하지 않다고 한다면 다소 논리비약적긴 하지만 '우리나라 모든 계약직 근로자들은 직영이 아니니 위험하다'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 작성자 11.03.08 09:08

    제 요구의 핵심도 직영이 아니라 사릉역 이용객에 맞는 역사 규모의 증축과 인원 배치입니다. 또한 사릉역보다 이용객이 적은 역도 직영역으로 하는데 사릉역은 위탁역이기때문에 불만이고요. 그만큼 사릉역의 수요를 코레일에서 제대로 인식을 못하기때문에 안전문제나 역 혼잡도를 강조하는것입니다. 지도에서 보시듯이 이지역분들이 서울로 가기위해서는 사릉역이 있는 진건읍을 거의 지나야 합니다. 그런데 배차간격이 너무 크니까 젊은 사람들은 시간표 가지고 다니고 시간 계산해서 다니는데 그런게 계산 하기 싫은 분들은 차라리 20분~30분을 더가서 도농역이나 퇴계원을 이용합니다. 사릉역에서 전철타면 상봉까지 15분인데 말이죠

  • 11.03.07 15:42

    글에서 가장 핵심적인 주장은 '사릉역 급행열차 정차'인 듯 합니다만, 단순히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급행열차를 정차해야 한다는 주장은 법 앞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급행열차의 정차와 통과의 요건이 무엇인지 알고 난뒤 그것을 뒤엎을 수 있는 주장을 해야 통하겠지요.

  • 작성자 11.03.07 20:15

    사릉역을 이용하는 한 사람으로서 코레일에 최우선으로 요구하는 것은 급행 맞습니다. 지역적인 것이 들어갔기때문에 다른분들이 볼때 억지스러운 점이 있을수 있다는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코레일이나 국토해양부에도 민원을 넣었지만, 우리 카페에 글을 올린이유는 나름 전문가 분들이 많으시니까 좀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시각에서 평가받고 싶어서입니다. 사릉역을 이용하기전까지는 직영역이며 위탁역이니, 교통영향평가니 하는거 다 몰랐습니다. 이번기회를 통해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경춘선을 만들고 운영 했더라도 실수를 했을겁니다, 아무튼 코레일에 잘못한 점이 있으며, 잘못된것은 고쳐야 되다고 생각합니다

  • 11.03.07 19:29

    청평은 코레일 폭발하라며 현수막까지 붙었던데.......

  • 작성자 11.03.07 19:51

    코레일을 폭파하면 기차와 전철은 누가 운영하나요 ^^; 너무 감정적으로 하는건 않 좋은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문제점에 대해 연구해서 원하는걸 얻지못하더라도 타협점이라도 찾아야지요~

  • 11.03.07 23:17

    먼저 사릉역에 급행열차가 정차해야하는 당위성이 있어야 겠죠. 링크걸어주신 기사에 보면 주변 배후인구가 17만이라고 나와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사릉역을 거점으로 하는 배후인구일뿐입니다. 단순히 배후인구로만 놓고 급행/쾌속열차를 정차해야한다고 생각하면 KTX 광명역 같은 경우는 거의 모든 열차가 정차해야 하겠지요.(최근엔 많이 정차하는 편입니다만) 다시 말해 사릉역은 실수요는 진건읍 정도이고 나머지는 단순히 사릉역에 가깝다! 라는 겁니다.

  • 작성자 11.03.09 08:33

    제가 진건읍에 거주하고 있고 버스를 타고 사릉역을 이용해 보면 사릉역 이용자는 진건읍 사람들보다 오남읍과 진접지구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 11.03.07 23:33

    만일 그 지역 17만명이 춘천으로 가는 수요가 대부분이라든가 많다면 예외가 되겠지만요, 이지역 주민분들은 사실상 서울권역으로 이동한다고 생각해야겠죠. 문제는 이겁니다. 사릉역에 딱! 붙어 있다 볼 수 있는 진건읍은 제외하고 나머지 진접, 오남등은 사릉역까지 와서 다시 급행열차편으로 환승, 서울로 가는 이런 이동루트는 급행열차가 정차해야될 당위성을 상실한다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말해 서울이 코앞에 있는데 이동하다가 버스나 자가용에서 내려 20분간격으로 오는 급행열차를 기다려 완행열차와 별 차이없는 소요시간을 가지고 상봉까지 간 연후 다시 환승한다는 건 객관적으로 메리트가 없죠.

