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행주산성 근방에 있는
목향을 소개 하겠다고
말씀드린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특별히 할일도 없고.
또 지난번 목향에 갔을때
예쁘게 꾸며놓은 정원이
마음에 들어,
아파트에서 자라고 있는
섬노루귀를
(나의 사진작품 #1403번 으로 소개)
넓고 시원한 목향 언덕으로
시집을 보내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던 터라
정든 섬노루귀를 차에 태우고
목향으로 향하였답니다.
막상 귀한넘 이라며
받은 선물을
보내려니
딸 시집 보낼때 처럼
아쉬움이 남더군요..
.......목향에 섬 누루귀를 선사하고.......
검색창에"목향 한정식"을
검색하면 위치를 알수 있답니다.
<주요메뉴>
목향(오후3시까지) 18,000원 사과나무 24,000원
대추나무 29,000원 은행나무 35,000원
목련나무 39,500원 매화나무 55,000원 향나무 70,000원
위치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286-5
문의 및 예약 : 031) 979-9965, 9001
첫댓글 빙그레 웃는 답니다.. 정든 것을 손에서 놓는 일도 멀리 보내는 일도 쉽지는 않은 데 .. 큰맘 정하셨습니다 그러나 가끔 그 예쁨 그립고 보고파 목향을 찾아 나서는 기쁨을 맛보시지 싶습니다.. 유리 알속으로 비치는 돌머루님 모습도 참 좋습니다..
목향 현관앞에서 반영사진을 찍어 보았지요. 앞으로 목향 정원에서 자라고 있는 꽃의 접사사진과, 목향언덕의 정취를 3~4회정도로 나누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리에빛친 머루님?검은모자 쓰시고 풍체가 당당하신 모습이 멋지십니다
저는 빛나는 작은 할배랍니다...........^&^
돌머루님의 비울줄 아는 마음도...거울에 비추인 모습도...목향에 첫 풍경도 멋짐입니다.....
목향 안내 간판을 무었으로 할까 망설이다 반영사진을 택했답니다...^&^
작은것도 사랑하시는 님의 모습 아름답습니다. 목향 사장님이 아주 좋아 하셨을줄 압니다. 많은 손님들이 같이 즐기실수 있으니 좋은일이지요.
목향 사장님께서 무척 좋아하시는데.... 제가 보낸 섬노루귀는 정원에 비해 아주 보잘것 없이 작고 여린풀이랍니다..하지만 누루귀에 대한 history가 애닮아 이것 저것 생각하다 시집을 보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