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NBA 파이날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으며 2000년대도 올해가 마지막이군요.
다음 시즌은 09~10시즌은 2010년대라고 할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지난 10년간 어떤 선수들이 시대를 풍미했는지 개인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모든것은 '2000년대'라고 정의할수 있는 99~00시즌부터 올 시즌인 08~09시즌까지 기준입니다.)
1.샤킬 오닐
시즌 MVP 1회, 파이널 MVP 3회, 우승 4회, 퍼스트 팀 7회,써드 팀 1회, 디펜시브 퍼스트 팀 3회,
올스타 게임 MVP 3회, 올스타 게임 출전 9회,득점왕 2회
뭐 말할 필요가 없겠죠. 밀레니엄 시절 NBA의 골밑을 아작 내버리며 쓰리핏 달성. M.D.E라는
별명에 걸맞게 가공할만한 지배력과 포스를 보여줬습니다. 낮은 자유투 성공율, 엄청난 지배력에
비해 다소 쳐지는 수비력,잦은 잔부상은 아쉽지만 그러한 단점을 모두 날려버릴만큼 엄청난
공격력과 보드 장악력을 유감없이 선보여주면서 최강자로 군림했습니다. 어느덧 37살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1:1로는 막을선수가 안보입니다;
현역 선수 최다 득점자!
2.팀 던컨
시즌 MVP 2회, 파이널 MVP 2회, 우승 3회, 퍼스트 팀 7회, 세컨드 팀 3회, 디펜시브 퍼스트 팀 7회,
디펜시브 세컨드 팀 3회, 올스타 게임 MVP 1회, 올스타 게임 출전 10회
2000년대 들어서 NBA 팀과 디펜시브 팀,올스타 출전 모두 한번도 빠짐없이 개근하고 있습니다.
소포모어 시절부터 팀을 우승시키고 2000년 들어서도 3번의 챔피언 링을 거머쥐었죠.
오닐같은 파괴력은 아니지만 그보다 더 강한 수비력, 꾸준함을 앞세워 샌안토니오를 2000년대 미국
메이져 스포츠 최고 승률로 이끌고 있습니다.
3.코비 브라이언트
시즌 MVP 1회, 우승 3회, 퍼스트 팀 7회,세컨드 팀 2회, 써드 팀 1회,디펜시브 퍼스트 팀 7회,
디펜시브 세컨드 팀 2회, 올스타 게임 MVP 3회, 올스타 게임 출전 10회, 득점왕 2회
데뷔 초기부터 Next Jordan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코비. 어느새 이렇게 어마어마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밀레니엄 시절 샤크와 함께 레이커스를 3연패로 이끈 주역이며, 샤크가 마이애미로
떠난 이후에 어메이징한 득점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시즌 MVP까지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NBA
챔피언과 데뷔 이후 처음 파이널 MVP 수상까지 유력한 상황이죠.
(하지만 올해 우승과 파이널 MVP를 수상해도 던컨과 오닐을 넘기는 다소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비력도 가드로서는 최고 수준이며 그것은 수상경력에서도 충분히 증명이 됩니다.
폭발적인 득점력, 완벽한 수비력,엄청난 승부욕과 클러치 능력까지...정말 약점이 없는 선수입니다.
4.케빈 가넷
시즌 MVP 1회, 우승 1회, 올해의 수비선수상 1회, 퍼스트 팀 4회, 세컨드 팀 3회, 써드 팀 1회,
디펜시브 퍼스트 팀 8회, 디펜시브 세컨드 팀 2회,올스타 게임 MVP 1회, 올스타 게임 출전 10회,리바운드 왕 4회
고졸 루키들에 대한 시선이 최근처럼 좋지 않았던 95시즌에 이미 포텐셜을 인정받고 전체 5위라는 높은
순위로 데뷔한 이후 가넷은 빅맨의 패러다임을 깨버렸습니다. 엄청난 수비력과 리바운드 능력은
물론 빅맨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다재다능함을 자랑하죠. 데뷔때부터 뛰어난 스탯과 선수 개인의
능력은 인정받았지만 저조한 팀성적과 지나치게 높은 연봉때문에 비판도 받았지만 보스턴으로 이적한
작년 시즌 꿈에도 그리던 우승과 올해의 수비선수상까지 수상하며 완벽한 커리어를 완성합니다.
