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부터 말하자면 화개라이딩 200을 완성하지 못하고 그냥 횡천라이딩 100으로 태안대비훈련을 마무리 했다.
물론 처음부터 계획자체에서도 무리가 있어지 만서도
태안을 일주일 정도 남겨놓고 라이딩 200 이라는 자체가 조금 무리였다...
어지 대게 뻥을 마치고
막걸리는 많이 마시지는 않았지만
그간 계속되는 주~
또 금요 격동 칠산훈련~~
조금 진철의 몸에 무리는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 진철용사들은 그런것에 개의치 않고 모여든다..
이런 이런~~
짐을 챙기고 나가는 데 자전거 뒷바퀴가 바람이 샛네~~
뜌브를 갈아 치울라 쿠다가
짚바퀴를 단다~~
운제 써 뭇끼고~~ 써 뭇짜~~
물론 브레이크 라이닝은 갈아 끼울 시간이 없어~
그대로 고무라이닝으로~~ 고고~
겨우 시간 맞추어 나가니
농부, 꿈직이, 대발 그리고 영원한 자봉 팡~~
금요칠산 멤버 3명~~ 헉~~진정 진철인가~~
나올사람 다 나왔나~~
앙~팡은 주땀새 낑낑대고
곰개미는 무슨 일이 있는 가
10분여를 기다리다가 계획대로 출발한다~~
물박물관을 지나고
사평언덕~~
그리고 자매 언덕을 넘어
이상하게 농부가 낑낑 댄다~~
그러거니 하고 수곡을 지나 백곡을 지난다.
그런데 여기서 또 꿈직이는 뒤에 쳐저~~
옥종 북천 쪽으로 빠졌다는 통화~~
헉 조금 기다렸다가 데리고 오는 건데~~
길을 알지 싶어 그냥 백곡 주유소까지 달려온건데~~ 쩝~~
연락이 되어 그런대로 다행이다..
백곡에서 돌고지재로 올라가는 도중
농부의 장거 비비가 이상하다..
헉
바퀴를 돌려보니 억쑤로 빡세다...
이를 어째~
여기서 훈부의 결정이 중요하다..
훈련은 다음에 해도 될 일~
다음주 태안인데 여기서 화개200을 강행하다가는
농부의 근육상태가 좋치 않을 것이고
그렇다고 농부만 보내고 우리끼리~~
그것도 그래서 오늘 훈련을 횡천 100으로 과감히 수정한다.
(ㅋㅋ 보면 볼수록 못생겼네~~ 내사랑이 날 뭐보고 결혼했시꼬오~~ 그래도 싸랑해~~ㅋㅋ)
꿈직이와 통화하고 다시 돌고지재를 넘고는
황토재를 또 넘어 간다
그리고는 그길로 곤명 완사를 지나
물박물관을 지나 kt&g에 도착한다...
도착하고 나니 잘했다 싶다.
장거가 그런상태에서 ~~ 휴유~~
다행이다...이만하길~
그리고 천수식당으로 들어가 몸보신
대발아~~~ 잘먹었다..
태안잘갔다오라꼬 한특 쏜단다~~
ㅋㅋㅋㅋㅋ
참말로 내 몸이 천근만근이다...
이제부터는 정말로 주뚝이다...
그런데 지금 컴퓨터 앞에 웬 맥주캔이~~
ㅋㅋㅋ
첫댓글 훈부형님,농부형님 꿈지기 모두 고생했습니다,그리고 우리 팡 아침에 마중 땡큐~~~감사^^
대발 니도 수고만땅~~
형님이 대발이 데리고 간다고 진짜 욕봤습니더~~항상 감사합니다.ㅎㅎ
ㅋㅋㅋㅋ 찔리제~
ㅋㅋ 니랑 내랑은 주가 있어야 통하네~~ㅋㅋ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힘!
지기도 고생했쪄~~
욕봤다,,푹 쉬어라~~
아이고 죄송합니더. 미리 기을 못했네예... 샷시공장이 토요일도 평일처럼 똑같이 일하대예. 저땜에 괜히 기다리싰네예. 암튼 시간이 걸릴 듯 합니더. 자리잡은 담에 함께 할께예.
ㅋㅋ 니도 니 묵고산다고 까뭇재에~~ 암튼 다행이다 백수에서 벗어나신께~~ ㅋㅋ 힘~~
포기할때는 미련을 버리고~~~~훈부님 수고많으셨습니다....대발아....완주 꼭 할께..힘들면 니가쏜 멍멍탕 생각함시롱~~~그리고 꿈지기도 수고...
홧팅~~
금요일 밤에 그렇게 뛰고 또 자전거 달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아직도 허벅지가 뻐근합니다. 농부님 자전거 잘 고치시고요. 참! 풀리는 교환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