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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회사로 희망을 찾아 나섰다... 아직은 무어라 확언 하면 안된다... 어떤 가시밭이 내 앞에 펼쳐질지... 희망이 절망으로 바뀔지... 절망이 다시 희망이 될지....
세옹지마란 말이 있지 않는가....
봄비님 모임에서 어제 술을 좀 한데다... 죽빵으로 하루 일당이... 심히 가슴이 아파서 ... 늦잠을 자다 일어 났더니 9시30분.. 에구구...얼른 씻고 밥먹고.... 비오넹... 2인 1조 합시다...로빈훗 선배님께 문의 드렸더니 흔쾌히 허락...
마침 잘 되었다
천사피데기로 로빈훗님이 천사 찍고... 난 파랑새찍고...
천사 떠난지 2일째다... 어제하루는 마치 꿈 같았다... 김병준 팀장의 추천으로 파랑새 일을 하게 되었다... 장타오다가 둥둥... 아무도 잡지않는다...허 참나원.... 너무 생소했다...
근데 오늘은 좀... 오다 없어지는 속도가 어제에 비교하면 .... 넘 빠르다... 그단새 기사가 늘었나?....
확실한 것 몇가지 알리고자 한다...
기사수 50여명 어제기준( 오늘은 몇 명이나 늘었는지 모르겠다...) 오다수 4~500 /일 지난주 금요일 600개 - 회사 관계자의 말... 오다는 천사에 비교하면 적다... 근데 찍는데 전혀 부담이 없다.. 기사수도 적으니까... 특히 11시쯤은 강남오다 놀고 있다...50여명중 반은 운행중일 것이고... 나머지 반도 전부 외곽에 있을게 뻔하니까.... 어젠... 파랑새 첫날 2인 1조가 아쉬운 하루였었다... 보험은 알아서 들어 오란다.. 보험 없으면 오다 안 준단다... 피디에이는 왠만한거 기사 본인이 가져오면 된다.. 핸드폰도 가능하단다... 회사 임대 피데기도 있다. 한달 38000원 정도.. 눈에 보이는 어떤 수작도 없다... 그런 대리회사 여태 한 군데도 없었다.. 분명 호박씨 까는 뒷구녕이 있을꺼다... 과거를 경험으로 미루어 본다면 안 믿는다... 난 천사에서 쓰던거 그대로 당분간 쓰기로 했다... 피데기 중고로 살라해도 10만 여원이 아쉬워서... 당분간 그냥 쓰기로 했다... 천사 같음 택두없는 소리... 피데기 장사 해야 하니까... 보험금 삥땅쳐야 하니까.. 통신료 삥땅 쳐먹어야 하니까...쓰레기들... 피데기 대리운전 프로그램은 천사에 비교하면 조잡하다고 할 정도다... 강동에서 마석 25000원 짜리 보았다... 천사는 40000원 정도 서초에서 광주 30000원이다... 천사는 40000원 정도 일꺼다... 좀 열악한 동네는 그렇게 받아야 한다는 천사기준에 길들어서 눈살이 찌푸러 졌다...
정리하면.... 목적지 10시이후부터 보임. 한사람 추천 했다고 주비 까주는거 없다... 프로그램 조잡 운영 기반이 미흡.. 콜쎈타는 내가 본 사람들은 전부 남자들 이었다... ???
어제 3시쯤 중화동에서 완결후 피씨방에서 대기하다 봄비님 모임에 참석했다...
이거 이거..
파랑새 홍보(?)하는거 아니다... 기사님들아 오지 마라 파랑새로... 오다 짜증나게 없다... 내 밥줄 끊긴다... 제발 천사로 가라... 천사 오다 많고 좋다...
얼핏 들은말로 파랑새는 과거 오다 기사수 많은 회사였단다... 상황실장 말에 의거... 그런데 회사가 기사들의 등골을 빨았고... 기사들 의사도 너무 무시했고... 기사님들 하나 둘 빠져 나가고... 오다수도 그에 따라 하나 둘 감소하고.... 그래서 지금의 상황이란다... 다시 태어 났단다 다시 시작 이란다...그들 말을 어떻게 다 믿겠는가만은... 과거 천사에서도 새로 태어 났다는 말 수도 없이 들었다...