5.스티브 내쉬
시즌 MVP 2회,퍼스팀 3회, 세컨드 팀 1회, 써드 팀 2회,올스타 게임 출전 6회,어시스트 왕 3회
댈러스 시절만 하더라도 올스타 출전으로 만족하는 클래스였지마 30살의 나이에 피닉스 선즈로
이적, 기량을 만개하며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으로 가드로서 백투백으로
시즌 MVP를 수상, 어시스트왕도 3연속으로 차지했죠. 수비력이 아쉽긴 하지만 무서울 정도로
정확한 슈팅능력과 패싱력, 속공을 전개시키는 능력과 코트비젼으로 2000년대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이름을 날립니다.
6.더크 노비츠키
시즌 MVP 1회, 퍼스트 팀 4회, 세컨드 팀 3회, 써드 팀 2회,올스타 게임 출전 8회
생각보다 NBA 팀 수상 경력이 대단하군요; 2000년대 댈러스를 꾸준히 강팀으로 이끈 노비츠키입니다.
비록 업셋을 당한 시점에서 트로피를 받아 다소 의미가 퇴색되긴 했지만 시즌 MVP까지 수상했고요.
7피트의 장신에서 나오는 슈팅레인지, 엄청난 슈팅력으로 가넷과는 다른 방식으로 빅맨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인물입니다. 비 아메리카 대륙 역대 최고의 선수죠.
7.앨런 아이버슨
시즌 MVP 1회, 퍼스트 팀 2회, 세컨드 팀 3회, 써드 팀 1회,올스타 게임 MVP 2회,올스타 게임 출전 10회,
득점왕 4회, 스틸왕 3회
황금 드래프트 세대인 96년의 1번픽 출신 앨런 아이버슨. MVP를 받은 2001년,
그해 보여준 레이커스 파이널 1차전의 활약은 아직도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죠.
2000년대 들어서 득점왕을 4번이나 차지했으며 올스타 출전 역시 개근상입니다.
다소 저조한 야투율과 신장에서 오는 수비의 한계가 약점이긴 하지만, NBA역사상 최고 수준의
운동능력과 공격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습니다.
8.제이슨 키드
퍼스트 팀 4회, 세컨드 팀 1회,올스타 게임 출전 7회, 디펜시브 퍼스트 팀 3회, 디펜시브 세컨드 팀 4회,
어시스트왕 4회
스티브 내쉬와 함게 2000년대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손꼽히는 제이슨 키드. 사실 정규시즌 MVP 수상이
1회마 있더라도 순위는 이것보다 더욱더 올라갔었을텐데 백투백 MVP시절의 던컨에 밀려 아쉽게 시즌
MVP를 수상하지는 못햇죠. 하지만 내쉬를 훨씬 능가하는 수비력 (대신 슈팅력은 내쉬에 비해 확연히 쳐지지만),
뛰어난 코트 비젼과 왠만한 포워드를 능가하는 불가사의한 (?)리바운드 능력으로 전성기 뉴저지 네츠를
파이널까지 진출시키는등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특히 이 선수는 팀의 성적을 업그레이드하는 능력은
가히 역대 최고급이 아니지 싶습니다. 키드가 가세한 팀의 전년성적을 키드가 합류한 이후와 비교해보시면
이해가 될듯하네요.
