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나도 바쁘다,,,
차를 아들에게 준후로,,,,웬만한 거린 걸어다니다 보니,다리도 튼튼해져가고~~여기저기 사람구경에,,,화원앞에서면 꽃구경...
그러다가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도 수다는 기본이 한시간,,,,
어제는 여행 떠난다는 친굴 만나서 잘갔다와,,,,한눈 팔지말고,,,조심조심,,,
하면서 밥을 사주었다,
이것도 늙어가는 징조인가,,,누가 비행길 탄다하면 혹시나 해서 염려스럽다,,,
베트남으로 또 어디로 해서,,,,오박육일,,,,간다나,,,
나도 몸이 건강할땐,,,외국여행를갔다,,,멀리 미국까지,,,,한십오년전 얘기이다,,,
여자들 아홉명이 돈을 모아서,,,샌프란시스코로,엘에이.구박십일,,,그리곤 둘이 남아서,,,죽은 시누가 살던 덴버로~~~~
그땐 젊었었는데도,,,,비행기 타는게 지겨웠다,,,,2003년 태국을 끝으로 외국여행은 땡,,,,
이 다리론 국내여행도 힘들다,
유월에 백두산부대 모임에서 순천으로 여수로,,,,그러나 그것도 지금 사실 엄두가 안난다,,,
어텋게 다녀,,,,그곳에 휠체어 대여해주나,,,,?
아님 싫고 가야해,,,,아 순천병원에서 대여해야겠다,,,
동생은 순천한국병원,언니는 순천 산재 병원에 근무한다,
우리집안은 병원과 인연이 깊다,,,내가 어릴때,,자란곳도 병원~
2009년도 수술후 휠체얼,타고 저기 지리산에 뭔 절인가 갔다,,,형부가 이뚱댕이 처젤 밀고 다녔다,,,
우리형부는 수원처제가 젤로 좋타나,,,,
난 거시기들에 잘한다,,,,ㅎㅎㅎ
가끔 오해도 받는다,,,,오빠,,,오빠,,,,하다가~~~
형부,,,형부 하면 우리형부는 넘어간다,,,,형부 나 테레비 큰걸로 사주라~~~~
여보 "처제 테레비사줘라"~~~~미쳤나,,,ㅋㅋㅋ
돈을 우리언니가 다 쥐고 흔든다,,,,
아,난 다음달에 언니와 막둥이가 사는 순천엘 간다,,,
지금도 당장달려가고 싶다,,,
그럼 이번에도 ,,,금오도로 ,안도대교로,남해섬도 가는거야~~~~
그리고 파키슨병엘 걸린 사촌오빠도 만나고~~ㅠㅠ`
할아버지 산소가 있는 금오도에 가고,,,,돌산에서 목횔하고 있는 신랑동창,,,,안나네도 들리고,,,
여수미륵사에 모셔논 우리부모님도 만나고~~~~
난 낼부터,,,삼일간 돈벌일한다,
경기도에서 소년체전이,,,배드민튼은 수원만석 체육관에서,요즘 경기도애들은 벌써 와서 전지훈련한다,,
초등학생애들이,,,,아아 소리치면서 연습하는 모습,,,,귀엽기도하고 안쓰럽기도하고~~
운동선술 길러보지 못하신분들은 그애절한 심정을 모른다,,,
두아들을 운동선수로 뒤바라지한 이엄마,,,그애절한 맘,,,,너무나 안쓰럽다,,,
한십오년인가,,,?우리아들 고이때,,,,
전국체전 마지막날,,,
2키로를 조정배가 네명이 노를저어~(무타페어),그가운데,,우리아들이탔다,,,
아 마지막까지,,,그해 인천에서 전국체전이,,,,인천체고애들이 일등 ,경기도는 이등,,,,
막지막 백미터를 남기곤 지상에서 감독코치,,,학부모 같이 뛴다,,오토바이,자전거 다 동원해서,,,
이엄마도 같이 뛰었다,,,우리수성고 우리아들이 탄배가~~~~오십미털 남기고 역전승,,,,
아,,,수성고가 칠년간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날,,,,,미사리 조정경기장은 온통 난리가 났다,,,
그결과 덕에 우리아들은 경기일보에 대문짝만하게 나고 명문대 전액장학금으로 입학하고,,,,
정말 내생에 잊을수 없는 날이다,,,난 그자리에서 펑펑 울었다,,,
아들 어텋게 해냈나,,,,아무것도 기억안난다고~~~~맛이 갈정도로 애들은 노를 저었던것이다,,,
승자뒤엔 패자,,,
인천체고 애들 네명은 그대로 끌려가,,,바로 매를 맡는 소리,,,,그소릴 들었다,,,,
