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의 상황이 마치 오늘날 판박이인 듯
2024.6.28
(행17:16-34)
16 While Paul was waiting for them in Athens, he was greatly distressed to see that the city was full of idols. 17 So he reasoned in the synagogue with the Jews and the God-fearing Greeks, as well as in the marketplace day by day with those who happened to be there. 18 A group of Epicurean and Stoic philosophers began to dispute with him. Some of them asked, "What is this babbler trying to say?" Others remarked, "He seems to be advocating foreign gods." They said this because Paul was preaching the good news about Jesus and the resurrection. 19 Then they took him and brought him to a meeting of the Areopagus, where they said to him, "May we know what this new teaching is that you are presenting? 20 You are bringing some strange ideas to our ears, and we want to know what they mean." 21 (All the Athenians and the foreigners who lived there spent their time doing nothing but talking about and listening to the latest ideas.) 22 Paul then stood up in the meeting of the Areopagus and said: "Men of Athens! I see that in every way you are very religious. 23 For as I walked around and looked carefully at your objects of worship, I even found an altar with this inscription: TO AN UNKNOWN GOD. Now what you worship as something unknown I am going to proclaim to you. 24 "The God who made the world and everything in it is the Lord of heaven and earth and does not live in temples built by hands. 25 And he is not served by human hands, as if he needed anything, because he himself gives all men life and breath and everything else. 26 From one man he made every nation of men, that they should inhabit the whole earth; and he determined the times set for them and the exact places where they should live. 27 God did this so that men would seek him and perhaps reach out for him and find him, though he is not far from each one of us. 28 'For in him we live and move and have our being.' As some of your own poets have said, 'We are his offspring.' 29 "Therefore since we are God's offspring, we should not think that the divine being is like gold or silver or stone--an image made by man's design and skill. 30 In the past God overlooked such ignorance, but now he commands all people everywhere to repent. 31 For he has set a day when he will judge the world with justice by the man he has appointed. He has given proof of this to all men by raising him from the dead." 32 When they heard about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some of them sneered, but others said, "We want to hear you again on this subject." 33 At that, Paul left the Council. 34 A few men became followers of Paul and believed. Among them was Dionysius, a member of the Areopagus, also a woman named Damaris, and a number of others.
에피쿠로스 학파(Epicureanism)의 창시자 에피쿠로스
사모스섬에서 출생 BC 306년 아테네에서 활동
정신적 행복 그리고 정신적 쾌락을 중시했던 학파이다
스토아 학파(Stoicism)의 창시자 제논(Zenon)
BC313 구브로(Cyprus)에서 출생 아테네에서 활동
자연학 논리학 윤리학...그러니까 학구적 합리적 보편적 인본주의에 근거한 철학을 지닌 존재로서 스토아 라는 말이 강연했던 장소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오늘날 대학교(大學校)의 원조(元祖)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한다
또한 아덴인들의 종교는 다신(多神)을 지나 범신론신앙(汎神論信仰)인 것 같다
왜냐하면 바울의 보고에
그들은 수 많은 신들의 이름을 표기해놓고 섬겼는데...
‘이름을 모르지만 있는 신(UNKNOWN GOD.)’이라는 이름을 표기한 것도 보았다는 것을 보면...
그러니까 철학(哲學) + 온갖 우상숭배(偶像崇拜)로 가득한 곳이 바로
아덴(Athens)
그리이스 신화에 등장하는 아테나이(Ἀθῆναι)의 여신의 이름을 따서 지은 곳이니
말 해 무엇하리...
바울은 그곳 아레오바고(Areopagus)에서
다른 어느곳에서 언제나 그랬듯
하나님 언약성취(言約成就) 구속구원완성자(救贖救援完成者)
최후심판(最後審判)으로 말미암아 사멸(死滅)되지 않을 수 있게하시는 예수(耶蘇)님을 증거했다
하지만 실수라면
철학자들 앞에서 철학적으로
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마도 그들의 언어로 ...그들의 수준에 맞춘 배려의 메시지 전달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결과는 미미(微微)
34절을 보면
디오니시우스 와 다마리스 외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결신자를 얻게 되었을 뿐
바울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게 분명하다는 생각을 한다
바울의 아덴에서의 사역을 보면서
나는 오늘도 내 시대의 기독교참상(基督敎慘狀)을 본다
왜 오늘날같은 상황이 되었을까?
기독교는 어땠어야 했을까?
롬12:2이 생각난다
세속화(世俗化)!
마24:15 도 생각난다
거룩한 곳에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는 그 날에 대한 말씀
그 멸망의 가증한 것은 무엇일까?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는 동안
바로 아덴을 채웠던 그것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
철학+온갖 우상들...
사실 이 둘을 요약하면 4자로 줄일 수 있다
바로 인본주의(人本主義)가 그것이다
창세기11장의 바벨탑
하나님의 자리를 인간이 차지하겠다는 그러한 시도...
그러나 영적인 문둥병이 걸렸는지... 기독교는 자신들이 어떠한 심각에 처해 있는지를 전혀 시청각(視聽覺)하지 못하는 것 같다
현재의 모든 것이 바른 것이라는 생각을 굳힌 것 같다
1941년 신약성서와 신화(New Testament and Mythology)라는 논문을 썼던 루돌프 불트만(Rudolf Bultmann, 1884-1976)은 거기서 비신화화(非神話化demythologization)라는 용어를 썼지만
나는 인본주의(人本主義 humanism)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싶다
주님!
이런 상황(狀況) 이런 현실(現實)
저는 무지무지무능(無知無智無能)
어찌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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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하여야
어찌하여야 그 크신 은혜 갚으리
무슨 말로써 그사랑 참 감사하리오
하늘의 천군 천사라도
나의 마음 모르리라
나 이제 새 소망이 있음은
당신의 은혜라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 영광 날 사랑하신 주
그피로 날 구하사 죄에서 건지셨네
하나님께 영광 날 사랑하신 주
바치리라 모두 나의 일생을 당신께
세상 영광 명예도
갈보리로 돌려 보내리
그피로 날 구하사 죄에서 건지셨네
하나님께 영광 날 사랑하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