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1년식 Q5 2.0 TDI 입니다.
현재 주행거리 45,000km이구요
작년 말에 배기가스 경고등 들어왔는데 무시하라는 말들이 많아서 별도 조치없이 운행했습니다.
그러다, 1/23 서울에서 전주가는 길에 애드블루가 들어왔었고
아우디 전주센터에서 애드블루를 보충받았으나, 상세점검은 원래 가시던 곳으로 가라해서
경고등을 리셋하지는 않고 운행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자동으로 애드블루만 꺼지더군요
어드바이저에 문의하니 당장 운행에는 지장이 없지만 입고확인하는 것이 좋다해서 분당서비스센터에 2/17 예약을 했습니다.
설에 다시 전주를 가게되어 사전에 애드블루 들어온 적이 있고 배기가스경고등이 들어와 있는데 가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지장은 없다 다녀와라 하기에 출발했습니다.
2/5 천안쯤 가니 다시 또 애드블루가 들어오더군요
1000km면 갔다오는 것은 문제 안되니 전화도 하지않고 운행했습니다.
자꾸 들어오니 무덤덤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이틀이 지난 2/7일 오전에 또 애드블루가 꺼졌습니다.
그래서 이거 믿을 것이 못되는 군 하면서 안심을 했는데
다시 2/9 서울 오는 길에 애드블루가 켜졌습니다.
3번째 애드블루네요.
배기가스경고등은 계속 켜져있는 상태구요.
어제 입고해서 확인하니
Nox 센서가 나가서 애드블루를 과다하게 소모하고 있고 안에 있는 매연? 을 태우면 애드블루와 배기가스가 동시에 해결될 거라고 하더군요.
수리비는 점검비 118,000원, 부품비 1,150,000원, 공임 300,000원 이었는데
일단 부품교체는 하지않고 점검비만 내고 차를 가져왔습니다.
돌아와서 검색을 해보니 NOX 센서는 독일에서 부품가격이 30만원정도 하는 제품이더군요.
여기서 조언을 구합니다.
Q1) 아우디분당의 말대로 수리를 받으면 지금 겪는 현상이 사라질까요? 진단이 맞는건가요?
Q2) 수리를 정식 서비스 센터가 아닌 곳에서 해도 될까요?
Q3) 혹시 수리를 하지 않으면 주행중 정지하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나요?
말썽 별로 안 부리던 녀석인데 말썽을 이제부터 부릴 모양이네요.
애드블루, 배기가스 경고등 관련 경험 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첫댓글 근심이 되시겟네요 -_-;
고맙습니다~ 해답은 아직 못 찾았네요
저도 똑같은 증상이 있어서 수리한 적이 있었는데 해결은 되었으나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이 문제 였습니다. 초창기라 얼른 가서 수리를 했는데 그 이후로는 그런 일이 안 생기더군요~ 일부러 그러는 건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경고등이 들어 왔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