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월반 정소연입니다!
후기 너무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ㅠ 좀더 일찍올렸더라면 회관 친구들이랑 선배님들께 많은 도움 되었을텐데 ㅠㅠ
친구가 제가 글쓰는 걸 알고 저보고 시험이 얼마않남았지만 그래도 글쓰는 거 도움되라고
'파주북소리축제'라는 것을 추전해 줬습니다! 처음에 북소리 축제라고 하기에 악기 북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파주BOOK소리 축제'였답니다 ㅋ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파주 출판도시였습니다!
출판도시 다 아시나요? 책을 출판하는 출판사들이 모여있는 도시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들어보기만 하고 직접가본적은 없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파주로 향했습니다!
일단 파주 맛집이 있다고해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요
(사진 퍼왔어요.. 아빠 카메라에 있는데 카메라를 못찾겠어서 ㅠㅠ 죄송합니다 ㅠ)
무튼 여기입니다! 숯불갈비 파는 곳인데 아빠가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맛있다고 블로커가 그래서 여기로 갔습니다!
그런데 ... 솔직히... 음............-_- 별로였어요 ㅠㅠㅠㅠㅠ
저는 0점 드리겠습니다... 진짜 별로에요 ㅠ 만약에 파주 가게 되신다면 여기는 가지 마세요...
그런데 음식점에 볼거리는 있더라구요!
음식점안에 소품들이 되게 많았거든요 ㅎㅎ
음식점 사장님이 아무래도 아기자기한걸 좋아하시나봐요 ㅋㅋ
이런식으로 되게 많이 있어요 ㅋㅋ
거기에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책이 있어서 꺼내서 읽어볼려고 했는데
종업원 아줌마가 "그거 만지면 안되요"이래서 도로 갔다놨답니다...휴우-
저희 가족은 이걸 먹었어요
불고기랑 제육볶음이랑 오징어볶음..
근데 맛없었어요 ㅠㅠㅠ
파주에 교하숯불갈비라고 있다면 가지마세요 ㅠㅠ 별로...ㅋㅋ
아무튼! 그리고 나서 저희는 파주출판도시로 향했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주차장도 꽉꽉 채워져있었어요
그래서 거기 아울랫매장에 추차장이 있어서 차를 주차하고
북소리축제 팜플렛을보면서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제 눈에 보인 출판사!
"창비"!!!
창비출판사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거기로 향했는데
그전에"문학동네"라는 출판사도 보여서 일단
문학동네부터 갔습니다.
책들이 엄청 많은데 세일한다는거에요~
그래서 책 만 얼마짜리를 사천원에 사고 막 그랬어요!
요즘 책 비싸잖아요..ㅎㅎ
기분이 무지 좋았답니다!
거기서 그것도 샀어요!
윤대녕 소설사 친필싸인 책!
30% 세일에서 샀는데
진짜 너무 뜻깊었습니다 ㅠ
(나중에 인증샷 올리겠습니다!ㅋㅋ)
방학특강때 큰선생님께서 여자소설가와 남자 소설가 이름 불러주신적이 있었는데
윤대녕 소설가도 불러주셨거든요 ㅎ
그게 갑자기 기억이나면서 꼭! 읽어봐야 되는 책이니까 한권 샀는데
게다가 윤대녕 소설가의 친필싸인까지 있다니!
정말 기뻤습니다!ㅋㅋ
그리고 창비 출판사를 갔는데
거기선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 책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떡! 하니 공지영작가의 도가니 책이 있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얼른 집어들어서 엄마에게 사달라고 했죠 ㅋ
그것도 4천원 주고 샀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기뻐요 ㅋㅋㅋ
그리고 노벨 문학상 수상작 읽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있어서 거기서 책도 읽었습니다!
회관 선배님들과 친구들과 선생님들도 다 아시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그 책 읽었는데 전 솔직히 반성좀 해야될것같습니다..
전 그책이 노벨문학상 수상작인지 몰랐거든요 ㅠㅠ
아.. 정말 왜 문학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건지.. 정말 반성됩니다 ㅠㅠㅠ
책 앞으로 많이 읽어야 겠어요 ㅠㅠㅠ 그래야 창작하는데 도움이 되잖아요! 그리고 배울점도 많구요 ㅎㅎ
그래서 저는 저번주 일요일날 정말 뜻깊은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히히
근데 ... 북소리 축제가 내일까지네요...(10/9) 내일이라도 한번 갔다 오셨으면 좋겠어요!
거기서 문예집 정기구독도 끊고 왔어요 !!ㅋㅋㅋ
파주 북소리축제 홈페이지 입니닷!
http://www.pajubooksori.org/main/index.jsp
저희 회관 선배님들 친구들은 여기 이벤트에 참여해도 될듯 싶네요!
http://www.pajubooksori.org/contest/letter_list.jsp?type=letter
전 참가했어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가에게 편지를 썼답니다ㅎㅎ
첫댓글 아 가고싶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망할 시험의 장벽은 높다 나중에 문예지오면 구경시켜줄거지? :3
ㅠㅠㅠㅠㅠㅠ아마 내년... 내년은..고3..;; 내후년에도 할거야! ㅋㅋㅋ 아! 화요일날 창작과 비평 문예집 가을호 보여줄께! ㅋㅋ 우리 그거 돌려보자 !ㅋㅋ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그치?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ㅋㅋ 내일까지니까 함 가봐! ㅋㅋ 볼거리도 꽤있고 살 책도 많아 ㅋㅋ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
가고싶다.....
흐극.... 내년에 가세요 ㅠㅠㅠ 근데... 전 내년에 못가죠...하....가능하면 가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