  • 작성자 11.03.08 09:08

    밑에서 설명드렸지만 급행을 이용해 빨리가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배차간격이 너무 커서 한번 놓치면 오래 기다려야 하는것입니다. 그나마 출근시간에는 출근시간이 일정하니까 맞추기 쉬운데 퇴근시간은 불규칙해서 못 맞춥니다.

  • 11.03.07 23:34

    만일 급행열차가 정차한다면 그 시간적피해는 고스란히 사릉역 전에 출발하는 이용객이 감당하게 되는것이죠. 다만 말씀하신바 이용객이 적지 않은건 간과하기 어려운 부분이긴 하나 퇴계원역이 급행역에서 빠지고 사릉역을 지정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결코 쉽지않은 일이겠죠.

  • 작성자 11.03.08 09:08

    사실 사릉역 급행주장을 할때 항상 퇴계원역과 비교합니다. 수요가 사릉역이 더 많고 더 필요한 지역인데 수요예측을 잘못한 코레일과 국토해양부가 퇴계원역을 급행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즉 급행역사 선정자체를 잘못했으니까 공정하게 해달라고 하는것입니다. 코레일과 국토해양부의 입장은 민원등의 문제로 지금 당장 하기 보다는 좌석형급행 운행하는 11월에 운행시간 개편하면서 급행역사를 재 지정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 지역의 불만은 첫번째가 코레일이 실수한것때문에 11월까지 이곳 주민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가이고 , 둘째는 11월에 사릉역을 급행으로 지정이 보장이 되느냐 입니다.

  • 11.03.08 00:18

    일단 전 경춘선 자주 이용하는 입장도 아니고 중립의 입장이지만 사릉역 급행정차요구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이겁니다. 빨리 가는건 중요한게 아니고요 급행때문에 특정시간대에 40분까지 벌어지는 널뛰기배차간격이 문제인것이고 이로인해 사릉역 이용객들 입장에서도 불만이 대단한걸로 압니다. 사실 이건 차량이 충분해서 완행 20분간격에 급행 1시간간격으로 따로 다니고, 급행이 무정차하더라도 사릉역에 20분간격으로 딱딱 정차하던지, 아니면 종전계획처럼 평내호평, 춘천 이원화했다면 이 문제는 수면위로 안 떠올랐을 가능성도 있었지 않나 싶네요.

  • 작성자 11.03.08 09:07

    서울 급행님께서 잘 대변해 주셨는데요. 사실 코레일이 영향평가나 수요예측을 할때 실수한것이 이 지역 특성과 교통상황을 간과한것입니다. 즉 실사를 제대로 못한것입니다. 사릉역급행이 필요한것은 시간단축이 아니고, 배차간격이 문제입니다. 지도에서 표시했듯이 진접읍이나 오남읍 지역 분들이 서울로 나가기 위해서는 거의 80%는 사릉역 일대를 무조건 지나야 합니다. 문제는 사릉역이 있는 진건읍에서 도농역(중앙선) 가려면 20-30분이고, 퇴계원역도 15-30분입니다. 전철을 이용하면 사릉역에서 상봉까지 15분걸립니다. 문제는 20-40분 동안 사릉역에 왔는데 배차간격 때문에 적게는 20분 많게는 40분을 다시 기다려야 합니다.

  • 작성자 11.03.08 09:15

    일단 경제성면에서 사릉역을 급행으로 하면 수요가 있기때문에 코레일에 큰 수익이 될껍니다. 그리고 공공성 측면에서도 20~40분 동안 버스타고 나오는 사람들을 위한 편의 제공면에서도 타당성이 있다고 봅니다~ 또한 출퇴근시간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것도 급행의 취지에 맞다고 봅니다. 특히 향후 일반전철과 급행전철이 용산까지 연장을 고려하고 있으니까요

  • 작성자 11.03.09 08:32

    현재 퇴계원역 이용자가 많습니다. 급행이 다니는 퇴계원역과 급행이 없는 사릉역의 단순비교는 문제가 있습니다. 어차피 퇴계원역 인구는 제한적으라 수요의 폭은 별로 없을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사릉역의 잠재수요는 많습니다. 사릉역 앞을 지나는 9번(도농역, 강변역행), 202번(퇴계원, 상봉역, 청량리역행) 버스 승객이 사릉역을 이용하지 않고 지나는 승객이 많습니다. 현장 실사를 한 코레일 광역수송처 직원의 의견도 동일합니다. 하지만 가평, 대성리 등 지역의 민원때문에 쉽게 결정할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 11.03.09 18:12