9.르브론 제임스
시즌 MVP 1회, 퍼스트 팀 3회, 세컨드 팀 2회,디펜시브 퍼스트 팀 1회,올스타 게임 MVP 2회, 올스타 게임
출전 5회, 신인왕 1회, 득점왕 1회,루키 퍼스트 팀 1회
위 선수들이 모두 90년대에 데뷔해서 경험을 쌓고 2000년대에 최고 전성기를 누린 반면 르브론은
2000년대에 데뷔했는데도 불구하고 9위에 올렸습니다. King James라는 닉네임에 걸맞는 엄청난
기량, 짐승같은 운동능력, 뛰어난 스탯을 보여주면서 농구 팬들의 기대를 100%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공격력에 비해 다소 부족한 수비력역시 올시점을 기점으로 매우 강해졌고, 점프슛과 자유투도 차츰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이 선수의 최고 전성기가 될 2010년대는 도대체 어느정도로 괴물이
되어있을지 기대를 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10.드웨인 웨이드
파이널 MVP 1회, 우승 1회, 퍼스트 팀 1회, 세컨드 팀 2회, 써드 팀 1회, 올스타 게임 출전 5회,득점왕 1회,
루키 퍼스트 팀 1회
르브론과 함께 2003년에 데뷔했습니다. The Flash 라는 별명에 걸맞게 번개같은 운동능력과 다이나믹한
플레이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06년에는 상대적으로 우승전력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부족한
마이애미를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0-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미칠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주며
리버스 스윕의 일등 공신이 되었죠. 193cm라는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블록슛을 비롯한 세로수비 능력이
굉장합니다. 가로 수비능력 역시 최고 수준입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쥘 정도로
득점력 역시 특급입니다.
이상 개인적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실 10위를 선정하기가 가장 애매하더군요. 티맥, 빈스 카터, 벤 왈라스,
크리스 웨버등이 떠올랐지만 티맥은 팀 성적이 워낙 저조했고 등 부상이후로 전성기때 비하면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빈스 카터는 역대 최고의 덩크라는 칭호를 얻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그외의
수상경력이나 타이틀은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벤 왈라스 수비력은 가공할만하지만 공격력에서 없는 선수라서
한계가 있을것 같고, 웨버는 2000년대 중반이후로는 사실상 안타까운 모습만을 보여줬기에
수상경력이 그렇게 쳐지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팀을 우승시키고 파이널 MVP까지 수상한 경력 때문에 웨이드를
10위로 선정했습니다.
아~~카터랑 비슷한케이스군요..TT
2000대 최고의 득점기계로 서코비 동티맥의 티맥이 빠지다니요...???
티맥은 코비랑은 달리 우승한적도 없고 MVP(시즌이던, 올스타던,파이널이던) 도 단 한번도 없기때문에 저자리에 끼기 힘듭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이번 시리즈를 레이커스가 가져간다면, 훗날 2000년대는 오닐+던컨+코비의 시대로 기억 될것 같습니다.
아마 이번에 코비가 우승을 해도 절대 그렇게 인식되지는 않을겁니다. 올해로서 마무리되는 2000년대는 분명히 오닐과 던컨의 시대죠.
제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반대 의견은 존중 하지만, 분명 할 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 되네요...10년동안 6번의 파이널 진출...4번 우승에 2번 준우승 이라면 충분히 2000년대를 지배했던 선수중 한명에 이름을 올린만 하다고 생각 하는데요...그리고 수많은 개인수상 기록도 있구요...
반대의견이 아니라 단순히 Fact를 가지고만 얘기를 한겁니다. 지금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대부분 3회이상 우승을 해왔죠. (조던, 매직, 버드..등) 샥과 던컨 모두 팀의 리더로서 2000년대에 3회 이상 우승을 이루었습니다. 레이커스의 3핏이 샥중심의 우승이 아닌 코비중심의 우승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우선 토론자체가 성립되지않는 넌센스입니다. 다른건 차지하고라도 우선 모두 Final mvp를 샥이 탔다는 (적어도)가정이 아닌 Fact가 받혀주고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를 코비의 시대로 언급한다면, 아직까지 리더로서 한번도 팀을 우승을 시키지 못한 역사상 가장 약한 시대의 대표선수를 우리는 보고있는 겁니다. 자신이 리더로서 팀을 한번도 우승시키지 못한 선수를 한시대의 대표선수로 부를수있나요? (뭐 가장 인기있는 선수로 평가는 받을수있겠죠.) 이런 샥과 던컨의 업적과 동등하게 평가받는것 역시 넌센스라는 얘기죠.
