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문제라면 나도 할 말 있다만... 어쨌든 우리같이 마라톤때문에 생긴 부상이라면 의사가 하는 말이 다 맞는 게 아니더라. 한두 의사 말만을 철석같이 믿는 거 보다 병원을 한두 군데 더 가보는 것도 방법일 거다. 사실 의사가 오진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1,2차 의원 중에 돈 많이 드는 시술을 억지로 권장하는 인간들도 있더라. 정형외과적인 부상이니 한방쪽은 절대 아니고.
제임스 너 하곤 몇년전 아마 동마 때 결승선 다 들어와 (내 기억엔 잠실대교 40K쯤 될듯 싶당)쥐 가 나서 못 뛰고 통증을 호소하고 있던 네 생각이 나는구나 무정한 나는 그대로 너를 방치해두고 내 갈길을 가 그때 3시간40분대 기록으로 들어 왔던것 같다.마라토너로서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프구나.이젠 절대 무리하지 말고 걷기나 살살 하며 너의 몫 까정 친구들이 열심히 뛰어 주라고 아낌없는 성원 많이 해주길 바란다.
달리기 근력 훈련 방법으로 추천하는 산악달리기가 연골판 파열의 단초를 제공했다니 아이러니하다. 많은 달림이가 다리근력과 킥력을 키우기 위해, 힘들지만 산악훈련을 택해 하는걸로 아는데 방법이 잘못되어 (제임스의 표현을 빌리면) 난감한 지경에 처하다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No Pain, No Gain"이라는 말은 달림이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말인 듯 싶다. 초창기 때 하루 휴가를 내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주최한 달리기에 대한 강의"부상없는 달리기"를 들은 게 내분수를 지키며, 지금까지 달리기를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달림이에겐 퇴화론보다는 "용불용설"이 그래도 받아들이고 싶은 이론아니냐. 힘내!
나 역시 작년에 연골 파열로 수술, 제임스하고 나하고 똑 같은 경우. 연골 파열은 원인은 모르지만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넘어져도 연골 파열이 될수 있음 등등... 나 같은 경우 순간적으로 스톱해서 턴하려는데 뚝! 뚝 ! 그 이후로 아프고 걷기 힘들었음, 시간이 지나서 뛰긴 해도 절뚝절뚝 뛰었음 , 아픔이 있어 수술했고 ,제임스와 같이 퇴행성이 진행되는 상황.다른 사람들에 비해 일찍 온것일뿐. 65세 정도 되서 연골이식 수술 해야하니 그동안 최대한 아껴써야 한다는 의사 진단, 해서 지금은 헬스장에서 근력위주로 하고 뛰는건 자제하고 있음 ,걷기운동,근력운동, ... 나도 뛰는건 하지 말라고 했고 근력운동위주로 운동하라고 ,
연골 파열만 있었으면 수술하고 뛰는데는 지장이 없겠지만, 불행이도 퇴행성 관절염 까지 진행 동반한 경우라 나도 제임스하고 똑 같네.....그래도 운동은 해야해서 헬스장에서 걷기 운동 무릎에 충격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한다네...나의 언니 같은 경우는 걷기 운동하다 넘어졌는데 연골 파열로 수술 지금은 잘 걷고 있음.(퇴행성 관절염은 없다고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 많이 먹은 사람들 한테 많이 오는데 조금 일찍 왔다 생각하고 지낸다 ^^**그래서 튼튼한 두 다리 갖은 친구들이 부럽다 아무리 뛰어도 괜찮으니 말이다,
훈기야 그동안 그런 일이 있었구나 하루빨리 회복 되어 함께 주로에서 천천히 달려보자 나역시 4월부터 쭉 쉬었다 연습도 없이 하프 두번 뛰고 춘마도전 또 푹 쉬다가 중마 뛰었다 이번주 원주 하프가는데 오른쪽 무릎이 약간 아니 염려스럽긴하네 암튼 통원치료 잘 받고 하루 빨리 회복 되길 바란다.
제임스~ 수난시기라고 생각해라~ 누구나 살면서 몇번씩겪게되는 일상적인거지~ 발목을 조금만 삐어도 계단하나가 무서운데... 다 낫을땐 언제그랬냐는 듯이 계단을 두어칸씩 마구 뛰어올라가잖아~? 의학적으로는 퇴행성이라고 갖다붙이는건데~ 사실은 등산맨,농업인,육체미운동선수,영업직등에서 퇴행성이 많 이 발견되지만 반대로 전혀 운동안하는 운전직에서도 많이 나타난단다~ 결론은 적당한운동으로 골고루 닳게하면 서 살면 된다는 것이잖아~? 얼른 완쾌되었으면 좋겠다~ 제임스~힘~!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구나.. 별로 좋은 소식이 아니기에 하지만 실망하지말고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재활,근력보강운동하면서 할 수 있는만큼이라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마라톤이 전부는 아니더라도 건강관리 차원에서 빨리 걷거나 천천히 달리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 본다.
첫댓글 임스야 뛰지 말라면 걸어면 될 것 아냐. 나랑 살랑살랑 울트라 여행이나 하자
제임스
힘
근력운동 위주로 해서 얼른 회복하길~~마라톤 못하면 달리기라도 해야지. 힘 내~~!!! 제임스.
난, 어찌 된걸까? 2001년도에 연골판 파열로 수술하고 샘님꼐서 운동하래서 시작한게 말톤인데(그전엔 운동이란 운자도 몰랐음)나하고 전혀 다르네,
처음에 운동할때는 수술한 무릎이 아파서 뛰다 걷가 하곤 했지, 풀은 언감생신이고..
