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근로시간 : 기본 근무시간 16:30 ~ 익일 08:30(휴게시간 포함)
구 분 | 1일 근무시간 | 1일 휴게시간 | 1일 실 근로시간 | 비 고 |
평 일 | 16:30 ~ 익일 08:30 | 16시간 | 18:00 ~ 19:00 20:00 ~ 21:00 22:00 ~ 06:00 | 10시간 | 6시간 | 1일근무시간 및 휴게시간은 인천시교육청 특수운영직군 표준근로계약서 에 의한 것이며 학교 사정에 의해 근로 시간 변경될 수 있음 |
토・일요일 및 공휴일 | 08:30 ~ 익일 08:30 | 24시간 | 10:00 ~ 12:00 15:00 ~ 18:00 20:00 ~ 21:00 22:00 ~ 07:00 | 15시간 | 9시간 |
휴식시간을 이렇게 많이 주는 것이 모든 경비원들이 과로사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는 사람은 지구상에 없다.
이동의 자유를 제한당하면서 그 시간을 근무시간이 아니라 휴식시간이라고 정의한 것은 신의 한 수라고 얘기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정부에서 이런 결정을 한다는 것은 부도덕한 일이다. 일반업체라면 경제상황에 따라서 약간의 예외를 인정할 수 있겠지만 정부 ,그것도 교육부에서 이런 시간표를 가지고 일자리를 늘렸다고 하면 비난받을 일이다
자신들이 이렇게 운영하면서 민간인들의 불법에 대해서 야단칠 수가 없다. 24시간을 근무하면서 15시간을 휴식시간으로 주며 급여를 줄이는 방식은 세계노동기구에서 보면 여전히 한국은 희망없는 후진국이란 딱지를 붙일 것이다.
최저임금제를 도입하면서 중소기업들이 죽는 소리를 한다지만 실제로 근본문제는 경제성장률과 자본이익률의 차이에서 빈부격차가 더 벌어진다. 이런 식의 운용으로 현재 여당은 다음 선거때 많은 표를 잃을 것이다.
그 표가 현재의 야당에게 가는 것은 분명히 아니지만 현재 여당의 인기는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세상을 바꾸려면 나 자신부터 바꾸라고 많은 선각자들이 얘기하지만 주어진 범위가 과도하게 불공평하고 부조리하다면 나를 바꿔서는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그 뉴스를 믿는 사람들은 사실 대책이 없다. 뉴스의 진실여부는 상식이냐 몰상식이냐의 관점에서 각자 판단해야 한다.
판단하는 주체들에게 주어진 배경 데이타는 없지만 사람사는 세상은 이 정도는 되야 한다는 생각은 분면 정확한 판단의 근거가 된다. 세상이 점점 더 좋아진다면 생활환경에 배경으로 깔린 불공평한 것들을 하나 하나 지우는 일에서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상은 그런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믿는다.
늙는다는 것이 서럽게 느껴진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자연현상이다. 다수의 공감대가 없이 늙음을 나이나 수입으로 정의하는 것이 역겨울 뿐이다.
사실 불만이면 안하면 될 것 아니냐. 는 말이 정답은 정답이지만 그걸 정답이라고 우기는 사람은 정상이 아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내 일이 아니니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자신의 일이 불공정한 상황에 직면했을 떄 남들보다 더 목소리를 높힐 것 이다.
독일이 부국이 된 이유도 아마 남의 일을 내 일이라 생각한 부분 떄문일 것이다. 친구가 그런 경우가 어딨냐고 . 최저임금제가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받을 수 있냐고 분통을 터뜨린다. 적당한 것이 좋다. 적당하다는 기준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도일 것이다.
내가 당직일 한다고 했을 때 항상 묻는 질문이 월급 얼마나 받는냐. 였고 액수를 듣고 너무 적다고 모두 말했다. 자꾸 듣다보니
영향을 받는다. 초심으로 돌아갔을 때 돈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고 했는데 초심이 자꾸 흔들린다.
진정한 해답은 뭘 하고 싶어서 하기 싫은 일을 하느냐. 에 정확한 답변이 될 것이다.
첫댓글 구구절절 타당하신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