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비가 추적추적 오는날...뜨끈한 짬뽕국물이 그립져..^^
예전에 학교 다닐때.. 자주 가던 중국집인데..그집 주인아주머니.. 마치 중국 옛날 영화에 나올 법하신..뚱뚱한 중국 아줌마십니다^^10년 넘게 배달은 해주지도 않으면서(음식의 질이 떨어질수 있대여) 각종 매체의 인터뷰도 거의 거절하시는.. 무서운 아줌마^^
한양대 삼거리(병원쪽) 꽃집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있구요..
가장 유명한것이 마파두부밥과 짬뽕 그리고 짜장면이예여.
수타 짜장은 아니지만.짜장이 얼마나 부드럽고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지...늘 남은 짜장까지 박박 긁어 먹죠^^ 이집 짜장의 특징은 또 재료를 잘게 채쳐서 주기 때문에 더 부드럽구요...
짬뽕은 약간 매운편인데-얼큰한게 해장엔^^ 딱이져~
마파두부밥...정말 호텔 중식당보다 더 맛있습니다..
매콤한 두반장 소스와 고소하게 잘 구워진 두부..살살비벼서..밥하고 한술 떠먹으면.. 아.. 정말 넘 행복하져...
가격은 머 거의 보통 중국집이랑 비슷한 4000원 선이구여..
탕수육도 두툼한 옛날 탕수욕있죠? 소스도 케찹 거의 안들어간 하얀 소스^^
넘넘 좋아하던 곳...낼은 한번 친구들 연락해서 가봐야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