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땐 역시 국물요리, 면요리, 해물이 들어간 칼국수 국물 정말 시원해요.
안녕 하세요..
급 추워진 날씨 탓에 움츠려진 몸과 마음을 달래줄..저녁 메뉴.
눈이 많이 내렸어요.
이곳, 원주엔 어제 밤에 진눈깨비 잠깐 내린후..잠잠했는데
동해쪽, 평창쪽에 소복히 눈이 내린 모습 매스컴을 통해서 보게 되었답니다.
오늘..저희 가족도 평창으로 잠깐 당일치기 여행 다녀오려 하다..남푠 비상근무로..미루었는데..
안 가길 잘 했다 싶어요.
아이들하고, 조용히 서점에 들러 책도 읽고, 맛 나는거 사 먹고..
저녁거리 사서 들어왔답니다.
저희집 식구들이 면요리를 좋아한답니다.
예전엔 반죽도 밀고 했는데, 오늘은 걍 시판 칼국수면 사서 끓여 보았어요
요즘 제철이라 홍합 많이 나오죠..
홍합 넣고.팍 끓여서 면 넣어 주면 얼큰 해물 칼국수 ~~출발 합니다.
먼저, 냄비에 무우 솔치 멸치 넣고 푹 끓여 주세요.
제 요리에 자주 등장하는 솔치(청어치어) 국물 맛을 좌우하는 멸치와 함께 넣어 줍니다.
국물이 우려지면
고춧가루 고추장약간 다진마늘 넣고 한번 더 끓이다 해산물 먼저 넣어 주세요.
간은 소금으로 하시면 됩니다.
다른 냄비에 한번 씻은 면을 넣고 삶아서 얼른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 줍니다.
어느정도 국물이 우려지면, 면을 넣어 한번 더 끓여 주세요.
저는 청양고추 마지막에 올려서 좀 더 매콤하게 먹었답니다.
(매운게 싫으신분들은 쪽파 올리셔도 좋아요)
추운날 온 몸을 녹여줄 칼국수 한 그릇..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먹는 겨울 밥상이였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건강한 주말 되세요^^
내일은 뜨끈한 손두부 만들어 찾아 뵙겠습니다.~~
< 모셔온 자료 입니다 >
첫댓글 시원하니 맛있겠네요 언제나 변함없이 맛있는 요리 올려주심에 정말 고맙습니다 역시 👍 역시나 👍 무더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탁월하게 잘되고 탁월하게 잘풀리길 기원합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정말 정말 배추하시면 판매하세요 기다릴께요 푹푹 숙면하세요 피곤아 살아져라 얏얏얏 🙏 내일이 쳐서니 곧 시원해지겠지요 바램입니다
법수해님
텃밭이라 판매할 배추는 없고 형제들과 나눔 하려고 열심히 텃밭 가꾸고 있습니다
언제나 아름답고 향기나는 나날이 되시고 기쁨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고마운 댓글 감사합니다
@대월 아~~
와우 정말 정말 하늘만큼 부럽습니다 네 잘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역시 👍 푹푹 숙면하세요 🙏 형제있으니 더더욱 부럽습니다
이번 남해 휴가사서
조개찜 다먹고
칼국수 삶았는데
절말 맛이 기가 막혔답니다 ~~
여름 지나면 한번 해 먹어봐야 겠어요
요즘은 바닷가에서가 아니면
해산물은 될수록 안먹어야 하기에 ~~
늘 입맛다시게 해주시는 대월님
감사합니다
운영자님
조개류는 현지에서 드시면 한결 맛이 좋은 것 같아요
올 가을에도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