    ㄴ 여기 버스 안타보신듯 한데 퇴계원으로 가는 47번국도는 상습적으로 일어나고 지역주민들도 이에 매우 치를 떨기때문에 배차간격이 좁혀진다면 승객이 늘어날 가능성은 높습니다, 지금 퇴계원역 이용객들 중에선 사릉역이 가까운데도 배차간격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오는 승객들도 있긴 할겁니다. 도농까지 가기엔 사릉에서도 20분은 잡아야되고요 청량리까지 가기엔 교문사거리 거쳐야되는데 여기 또한 교통량이 굉장히 쩌는 구간입니다.

  • 11.03.09 18:31

    개인적으로 지금 경춘선에 급행이 필요한가에 관해 의문이 드는게 1시간에 꼴랑 3회에 수요가 나올만한 사릉, 금곡, 청평같은 역이 피해를 봐가면서까지 완급 2:1 비율로 굴려야 하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소요시간도 운좋게 시간 맞아서 탄다면 모를까 횟수나 소요시간을 봤을땐 일부러 기다려서 탈 정도는 못느끼겠고요. 차라리 수요가 나올만한 역들은 모조리 세우고 수요 낮은역들은 2~3개 패턴으로 나눠 선택정차시키는편이 더 낫다고 봅니다. 그래도 상봉-춘천 70분대 초반 예상되고요, 남춘천은 70분안쪽으로 떨어질겁니다.

  • 11.03.08 10:42

    사릉역이 개통 예정인 별내역과 가깝나요? 8호선 환승도 있으니 급행 정차를 그 쪽으로 유도할 수도 있을텐데요.

  • 작성자 11.03.08 13:05

    사릉역에서 서울쪽으로 다음역이 퇴계원역, 그리고 그 다음이 별내역입니다.
    별내역이 급행정차역이 확실하고요.
    결국은 퇴계원역과 사릉역 둘중 한 역만 급행이 될것 같습니다. 현재는 퇴계원역이 급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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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1.03.08 18:25

    신내역과 별내역이 급행역사로 지정될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사릉역 급행역사 지정에 부정적인 요소가 된다는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억지로 급행역사 정차해달라는것은 아닙니다. 타당성이 있으면 해달라는 것이고,
    일단 코레일이 수요예측을 잘못해서 사릉역을 급행으로 해야 되는데 퇴계원역을 급행으로 했으니 시정해달라는 것입니다. 실사나왔던 광역수송처 직원도 그것은 잘못된 수요예측이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잠재고객이 많기때문에 급행되면 코레일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원방면이나 인천방면 급행의 겨우 2-3정거장마다 정차합니다. 즉 수요가 되면 정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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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1.03.08 18:21

    지역성향이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주장하는것은 이기주의가 아닙니다. 사릉역의 이용객이 더 많은데 오히려 퇴계원역이 급행이 되어서 그걸 다시 조정해 달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아침 일찍 나오지 않는한 아침마다 3번 갈아타고 잠실까지 출근합니다. 버스로 가면 제시간에 출근 못할수도 있어서 불편하지만 전철로 갑니다. 역세권 개발 제안은 나쁜게 아닙니다. 과거 20-30년전 농사짓던 터가 역세권으로 바뀌었는데도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아서 해제하고 역세권 개발해달라는 것입니다.

  • 작성자 11.03.09 08:32

    그린밸트 해제해도 별 효과가 없다고 예상된다면 그렇게 않되도록 상황을 바꿀 생각입니다. 지역민으로써 어떻게 해야 사릉역이 활성화 될지 고민도 해보고, 아이디어도 내고, 또한 남양주시에도 사릉역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교통접근성과 편의시설 확충, 주변 인프라, 관광자원 개발 등 등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사릉역 옆에 사릉종묘장이 있는데 전에 사릉수목학습원으로 사용되다가 지금은 폐장 되었는데 관리주최인 서울시에 활성화 되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 11.03.09 19:31

