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잉글랜드 풋볼 리그 연맹은 지난 2013/14 시즌 당시 레스터 시티가 제출한 재무제표를 면밀히 검토하는 중입니다. 레스터에서 연맹의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제도 기준을 맞추기 위해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가디언)
파리 생제르맹의 주장을 맡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센터백 치아구 시우바(31)는 동료인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에게 프리미어리그 같은 곳에 왜 가냐고 만류했습니다. (미러)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입단을 제의한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밖에 없다고 합니다. (데일리 스타, 프랑스의 '레퀴프')
한편 맨유 선수들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토트넘 홋스퍼와의 원정 경기(0-3 패)에서 완패한 후 루이 방 갈(64) 감독에게 단단히 뿔이 났답니다. 심지어 일부 선수들은 방 갈 감독이 앞으로도 선수단을 이끌어야 하는지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답니다. (더 선)

최근까지 첼시를 지도했던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은 본인이 방 갈 감독을 대신해 맨유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할 것이라 여전히 확신하고 있습니다. 무리뉴 전 감독은 올 여름이 되면 맨유에 선수 5명을 새로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한편 첼시에서는 다음 시즌의 골키퍼 진용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3)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원하는 반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8)는 주전 수문장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면서까지 팀에 잔류할 생각은 없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또 세르비아의 베테랑 풀백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2)는 올 여름에 첼시와 결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AS 로마에서 이바노비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답니다. (토크 스포츠,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구단들을 제치고 아슬레틱 빌바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테(21)를 3,500만 파운드(약 572억 원)에 데려올 예정입니다. (미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공격수 디아프라 사코(26)는 올 여름에 다른 팀으로 떠날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에 슬라벤 빌리치(47) 감독과 언쟁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더 선)
리버풀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미드필더 마흐무드 다후드(20)의 영입을 원합니다. (가디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에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더라도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존조 셸비(24)에게 어김없이 주급 8만 파운드(약 1억 3,000만 원)를 지급해야 합니다. 셸비 측과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했을 때 연봉을 삭감하는 데 합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맨유에 이어 아스날이 SL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어린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18)를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조던 아이브(20)는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최근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서 리버풀과 관련된 링크를 전부 삭제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인디펜던트)

바이에른 뮌헨의 칼-하인츠 루메니게(60) 사장은 올 시즌이 끝나면 얼마든지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23)를 만나 향후 거취를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괴체와 함께 리버풀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폴란드의 미드필더 표트르 젤린스키(21)는 얼마 전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말했습니다. 젤린스키는 올 시즌 우디네세 칼초에서 엠폴리로 임대되어 있습니다. (메트로, 폴란드의 '스포르토베 파크티'를 인용 보도)
사우스햄튼의 로날트 쿠만(53) 감독은 요즘 어린 선수들이 헤드폰을 끼고 SNS에만 빠져 있어 걱정이 많은 모양입니다. 결국 쿠만 감독은 선수들을 특별 소집해 서로 대화를 나누는 데 힘쓰라고 독려했답니다. (타임스)
에버튼은 최근 남미 언론들의 보도와는 달리 과거 칠레 대표팀을 지휘했던 마르셀로 비엘사(60) 전 감독에게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2) 감독의 뒤를 이어 새 감독에 부임해 달라고 아직까지 제의하지는 못했답니다. (리버풀 에코)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다릴 얀마크(26)는 지난 토요일 소튼과의 원정 경기(1-3 패)가 끝난 후 패배에 분을 참지 못한 나머지 라커룸 벽을 주먹으로 때렸다가 손가락 2개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답니다. (미러)
FC 바르셀로나와 브라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4) 사이에 체결한 계약서가 유출됐습니다. 바르샤에서 주급 7만 7천 파운드(약 1억 2,600만 원)를 받고 이적 허용 금액으로는 1억 5,300만 파운드(약 2,502억 원)를 책정하는 조건입니다. (데일리 메일)
AC 밀란은 현재 선수단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시니샤 미하일로비치(47) 감독을 경질하고, 그를 대신해 현역 시절 이곳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크리스티안 브로키(40)를 차기 사령탑에 선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레스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4)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29)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훈련 시간에 슈팅을 연습하는 것도 금지시켰답니다. (가디언)
Best of Social Media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델레 알리(20)는 어제가 생일이었습니다. 그러자 알리의 동료인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에릭 다이어(22)는 알리의 모습을 포토샵으로 처리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리며 "델레, 생일 축하해 언제나 너랑 함께할게"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다이어의 인스터그램)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골키퍼 아드리안 산 미구엘 델 카스티요 '아드리안'(29)은 오랜만에 타국에서 고향의 맛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웨스트햄의 연고지인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페인 음식점을 방문해 타파스를 맛본 것입니다. 아드리안은 고국의 전통 복장을 입은 본인의 모습을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아드리안의 트위터)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노장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38)은 자국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4)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확정짓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부폰은 자신의 트위터에 "레스터의 이야기는 이제 동화가 아니라 현실이 되었습니다. 라니에리 감독님, 유럽 무대로 돌아오신 것을 축하드려요!"라고 썼습니다. (부폰의 트위터)

And Finally...
최근까지 첼시를 이끌었던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은 어제(현지시각) 영국의 런던을 방문해 영화제작자 가이 리치(47) 감독을 찾아갔습니다. 무리뉴 전 감독은 지난 토요일 밤(현지시각)에는 영국의 복서 앤소니 조슈아(26)가 미국의 찰스 마틴(29)을 꺾고 국제복싱연맹(IBF)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는 모습을 관전하기도 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풀백 크리스티안 푸흐스(30)는 미국 헐리우드의 인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39)가 곧 제작에 들어가는 영화 <더 무비 : 제이미 바디>에 출연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현역 시절 뮌헨과 독일 대표팀의 전설적인 골키퍼로 활약했던 올리버 칸(46)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가 툭하면 자신의 맨몸을 드러내는 것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입니다. 칸은 최근 자국의 공중파 방송사인 ZDF와 가진 인터뷰에서 "요새는 우리 마눌 슴가보다 호날두 식스팩을 더 많이 보는 거 같아"라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칸ㅋㅋ
엘 클라시코 끝나고 라커룸인가 거기서 호날두 빤쓰만 입고 선수들이랑 사진 찍은거 그거 가지고 그러는 것 같은데.. 저 형님은 뭘 그런거 가지고 뭐라고 그래요
네이마르 적게 받네
티아고실바가 벌써 31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