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1984년 11월 9일 /쥐띠, 전갈자리 /출생지 인천 /신체 키163cm, 체중42kg | A형
데뷔 2002년 CF '삼보컴퓨터 슬림PC' /소속 YG엔터테인먼트 /학력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사이트 팬카페 | 트위터 | 미투데이 | 미니홈피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얼굴이 알려진 뒤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여러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시트콤 <논스톱 5>로 시작해서 <왕과 나> <최강칠우>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했다. 할리우드 영화 <어거스트 러쉬>에 타블로와 함께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구혜선(具惠善 1984년 11월 9일 ~ )은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인터넷 얼짱 출신 배우이다.[2] 2002년에 광고로 데뷔했으며, 시트콤 《논스톱5》에 출연했고 그외에도 《꽃보다 남자》를 비롯한 여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2009년 무렵부터 그녀는 책을 내고 그림 전시회를 열며 단편영화를 제작함으로써 소설가, 일러스트레이터, 영화감독으로 자신의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3][4][2] 그녀가 출간한 소설 〈탱고〉는 발매 일주일 만에 삼만 부가 팔렸고,[5] 영화감독 데뷔작인 〈유쾌한 도우미〉는 부산아시아단편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6] 그녀의 첫 번째 장편 영화 "요술"은 YG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사를 맡아 2010년 6월 24일에 개봉되었다.[7]
2003년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 입학하였으나 방송 활동 등으로 중퇴하였고,[8] 2010년에 성균관대학교 수시 1차에 합격하였다
학력과 데뷔 이전
인천 부흥중학교와 인천 부평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중퇴했으며, 서울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에서 영상학을 전공하고 있다.영상학 전공은 영상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공부하는 학부이다.
인터넷 얼짱으로 얼굴이 알려진 후 가수 연습생으로 지내다가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를 만나서 연기 연습생이 되었다.
연기 연습생 시절에 그녀를 지도한 선생님은 2009년 5월 12일에 방영된 낭독의 발견(KBS)에 출연하여 그녀가 열 여덟 살 때 작성한 연기 노트를 공개했다. 노트의 앞에는 연기 수업에 관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었고 노트의 맨 뒤 쪽에는 일상 생활에서 사람들과 자신을 관찰하여 5-6줄로 기록한 일기들이 붙어 있었다.
데뷔와 연기 활동
2002년 '삼보컴퓨터 슬림PC' 광고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11]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5》에 나오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12] 이후에 그녀는 KBS 《드라마시티-다함께 차차차》에 출연했고,[13] 드라마 《서동요》, 《열아홉 순정》《왕과 나》 《최강칠우》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이력을 쌓아왔다.
2005년 9월에 그녀는 이병훈 PD가 연출한 SBS창사15주년 대하드라마 《서동요》에서 서동을 짝사랑하는 은진 역을 맡았고, 이 드라마 출연은 그녀에게 첫 번째 정극 연기이자 사극 연기이었다.[15][13] 2005년 7월에 구혜선은 《서동요》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극찬을 받는 선배 연들이 이병훈 감독의 사극들을 통해 더욱 훌륭한 연로 거듭나는 것을 보고 배울 것이 많은 입장에서 이보다 더 좋은 작품은 없을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언급했다.[13] 2006년에는 《열아홉 순정》에서 처음으로 연속극 주연을 맡았다.[16] 당시 《열아홉 순정》은 평균시청률 29.4%(AGB닐슨), 최고시청률 43%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가 됐다.
2007년에 구혜선은 사극 《왕과 나》에서 윤소화(폐비 윤씨)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구혜선의 연기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윤소화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아역 배우 박보영에 비해 발음과 발성에 문제가 있으며[18] 왕비의 상황에 맞는 감정을 표현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20] 그 때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구혜선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21] 2008년에 그녀는 퓨전사극 《최강칠우》에 여주인공 소윤 역으로 출연했다.[22] 이 드라마의 연기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이었는데, 여주인공임에도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으며[23] 의상과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이 사극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일부 시청자의 지적이 있었다.
