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컵대회인 2016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이하 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 1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내셔널리그(회장 권오갑)는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표자회의를 열고 선수권대회 운영 및 대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대표자회의 결과 선수권대회에는 내셔널리그 10개팀이 참가, 조별리그 및 4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선수권대회는 2개 조별리그 각 1,2위 팀이 4강에 진출하게 되며, 4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단판승부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디펜딩 챔피언 대전코레일과 목포시청, 창원시청, 강릉시청,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A조에 편성됐고 부산교통공사, 용인시청, 천안시청, 김해시청, 울산현대미포조선은 B조에 묶였다.
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1일 오후 2시 전년도 우승팀 대전코레일-목포시청 간 A조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팡파르를 울려 6월 14일 오후 2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내셔널리그는 공식 개막전과 결승전을 포털사이트 네이버, IPTV STN과 IB스포츠를 통해 생중계한다.
한편, 5년 연속 양구군에서 대회를 치르는 내셔널리그는 ‘양구 축구 꿈나무를 위한 내셔널리그 축구 클리닉’을 개최하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 팀별 2회씩 대진표 홈팀은 사인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 시즌 리그 전경기 하이라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셔널리그는 각 구단의 협조를 통해 이번 선수권대회 전경기 영상 촬영을 진행,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제공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내셔널리그는 선수권대회 기간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불법비리근절교육을 실시한다. 내셔널리그 구성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특별 족구대회가 열리며 경기별 최우수선수(MVP)에게는 양구군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2016년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대표자회의. 사진 = 내셔널리그 제공]
글=장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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