파랑새오다를 하다 보면 한가지 특징이 있다...
그들(손님)은 사람을 기다릴 줄 안다.. 파랑새 골수들이다... 문득 오늘 두가지 나쁜 버릇을 무심결에 한 것이 나를 계속 후회스럽게 한다...
방이동 - 목동 오다를 잡았다... 가격은 15000원이란다.. 속으로 "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캔슬 해야겠다" 생각중에 상황실에서 전화 왔다... 중간에 방이동 경유가 있단다. 단골 손님이란다.... 차갑게 말 했다 " 그럼 캔슬해 주시오" 당연 한 반응이다.. 천사밥을 먹은적 있는 사람이라면 너무 당연했다...
다음 오다 상일동 - 분당 25000원 이게 원떡... 분당이 아니었다 수지 였다 이마트 옆... 손님이 얼마주면 되죠? 25000원에 분당인줄 알았는데요... 수지니까 30000원은 주셔야 겠습니다... 너무 당연한... 떳떳한... 그 분 말씀이 파랑새에서 25000원에 계속 왔었다... 이런 양아치... 그런데 넙죽 30000원 더도 말없이 준다..
반성 만약에 이분들이 정말 파랑새 골수 단골이라면 당연히 경우 1번이 15000원, 경우 2번 25000원 으로 끝낼 사람들이 아니다... 물론 최악의 경우는 항상 있다...
왜 이렇게 생각하는줄 아나? 그런데 지금 있는 손님들 대부분은 골수들이다... 오직 파랑새만 원하는 골수... 그사람들 기다릴 줄 아는 사람들 이었다.. 어제 그제의 경험에 비추어 본다면 좀 늦어도 독촉 전화 절대 안하는 양반들이었다.(수정-> 저는 독촉전화 받은적 없다.. 가 맞는 말입니다...) 어떤때는 전화하고 15분이 좀 넘어 (20분은 안되었음) 손님한테 가서는 제가 좀 늦었죠? " 아유 기사님은 빨리 오신거예요..." 1시간 2시간도 기다린적 여려번 있단다... 오늘 하루 끝마치고 봄비형님과 쇠주 한잔 하면서 오고 간 말들이다... 그런 사람들 요즘 양아치 대리회사들이 난무하고 양아치 손님이 판을 치는 이런 시국에... 그런 손님... 계속 파랑새를 이용하는 그런 손님들께는 흔히 말하는 경제 논리로 상황을 풀어가는 게 아니다... 그런 분들께는 마음으로 정으로 접근하는 거다... 그렇게 하여야 했었던 거다... 그 동안 무엇을 그렇게도 아동바동 했었는지... 무엇엔가 끄달려 가며 푸근한 사람의 냄새를 잃어 버렸던 건 아닌지...
내가 많이 부끄러웠던 사건들 이었다.. 양아치손님은 양아치 대리 사장, 양아치 대리기사가 만드는 거다... 어느 회사나 골수 손님들이 있다... 그분들을 실망 시키지 말아야 한다... 어느 회사나 골수 기사님들이 있다... 그분들을 실망 시키지 말아야 한다... 어느회사고 사장은 다 양아치다...
파랑새가 나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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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무실전번좀 주시죠
모르는데요... 알아봐 드릴게요....
개인이 생각하기에 아무리 좋다고 생각이 되더라도 쉽게 기사님들께 회사를 선전하는 글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본이 아니게 기사님들이 피해를 볼수있습니다.지금 이틀 다니고 뭘 아신다고 그렇게 회사를 선전하는 건지...쩝
대리^^님 말씀 고맙게 받겠습니다...저 전부터 천사를 떠나면 어디로 가든 철저하게 천사와 비교하여 기사님들께 알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때는 천사가 저의 기준이었으니 그 기준인 천사와 비교해서 공정하게 평가 하겠다고 선언 했었습니다. 그 안에 깊이보면 흉한꼴도 보겠지만 천사에 했었던것처럼 그렇게 하겠습니다.