그애들이 이젠 장가들 가서 애 아버지이다,,,
타들어가는 심정,,,,그고충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막둥이는 워낙에 체격이 좋아 초등학교때,,,수원시수영대표,,,
다른애들보다 머리통하나가 더크고~~~~
소년체전을 앞두고 연습중에 코치가 얼마나 엉뎅일 패는지,,,피멍이 들었다,,,
우리부부는 그걸보고 애정신이상 자 될가봐,,,,도중하차,
,,
막둥이에겐 지금도 미안하다,,,안간다는 애를 억지로 수영장에 집어넣고~~
이마에 상처난 애를 계속 몰속에 집어넣어 지금도 이마에 약간의 "포청천 "그상처가 있다,,,
이무식한 엄마,,,우리아들은 그어릴적 추억을 가끔 엄마에게 애기하다,,,,ㅎㅎㅎ
여름이면 광교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연습,,,,시합나가면 우리엄마들은 당근 들어간 닭죽을 써가지고 수영장엘 간다,,,
그추억으로 우리막둥인 휴갈 나오면,,,,엄마손표 당근들어간 닭죽을 꼭 드시고가신다,,,현잰 유격훈련중,,,
난 고사리같은 손으로 배드민튼치는 애들을 구경도하고,삼일간 심판을 보면서 돈을 번다,,,
그 돈으로 내조직을 관리해야한다,,,,ㅎㅎㅎ
조직관리를 하려면 적지않은 돈을 써야한다,,,
그렇치 않으면 체육관에 여우들이 내조직을 넘본다,,,
내조직에,아무나 못들어온다,,,
우선 인간성이 좋아야하고,,,,공치는 건,에이급,,,,
외모도 빠지지 않아야하고~~~
내주위엔 한열명의 거시기들을 내가 관리한다,,,이아줌마 오죽하면 젤로 공잘치는 목사님과 파트널 하려고 교횔다 갔다,,
하여간 극성맞은 편이다,,,
난 오늘도 해만 뜨면,,,,내구역관리하기 위해서,,,체육관으로 간다,,,
집에 있는 간식이란 간식은 신랑 몰래 챙겨가기도 나간다,,,,ㅎㅎㅎ
우리신랑은 가지고 들어오기 바쁘고,이푼수아줌마는 퍼날르기 바쁘다,,,
첫댓글 아라님은 복받은신분 자녀들이 다 건강하고 운동잘하고 부군이노래도 잘하고 부러울깨 없는데 몸이 아프시다니
잠시운동을 중단하시고 산사나 공기좋은 바다가 가서 2달정도 휴식을 취하면 건강해질뗀데,ㅎㅎ~~
글쎄요,,,그건 저보고 감옥에 들어가라는 소리,,,전 체육관을 더날수 없답니다,,,,죄송해요~~
산에도 체육관,,,야외민튼장이 있죠,,,낼은 팔달산에 야외코트로 갑니다,,,
어쩌다 인생이 운동하고 깊이 묶여졌네여.
그런 엄마 노릇 아무나 못하는디.............
네 그게 쉬운게아니랍니다,,,뒷바라지하다보면 심장병은 달고 살라야,,금매달,,,,아 그거무척어려워요~~
타들어가는 심장 누가알라나~~ㅎㅎㅎㅎ
전 노랜 못합니다,,,그러나 듣는데는 선수랍니다,,,요즘은 찬송에 빠져 있지요~~잘지내세요,,,영희님 저 영희만나러 순천갑니다,,근데 궁금한게 웨 영희라 지었는지~???
학덕 높으신 외할아버지께서
오래토록---영(永)
밝게 빛나라--희(熙) 고 주신 이름이랍니다~~~^^
아 그러시구나~~
힘차고 열성적으로 사십니다.ㅎㅎㅎㅎㅎㅎㅎ
뭐랄까........ 글 속에서 활기찬 님의 생활이 튀어나올거같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 사시고 힘있게 사시고 생동감넘치는 글 잘 봤습니다.
네...아주 다혈질,,,,이젠 점점 힘이줄어듭니다,,,건강하세요~~
정이 많고 열정이 많은 아라님, 오늘도 열정에 빠져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
아니,,,제가 정많은걸 어찌 아셨나,,,,성질도 나쁜데,,,,연화 생각하면 연꽃이 생각나네요~~~~~
연꽃맞아요. 연화영일(蓮花迎日)이랍니다.~^^
ㅎㅎㅎ
한쪽은 벌고 한쪽은 쓰고,,,,,그게 세상 잋에 맞지 않을까요?
맞아요,,,버는놈있고,,,쓰는놈있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