    자자 진정들 하시고요 일단 확실히 할건 진접읍은 몰라도 인구 5만명이 넘는 오남읍같은 경우에는 확실히 사릉역이 가까운 지역입니다. 고로 사릉역 역세권은 5만명을 훨씬 넘는 8만명 이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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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1.03.08 18:26

    혹시 현장 조사 해 보셨나요? 코레일직원도 와보지 않고 교통평가 했다가 실수 했습니다. 얼마전에 국토해양부공무원과 지자체 공무원과 현장 실사하고 와서 공간이 협소하고, 공간대비 이용객이 많다는것을 인정했습니다. 공간이 작아서 편의점 공간으로 만들어진 공간을 대합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 코레일에 안정위험이 있다고 하니 다른역은 아무말없는데 왜 사릉역만 그러냐고 해서 CCTV로 확인하고 얘기해달라고 했습니다.

  • 작성자 11.03.09 08:32

    사릉역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것은 하루 전체이용객보다도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에 역이 사람들을 다 수용할수 있는가가 문제이더라구요. 출퇴근 시간이 많이 몰립는데, 에스컬레이터쪽 플랫폼에 사람들 줄서있는것을 보니 플랫폼 반대편까지 줄을 섰습니다. 뒤는 낭떠러지입니다. 20년된 지하철은 붐비는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고작 6개월도 않 된역이 이렇게 붐비는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수요예측을 많이 잘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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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1.03.09 08:30

    저도 확인해보니 코레일유통도 공기업이더라고요. 공기업이라도 수익성을 무시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 작성자 11.03.09 08:31

    편의시설 요구에 대한 코레일의 답변: 코레일 유통에서 편의점 승인신청시 현재 사능역 공간이 협소하여 또 다른 민원발생의 우려가 있어 추후 재협의 건으로 넘어간 부분입니다.
    퇴계원역은 승객이 비슷한데 편의점과 커피점문점이 있습니다. 코레일유통이 손해보려고 편의점을 제안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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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3.09 01:29

    약간의 딴지를 걸자면 진접, 오남 주민들이 사릉쪽으로 많이 간다는건 틀린말이 아닙니다. 진접읍중에서도 장현리쪽은 퇴계원으로 많이 빠지는듯 하지만 진접지구나 오남읍은 버스는 사릉쪽으로 많이 다니는 편이고, 퇴계원진입할때 47번국도가 최단경로인데 이 구간이 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실제로 이쪽 주민들도 이구간 정체라면 치를 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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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1.03.09 08:30

    교통영향평가 및 수요예측이 정확했다면 사릉역 공간이 협소하다는 예기가 없었겠죠. (편의점 시설 요청에 대한 코레일 답변: 코레일 유통에서 편의점 승인신청시 현재 사능역 공간이 협소하여 또 다른 민원발생의 우려가 있어 추후 재협의 건으로 넘어간 부분입니다) 최근 2월 8일 실사를 했던 코레일 광역수송처 직원도 사릉역 잠재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수요예측에서는 금곡역이 사릉역보다 많았습니다. 하지만 통계를 확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사릉역 이용객이 금곡역보다 2000명 정도 많습니다. 금곡지역은 인구도 많지 않은데다 버스 한번에 중앙선 도농역까지 가서 서울진입하는게 더 편합니다.

  • 11.03.09 11:22

    한스최님 의견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다시금 말하고 싶은것은 한스최님께서 금곡은 버스 한번에 중앙선 도농역까지 가서 서울진입하는게 더 편하다고 말씀하셨듯이 사릉역 배후인구도 금곡의 예와 비슷한 경우입니다. 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이 충분히 서울로 한번에 진입할 수 있는데 굳이 급행열차까지 세워 표정속도를 저하시키는것이 아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이는 급행열차 정차로 조정해야될 문제가 아닌 추가편성투입을 통한 배차문제로 조정을 해야지요. 이것 또한 당연히 수요가 많다는 전제조건 안에서 말입니다.

  • 작성자 11.03.09 12:40

    금곡같은 경우 호평에서 오는 도로는 대로입니다. 그리고 차선이 많습니다. 3-4정거장만 가면 도농입니다 반면 진건읍에서 잠실오는 광역버스가 있는데 퇴계원을 거쳐서 가는데 차선이 1차선입니다. 20분 정도 걸리는 길이 눈온날은 한시간도 넘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퇴계원에서 잠실까지 1시간 걸려서 사무실에 10시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환승의 불편을 않 겪으려고 버스로 잠실이나 강남으로 출근하는분도 꽤 많습니다. 아예 일찍 않나오면 만차입니다. 40분 넘게 움직이지 못하는 버스는 지하철보다 더 힘듭니다. 강북쪽은 사릉역에서 상봉역으로 가는 방법도 있는데 버스로 1시간도 더 걸립니다. 사릉역에서 전철타면 15분입니다.