제가 볼때는 어떤 대리회사든 장단점은 있는것입니다. 천사도 나쁜점만 있는건 아니고 찾아보면 좋은점도 있을 것입니다.전 천사를 옹호 하는게 아니라..세상에 나쁜사람은 없지 않습니까..환경이 그렇게 만들뿐... 글구 카페에서 어떤 특정회사를 비방하거나 옹호하는 식의 발언은 극히 위험하다 생각이 듭니다..
전 오매일님이 피해를 볼수 있다는 생각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네~ 고맙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제가 정말 잘 못해서 그 잘못을 평가 받는 어떠한 댓가는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다... 파랑새 이틀입니다... 절대 파랑새가 좋은 회사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두고 보겠습니다... 잘못하는거 제 눈에 걸리면 천사가 그랬듯이 파랑새 역시 그렇게 될것입니다.. 사람은 희망이 없어 보여
희망이 없어 보여도 한가닥 미련을 걸치고 싶은 본능이 있나 봅니다... 어느분이 나같은 사람 대리를 떠나라 했지만 사람의 힘으로 환경을 개척하고 바꿀수 있다는 그 한가닥에 또 한번 걸어 볼랍니다...
좋은회사라..???/ 어디서든 요금에 관계없이 진심으로 손님을 모신다면 즐거운일이 많이 생긴다고 믿어요..
돈 많이 버세요!
둔대리님께 한표(물론 선천적으로 구제 불능도 아주 가끔 있겠지만..)
너무 안좋은 시선으로만 보시지 마세요 회사마다 장단점은 있겠지만 그래도 즐겁게 일하면 좋은 일이 있으시겠죠. 뭐 요즘 회사들이 다 그렇듯이 정말 괜찮은 회사 어딨겠습니까? 쓰레기 오다라도 즐겁게 일하시면 좋은 일이 있으실겁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싼가격을 찾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누군들 목적지는 똑같은데 비싼가격에 갈려고 하겠습니까. 그래도 일하시다 보면 좋은분들도 많으니 어디서 일하시든 일은 항상 즐겁게 하세요..협력업체 오다중에 강남에서 분당을 15000원 찍는 회사도 있습니다 보면 참 한심스럽습니다. 그래도 웃고 넘김니다
죄업는 초보기사님들만 선의에 피해를 보고 있지요. 아마도 그런 회사들은 오래 못갑니다. 2.5에서 1.5로 가격 덤핑치고 외곽 손님들 많이 잃었습니다. 양아치 오너가 강남->분당 1.5 로 sms 날리면 누군들 그 회사 안불르겠습니까? 당연히 소비자 입장에선 그곳을 부르게 되어 있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죄가 없죠
짜증나게 일하시면 정신 건강에 해롭습니다. 항상 즐겁게 일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빕니다. 오늘도 수고하세요..
계속해서 비교 평가를 해주세용 꼭 지켜보고 있을깨용 화이팅^^~ ^~!!!
나두.화이팅.~~!!!
님, 회사 옮기신점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기분으로 좋은 일만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제 경험으로 보건대 회사를 옮겨 새로운 분위기를 적응하다 보면 이런일들이 생깁니다. 그러다 역시 하고 후회하고요,, 파랑새에서는 말 그대로 꼭 파랑새를 잡으세요.ㅎㅎㅎ
옮기신 회사에서 열심하시길 오메일님의글을읽고 잘못이해하실여러분의천사기사님이계실거란생각이드는군요 천사기사분 대부분 자기자신에충실하기에 님의글을보다보면 의욕이상실하실분도 있을수있다는거죠 차라리 떠나지않고 비판을하셨으면 이해가 가는데 이젠 회사도옮겼으니 부디 천사에대한 편견은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