2009년에 구혜선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는 시청률 30%를 넘겼으며 구혜선은 '금잔디'로 철저히 자신을 변화시켜 작품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5]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26세의 나이로 고등학생 역을 연기했지만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는 평가도 받았다.[17] 이 드라마에서의 연기로 그녀는 KBS 연기대상에서 네티즌상, 베스트커플상, 여자 우수상을 받았다.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2009년에 일러스트 픽션 〈탱고〉를 출간하며, 소설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동하고 있다.
소설 〈탱고〉는 발매 일주일 만에 삼만 부가 팔렸다.
그녀는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그림 전시회 '탱고'를 2009년 7월 2일 부터 7일까지 열었다.
또한 그녀는 2010년에 열린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코리아 2010’의 부대행사인 '디자인코리아2010 인 한남’에 참여"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디자이너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6채의 가택에 실제로 거주하며 빈집을 독특한 작업장이자 갤러리로 꾸미는 것"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구혜선은 "평소 다같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턱이 낮은 아트를 하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작곡
2009년 9월 3일 구혜선은 그녀의 첫 번째 음반인 "구혜선 소품집 - 숨"을 발매했다.[27]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와 같은 소속사 가수인 거미가 참여했으며 구혜선은 음반에 들어간 모든 곡을 작곡했다.
2009년 9월5일에 서울 올림픽 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음반 발매 기념 음악회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일본인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와 함께 열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구혜선은 2009년 말에 촬영을 시작할(크랭크인) 구혜선 감독의 첫 장편 영화에 들어갈 곡들이 음반에 수록되어 있으며 그녀의 첫 번째 장편 영화는 "음악 영화"라고 말했다.
영화감독
그녀는 정승혜 영화사 아침 대표와의 인연으로 영화감독의 길에 들어설 수 있었다.[30] 그녀는 자신이 방송활동을 하는 중에 쓴 시나리오의 평가를 정대표에게 부탁하였고, 정승혜 대표는 "10원짜리야, 10원. 이거 갖다버려야돼”라고 평가했으며, 그녀는 그 평가가 “기분좋은 충격이었다”고 언급했다.[2] 결국 정대표는 구혜선이 지난 2008년 첫 단편 ‘유쾌한 도우미’를 연출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2] 예를 들면 《유쾌한 도우미》를 작업할 때 함께 했던 스태프들을 그녀에게 소개해 주었다.
그녀의 영화감독 데뷔작인 〈유쾌한 도우미〉는 부산아시아단편 영화제 본선에 진출했고, 부산 아시아단편 영화제에서 연출작 〈유쾌한 도우미〉가 관객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첫 장편영화는 제목이 《요술》이며[33], 음악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 성장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33] 구혜선은 〈유쾌한 도우미〉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서현진을 첫 장편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영화 《요술》은 YG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사를 맡아 2010년 6월 24일에 개봉되었으며, 상영시간은 95분이었다.
국내 영화평론가들은 구혜선의 첫 영화에 대해서 그다지 높은 평점을 주지 않았다. 씨네21의 이주현 는 영화 《요술》에 대해서 "이야기가 촘촘하게 연결되지 않아 감정을 쌓아 나가기가 힘드므로 미장센에 대한 욕심을 덜고, 시나리오에 더 힘을 쏟았으면" 좋았겠다는 평을 적었다.
영화 "요술"을 본 관객수는 2010년 7월 16일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의해서 5784명으로 집계되었다.
2011년에 영화 "요술"은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TIFF)'의 '아시아-중동 파노라마 섹션'에서 강우석 감독의 영화 "이끼"와 함께 초청을 받았으며,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그녀는 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 감독도 맡고 있다. 2009년 9월에는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공식 트레일러 감독을 맡았고,
2011년에는 13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 감독을 맡았다. 국제 여성영화제의 트레일러는 2010년 2월 15일 충정로에서 촬영되었고,[38] 구혜선은 여고생역으로 연기도 하여 트레일러 촬영에서 감독과 배우의 역할을 감당하였다.
구혜선은 자신의 영화제작사인 '구혜선필름'을 설립하였다.[40][41] 이 회사는 그녀 외에는 직원이 없는 1인 기업으로, 영화와 관련된 법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서 설립한 것이다.
구혜선의 두 번째 장편 영화는 제목이 《복숭아나무》이며, 남상미와 류덕환이 출연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