  • 작성자 11.03.09 12:47

    그나마 저는 진건읍에 살기때문에 선택 방법이 많지만 오남읍이나 진접읍 분들은 진건읍까지 오는 시간이 더해집니다. 안 막힐때는 별로 안 걸리는데 출근시간에는 많이 막힌다고 합니다. 게다가 9번, 202번이 5~10분 사이로 다니는데도 만차라서 타지 못하고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유동인구도 많은거죠 특히 강북으로 출근하시는 분은 사릉역때문에 여러가지로 덕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강남이나 잠실로 출근하시는 분들도 날씨가 정말 않좋은때는 아예 전철을 타니까 지각을 않해도 되구요. 제가 잠실로 출근하는데 사릉역 1번, 상봉에서 1번 건대에서 1번 갈아탑니다. 그래도 요즘은 지각할까 맘 졸이지 않고 맘 편히 갑니다.

  • 11.03.08 19:11

    기존 경춘선(여객다니던 시절)역에는 경춘선 전역사 공익요원이 아예 없었던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전철역사로 바뀌어서, 각 역사마다 공익요원이 다 배치되었나 봐요??

  • 작성자 11.03.09 08:30

    아마도 그런것 같네요. 다른역은 확인 않 해봤지만 사릉역, 금곡역, 퇴계원역은 공익요원이 다 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 11.03.09 03:48

    과거에 사릉역이 간이역이었고 퇴계원,청평,대성리역은 보통역이었다는 점이 직영역으로 선정된듯하네요. 중앙선, 경원선, 경의선이 전철로 개통되었을때도 이전에 기차역의 등급과 신설역 여부에 따라서 위탁역과 직영역을 나눈듯하네요.

  • 작성자 11.03.09 08:34

    네 맞습니다. 사릉역은 간이역도 모자라 역장도 없는 무임역이었더라고요. 현재는 그때 상황하고 많이 바뀌었습니다. 게다가 경춘선 사업이 오랜기간 동안 진행된 사업이라 사회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점이 많습니다. 코레일에서 사업중간에 진접택지지구를 고려했다고는 하지만 수요예측 보고서는 않 고친것 같습니다. 통계를 보든 이용해 보든 알수 있는것은 사릉역과 금곡역의 역사 규모의 오류입니다. 이용객수와 역의 규모가 반비례합니다. 또한 논란이 있지만 퇴계원과 사릉역의 급행선정 결과 입니다. 이 문제는 사릉역 이용객들이 꾸준히 문제 제기를 했고, 담당자와 공무원분들이 현장실사를 했으니 공정한 결정을 기대해야죠~

  • 작성자 11.03.09 12:53

    일단 퇴계원역하고 비교했을때 사릉역의 수요가 비교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첨부한 엑셀파일을 보시면 알겠지만 경춘선 승객이 다른 노선보다 적기때문에 급행이 아닌 사릉역 승객이 4000명 정도 되는것이 적은게 아닙니다. 급행이 생기거나 배차간격이 줄어들고, 청량리나 용산까지 연장운행되면 이용객이 많이 늘겁니다. 코레일측에서 어떤 전략으로 운행할지는 모르지만 전략상 최소한의 역만 정차한다면 사릉역이 빠질수도 있겠지만, 향후 좌석형급행열차를 운행하고 있고, 지금의 급행열차가 일반열차를 추월할 정도도 아니기 때문에 사릉역이 급행역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11.03.11 09:05

    전철역으로 이관되면서 경춘선역에도 공익요원을 배치했군요.. 솔직히 공익요원이 없는게 더 좋긴하지만..

  • 작성자 11.03.11 16:11

    사릉역의 이용권에 있는 인구는 약 17만명(진건읍 3-4만, 오남읍 5만, 진접은 8-9만명)으로 남양주시 56만인구의 1/3에 육박하며, 양주,구리,오산시 등의 인구인 20만명에도 근접합니다. 참고: http://cafe.naver.com/chunsunlov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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