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암 로봇수술? 절개?

[재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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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쓰는 곳: 3.6mm왼쪽에 유두암이랑 오른쪽에 양성혹있어요. 연대세브란스에서 로봇수술로 전절제말고 한쪽만 절제하고 혹떼내자고 하시는데, 전, 보험이 있어서 수술비가 나와요.그래서 수술비는 상관없이 어떤 방법으로 할까 고민중인데요. 로봇수술로 혹도 잘 제거가 되는건지 궁금하고 두달된 애기가 있는데(애기를 자주 안고있어야하는데) 겨드랑이로 하는 로봇수술이 더 않좋치 않을까 고민됩니다. 신랑은 그냥 절제술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 전통적인 방법을 얘기하는데 전 절개하고 일년동안 목을 가리고 다닐 생각하니 우울하고 하지만 절제술이 더 안전하고 더 수술이 잘된다면 절제술해야할것 같기도 하고 고민되네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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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

결절이 커서 로봇수술은 어려울 것입니다... 일반 절개수술하시는 게 더 안전합니다...6개월만 지나면 수술자국은 별로 잘 안보입니다... 저처럼....

[재원이에요]

혹 1cm미만이면 작고 완전 초기라던데요. 그래서 로봇수술로 한쪽만 절개하는걸로 권하신것 같은데 왜 크다고 말씀하시는지...제목은 수정했습니다~

[지용]

제목을 수정하시는게 좋겠네요...위에 이런 글이 보이네여...........★제목에 병명을 쓰지 않으면 올린 질문을,사전 경고없이, 삭제합니다 ... 주의!! (엄격하게 지킴) 예: 갑상선암 - 수술을 꼭 해야하나요? ; 항진증 - 약물복용 부작용은 없나요?

[잰사랑]

로봇수술로 하세여 전 그냥 절개수술했다가 정말 후회합니다. 지금 6개이 지나가고 있는데 수술흉터 그데로 있습니다. 볼때마다 속상해 죽겠습니다.

[재원이에요]

그러게요, 저는 혹까지 있어서 반절제해도 수술할때 목 절개는 양쪽 절개하는것처럼 절개를 크게 해야할것같아요, 약 6cm정도로요.

[디딤]

위에 지용님께서 3.6cm로 알고 크다고 한것 같습니다. 3.6mm가 맞다면 아주 작고 초기이므로 로봇수술 가능합니다.

[루디찬]

저는 흉터에는 별로 신경이 안 쓰여서 전절제 했어요 흉터가 걱정되시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거 같은면 로봇하셔도 될 듯 하네요. 로봇수술이 조금 회복은 느리다고 하네요

[양갱잉]

저두 전절제했는데..지금 수술한지 2년이 다되가는데요...수술자국 안보여여..자세히보지 않는한...사람들이 그래서..다들 모르죵 ㅋㅋ

[늦깍이]

수술 결과를 생각하신다면 절개, 미용을 중시하신다면 로봇.

[쭈꾸쭈꾸]

흉터가 걱정되신다면 로봇수술이 좋겠지요. 그런데 절개 수술하신분도 흉터가 많이 보이지 않아서요 저도 절개 했어요. 그렇게 걱정되지는 않아요 정 신경쓰이면 나중에 레이저로 하든가 할려구요..

[샤론의꽃]

저도 29일수술을 절개로 할건데요 대신 독방서 편히 쉬려구요 ㅋ......6개월지나면 안보인다하네요~ 젊은분이면 로봇으로하세요

[소리샘]

저랑 같은 경우 이신데 양성혹이 악성으로 변화 할 수 있다고 하네요,,전절제를 고려해 보세요,,,그리고 로봇보단 전절제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암은 반절제하면 재발 위험이 높다 합니다,,

[에메랄드]

서른다섯 노처녀에요.. 저두 무지 울고 고민많이했는데... 수술해보고 나니까 갑상선 속에도 암세포가 일미리짜리 자라고있었대요.. 한쪽절개나 로봇수술햇으면 별로 안좋은 상황이었다네요.. 그전엔 로봇수술로도 권하시더니... 암튼... 안전한게 제일 좋은듯해요..수술자국보면 속상하지만.. 재발안하고 몸건강해지면 그걸로 나은것 아닐까요? 전 천만다행이었죠..^^ 수술한지 7개월되는데 썬크림바르고 화운데이션 발르면 거의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