샼 중심인건 맞았지만 플옾에서 만큼은 코비 비중도 55:45정도는 되지 않았나 싶네요. 거기다가 2000년대 6번 파이널 진출, 올해 만약 우승한다면 1+3우승, 글쎄요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2000년들어서 거의 늘 원탑인 sg였고 결국 우승까지 일궈내었는데, 샼과 던컨과 동등하진 않지만 그래도 2000년대를 대표했다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네 님말도 이해합니다. 코비는 실력을 비롯해 인지도면에서는 분명히 독보적으로 2000년대를 대표하는 선수입니다. 단지 샥과 던컨과 같이 커리어적인 부분으로 동등하게 시대를 대표하는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55:45정도면 거의 동급이라고 봐야죠. 제 생각에는 6:4에서 7:3사이정도 된다고 봅니다.스퍼스전같은 경우 코비덕분에 이겼다고 하지만, 당시 레이커스가 상대한 포틀랜드, 인디애나, 스퍼스, 킹스는 리그에서 가장 강한 골밑을 가진 팀이었고 샤크는 변변한 파포없이 이들을 상대했으니까요.
55:45라기엔 샥의 비중이 너무나도 컸습니다. 대다수의 경기가 샥의 비중이 70% 이상은 됬을겁니다. 혹 샥이 부진할지라도 스텟 외의 파생효과는 엄청나고 코비나 같은 팀원들의 활약도 거기서 비롯되었죠
포틀랜드,킹스,샌안 등 오히려 강력한 빅맨이 있던 팀은 코비의 활약이 좀 두들어 졌던걸로 아는데요.
비록 주역으로는 한번이지만 4번이나 우승을 하고, 항상 최고의 sg로 군림 하던 코비역시 2000년대의 아이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킹스전에서 웨버, 디박을 상대로 샤크는 35-15에 가까운 활약을 해주었고 포틀전에서도 쉬드, 샤보니스, 데이비스등을 상대로 역시 30-15가까운 활약을 해주었습니다.그리고 릭 스미츠, 데이비스, 퍼킨스의 인디애나전이나 수비왕이 있던 무톰보의 필라달테이 역시 코비가 생각보다 부진했고, 샤크가 오히려 압도했던 시리즈입니다.
코비를 아이콘으로 보는거야 뭐 보는 사람에 따라서 그럴수도 있다고도 보지만,3연패기간동안에 인사이드가 강한 팀은 오히려 코비가 더 활약을 보였다고 할수있는 매치는 스퍼스전을 말고는 전체적으로 샤크와 상대했던 매치상대들이나 샤크 활약을 보더라도 코비 활약이 더 두드러졌다고 볼수는 없을것 같은데요?
코비 중심의 우승이라고 생각 한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저 나름대로의 Fact를 가지고 의견을 이야기 한겁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3회 이상을 주역으로서 우승을 했다는 것도 relaxing님의 의견일뿐 그것이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의 필수조건이 되는건 아니죠...
7:3은 너무 심하고 6.1:4.9 ㅋㅋ
공감가는글이네요..벌써 2000년 기대되요..조던기록도 참고로 보고싶네요...
공감가는 글이네요... 다들 너무 좋은 선수들이고... 이런선수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었고 볼 수 있으니 좋기만 하네요...
내쉬가 백투백엠뷔피로 생각보다 순위가 높네요.
아이버슨 득점왕4회 스틸3회..코비가 2회인데/////대단하네요//우승만있었어도...
우승뿐만아니라 All nba team 에서 차이가 많이나죠. 거기다 defensive team 은 넘사벽이구요.
둘의 차이는 개인적으로 디펜시브 팀과 우승횟수에서 많이 갈린다고 봅니다.
티맥이 못낀건 아쉽지만 또 이 멤버들을 보니 낄수가 없긴 하네요 그나마 어린 브롱이와 웨이드가 경쟁상대로 볼수 있는데 브롱이는 mvp와 정규시즌 우승, 웨이드 역시 득점왕에 우승(&파이널 mvp)이 있으니... 우리 캡틴도 mvp가 하나만 있었더라면 ㅠㅠ
역시 코비는 삶이 비교군요... 그리고 부상만 없었어도 티맥 낄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그냥 글을 읽다가 든 생각입니다. 흘려 넘기셔도 돼요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티맥이 부상의 굴레없이 전성기로 뛰었던 2000년대 초반과 지금 웨이드의 2000년대 후반은 거의 비슷한 임팩트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결정을 낸다면 후반에도 올시즌을 제외하면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면에서 티맥이 나을수 있겠지만, 웨이드의 경우 플옵 우승에 파이널 mvp라는 엄청난 임팩트를 안겨준 사건이 있죠 순위선정의 기준이 우승이나 nba팀 같은 요소가 중요한면을 차지했다는걸 감안하면 웨이드가 더 높은 순위에 있을수 있다고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웨이드가 올해 활약을 빼더라도 espn 역대 sg랭킹에서도 티맥을 앞선바 있습니다. 비록 웨이드도 역대top10위안에는 없지만...파이널 mvp가 차지하는 임팩트는 상당하죠..올해 웨이드가 1st팀에 득점왕까지 했으니..이제는 근소한 차이로 웨이드가 우위에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닌듯 싶습니다.
