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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스크랩 사진여행 [전남/신안] 맛이 다른 체험, 태평염전 천일염체험
길손旅客 추천 0 조회 129 10.10.14 11:2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맛과 색이 다른 체험현장,

태평염전 소금채취체험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1648  / 061-275-0829

 

증도에 내려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드는 것이 광활한 소금밭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단일염전으로

태양과 바람에 의해 자연 그대로 만들어지는 천일염,

그 천일염을 직접 체험할수 있는 공간,

태평염전 소금밭체험이다.

 

 

염전체험

 

슬로우시티 증도땅의 140만평의 소금밭, 등록문화재 제360호, 태평염전이다.

1953년 (주)척방산업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대의 염전시설로 출발하여 1985년 태평염업사로 상호를 바꾸면서 오로지 소금에 대한 연구와 개발로 지금에 이른다. 오래전 단지 음식의 간을 조절하는 기능으로만 존재하던 소금은 2005년부터 건강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바뀌면서 소금에 재한 의식도 바뀌는 시대가 된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문화를 만들겠다는 이념 하나로 현재에 이른 태평염전, 염전을 꾸려나가기 벅찰때도, 모두가 소금밭을 메꾸고 다른 돈이 되는 사업을 벌릴 때에도 태평염전은 묵묵히 소금밭을 지켜냈다. 단순한 소금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이 아닌 생명의 가장 기본적인 본질을 지킨다는 기업의 믿음이 지금의 태평염전을 만들어 냈다. 국내 최대규모의 단일염전으로 우리나라 천일염 6%, 연간 1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자연이 만들어 낸다. 그래서 소금을 자연이 주는 선물이라고도 불린다.

염도1~2도의 바닷물을 수문을 통해 채염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저수지로 유입을 시키고 소금을 만들기 위해 수로를 통하여 난치(염전 제1증발지)로 보내진다. 난치에서는 해수를 농축시키는 곳으로 약1주일정도를 증발시켜 6~8염도의 간수물을 만들어 제2증발지인 느태로 보내진다. 이 때 비 도는 추위를 피하는 곳이 함수 창고로 증발지와 결정지 내의 포화함수를 저장하는 소금물을 보관한다. 이 후 소금물의 농도가 23~25도가 되면 보관하던 물을 결정지로 보내게 되는 것이다. 증발지에서 농축된 포화함수를 더 농축시키는 과정으로 소금으로 분리를 하는 곳이 결정지다. 소금물이 평균 12시간이 지나고 나면 소금으로 채취 할수 있으며 소금을 채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하루에서 나흘정도가 걸린다. 그 다음이 채염의과정으로 일반인들이 체험의 과정을 할수 있는 공간이 바로 채염의 과정이다. 결정지에서 소금을 끌개(대파)를 이영하여 한곳으로 모으는 과정을 채염이라 하며 보통의 염전체험이라 하면 채염의 과정을 말한다. 채염된 소금은 소금창고로 운송하여 일정기간 동안의 간수를 빼내는 작업을 마치고 나면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소금이 완성이 된다.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 천일염,

태평염전에서 만들어내는 소금이 천일염이다. 천일염은 자연결정으로 정방형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보통 3~4mm정도의 크기로 흔히 불리는 굵은 소금이다. 식염이라고도 불리는 소금은 염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수분, 칼슘, 마그네슘, 칼륨등의 기타 함유물로 이루어진다. 수입되는 천알염과 달리 국산 천일염은 정화능력이 강한 갯벌위에 염전을 두고 있어 깨끗한 소금을 얻을수 있다. 이는 건강한 소금을 만들어 내는 지형적인 여건이 훌륭한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유해물질이 없는 미네랄등의 유익한 성분이 높은 천일염을 만나게 된다.

 

이러한 천일염의 채염체험을 할수 있는 공간이 증도에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염전체험으로 태평염전 소금박물관 관람과 소금밭 갯벌길 체험, 염전창고 견학과 소금밭 습지 관람까가 염전체험에 포함된다.  자연이 만들어 주는 신비, 천일염을 따라 떠나는 여행이다. 천일염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며, 채염하는 체험을 통해 우리의 자연환경과 식생활의 중요함을 배우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체험이 끝나고 나면 직접 채염한 소금을 가지고 올수 있다.

 

슬로우시티 증도에서 만나는 자연이 주는 선물,

서두른다 하여 만들어 질리 없다. 급하다 하여 밀어 주지 않는다.

흐름의 시간, 자연이 이루어 주는 그대로를 걷어 들이는 소금밭, 태양과 밞이 만들어 내는 천일염의 공간, 광활한 간척지의 태평염전의 공간이야 말로 슬로우시티 증도와 가장 잘 어울리는 땅이자 자연이다.

 

 

 

 

 

결정지의 소금

대파를 이용하여 한곳에 모으는 채염체험을 하는 공간이다.

간단하게 소금에 대한, 천일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면 채염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결정지에서 체험을 진행하게 되는 것으로

바닷물에서 지금까지는 자연이 만들어 낸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사람의 힘이 들어가야 한다.

그 첫번째 사람의 힘이 들어가는 공간을 체험하는 채염작업으로 어른 아이 할것없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태평염전 소금밭체험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1648  /  061-275-0829

www.saltmuseum.org

 

-체험신청 : 최소 3일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예약

-체험비용 : 성인 7,000. 청소년,어린이 6,000. 유치원 5,000

-체험기간 : 3월 중순 ~10월 중순 (11월에서 3월까지는 소금생산이 되지 않아 염전체험이 없다.)

-체험내용 : 소금박물과 견학 > 소금밭 갯벌길 걷기 > 소금밭 체험 > 염전견학 > 소금밭 습지 탐방 > 소금판매장 및 전망대 관람

                (약 2시간 30분 소요, 직접 채염한 소금 1kg 증정)

 

by 박수동 

www.gilso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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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15 00:49

    첫댓글 천일염 좋~지요.시중에서 소금살땐 중국제 가짜소금일까조마조마한맘으로 사는데...~

  • 10.10.15 16:01

    염전에 가서 체험도 하고 소금 몇포대사서 잘 왔습니다 천일염 간수를 빼기 위해서 뒷들에 나무바침위에 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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