그래도 쌓은 커리어가 2000년대 기준으로 명전확률은 티맥이 더높은걸로 아는데요? 올NBA팀 7회와 득점왕 2회 mip수상등 조금 아쉽긴 하네요 티맥팬으로는 2000년도를 보자면 르브론은 몰라도 웨이드보단 위라고 봅니다
솔직히 2000년대로 치면 티맥이 르브론보다도 꿇릴게 있나 싶네요. 10년대야 당연히 르브론의 시대이겠지만 00년대로만 친다면 티맥도 충분히 센세이셔널 했고 부상의 여파가 있긴 하지만 부상 시즌 빼더라도 르브론보다 오래뛰었고 임팩트도 비슷했던거 같은데.. 물론 mvp를 르브론이 먹으면서 좀 앞서나가는거 같긴 합니다만..
음 웨이드와 티맥이라..확실히 뭔가 비슷비슷해 보이긴하군요..
티맥의 임팩트는 대단했지만 지금 르브론에 비할바는 아니죠. 우승팀 디트를 미친활약으로 무너뜨리고 파이널에 진출.. 득점왕에 이후 mvp와 수비왕 2위 그리고 팀을 1위로 이끌고.. 솔직히 비교가 안되죠
다른건 몰라도 05-06 시즌 플옵에서 웨이드는 던컨,오닐, 올시즌 코비와 비교해도 꿀릴게 없죠. 파이널만 따지면 조던을 제치고 역대 1위 퍼포먼스로 뽑혔습니다.(ESPN에서)
티맥과 웨이드 비교는 애매하네요. 04-05는 비슷하고, 06-07, 07-08은 티맥이 우세하고 웨이드 데뷔전에 티맥이 워낙 활약했고.......그런데 문제는 웨이드 최고의 2시즌때 티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일 정도 였다는 것..;;;음...쭉 생각해보니 티맥이 우위라고 봅니다. 99-00 부터 시작하는 거니...00-01,01-02,02-03다 잘했고 부상에도 03-04, 04-05 시즌도 잘했죠..........06-07 시즌도 세컨드팀이고, 07-08시즌엔 22연승..........근데 리얼 파이널 MVP가 계속 걸리네요 ㅎㅎ 컨파까지 간적도 있고,
제가 알기론 가넷은 리바운드왕도 했었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네, 4년 연속 리바운드 왕을 차지했었죠 ㅎ.ㅎ
코비는 뭐 sg부분에선 아직까지 넘사벽이군요 ㄷㄷㄷ
던컨과 코비는 올NBA팀 10회 다 챙겨먹었네요...-_- 흐미 징그러워
던컨 mvp 3회 아닌가요? 2002, 2003, 2005??
2002우승 못하고 03,05,07 우승인데 07년도 파이널 MVP는 토니파커 입니다.
04-05시즌 MVP는 스티브 내쉬죠.
MVP를 우승으로 봤네요 ㅡㅡ;;; 05년 MVP는 내쉬입니다.
시즌mvp 2회, 파이널 mvp는 3회입니다.. 99 2003 2005 세번이죠.. 위 글에는 2000년대만 포함시킨 건가요,.?
네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99-00부터 정확하게 계산한거죠
번외로 덩크콘테스트 부활시킨 카터도 오래오래 기억이 날듯합니다.~
이젠 르브론 카멜로 웨이드 드와이트 폴 데론 로즈 로이 알제퍼슨 듀란트의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