풀을 2007년도에 시작했는데 지금은 풀이 53회, 울트라 3회 지금도 불안해서 페메하지만서도 걍~ 즐달한다, 힘내시게, 근력운동 보강하면 서서히 뛸 걸쎄...
다만 재수가 좋은건가? 하긴 나는 기형이랬어, 반월연골판이..
안녕?
연골판 파열로 수술 시
제거한 거야?
봉합한 거야?
궁굼해서.......
의사샘 말을 안 믿을수는 없겠지만....위 친구들 말대로 근력운동하면서 천천히 뛰는것을 가능하지 싶다...나두 병원가면 뛰지마라고 할까봐 아예 병원을 안간다...
햄스트링 문제라면 나도 할 말 있다만... 어쨌든 우리같이 마라톤때문에 생긴 부상이라면 의사가 하는 말이 다 맞는 게 아니더라. 한두 의사 말만을 철석같이 믿는 거 보다 병원을 한두 군데 더 가보는 것도 방법일 거다. 사실 의사가 오진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1,2차 의원 중에 돈 많이 드는 시술을 억지로 권장하는 인간들도 있더라. 정형외과적인 부상이니 한방쪽은 절대 아니고.
한방은가지안능게좋을것같네 티무르 말처럼........인대끊어지구 연골파열된곳에 입원해서3주동안 침을꽂구있엇네(봉침두맞구)......나를 우수고객정도루 알앗겟지^^
제임스 너 하곤 몇년전 아마 동마 때 결승선 다 들어와 (내 기억엔 잠실대교 40K쯤 될듯 싶당)쥐 가 나서 못 뛰고 통증을 호소하고 있던 네 생각이 나는구나
무정한 나는 그대로 너를 방치해두고 내 갈길을 가 그때 3시간40분대 기록으로 들어 왔던것 같다.마라토너로서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프구나.이젠 절대 무리하지 말고 걷기나 살살 하며 너의 몫 까정 친구들이 열심히 뛰어 주라고 아낌없는 성원 많이 해주길 바란다.
줄기세포 치료는 알아봤니?
수입품이 비싸고 초기단계라 최고 350만원 정도 든다고 하던데...병원에 가서 선생님 잘 만나야 나중에 고맙다고 인사를 하지..
달리기 근력 훈련 방법으로 추천하는 산악달리기가 연골판 파열의 단초를 제공했다니 아이러니하다.
많은 달림이가 다리근력과 킥력을 키우기 위해, 힘들지만 산악훈련을 택해 하는걸로 아는데 방법이 잘못되어
(제임스의 표현을 빌리면) 난감한 지경에 처하다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No Pain, No Gain"이라는 말은 달림이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말인 듯 싶다. 초창기 때 하루 휴가를 내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주최한 달리기에 대한 강의"부상없는 달리기"를 들은 게 내분수를 지키며, 지금까지
달리기를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달림이에겐 퇴화론보다는 "용불용설"이 그래도 받아들이고 싶은
이론아니냐. 힘내!
동병-상련 同病-相憐 이구먼~^^.......오른쪽무릅수술후 왼다리에의지를하다보니 이젠왼다리마저 못쓰구있네.......아무리잘한다는병원가서 물리치료를받아두 별차도가엄써......지금은 40도이상의 온수속에서 30분에서1시간동안 주물러 이완시킨후 수영장에서 2시간 마라톤을하지 나는체중이많이나가서걱정을했는데.....물속에서부력때문인지 할만하더라구 어느병원신세를진거보담존효과를보구있네..... 지금두아픈통쯩은있지만 그럭저럭 절면서두 댕기구있네......각자틀리겠지만 한번시도해보시게(((염쯩이있을시엔얼음으루냉찜질하구)))빠른쾌유를비네^^
나하구 똑같네~~쩝
그래 이젠 즐달하며 마라톤의 참 맛을 느껴 보자구 임스야 현대 과학이 많이 발전하고 있어 낙심하지 말고 희망을 가져라 모 제약회사에서 바이오시밀러로 개발된 것도 곧 출시된덴다. 아마 줄기세포 치료 비슷한 것 같드라 힘내 임스야! 이따 보자!
제임스! 요즈음 의학이 발달되어 좋은 곳이 많이 있으니
실망하지 말고 열심히 치료받기 바란다.
나 역시 작년에 연골 파열로 수술, 제임스하고 나하고 똑 같은 경우. 연골 파열은 원인은 모르지만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넘어져도 연골 파열이 될수 있음 등등... 나 같은 경우 순간적으로 스톱해서 턴하려는데 뚝! 뚝 ! 그 이후로 아프고 걷기 힘들었음, 시간이 지나서 뛰긴 해도 절뚝절뚝 뛰었음 , 아픔이 있어 수술했고 ,제임스와 같이 퇴행성이 진행되는 상황.다른 사람들에 비해 일찍 온것일뿐. 65세 정도 되서 연골이식 수술 해야하니 그동안 최대한 아껴써야 한다는 의사 진단, 해서 지금은 헬스장에서 근력위주로 하고 뛰는건 자제하고 있음 ,걷기운동,근력운동, ... 나도 뛰는건 하지 말라고 했고 근력운동위주로 운동하라고 ,
연골 파열만 있었으면 수술하고 뛰는데는 지장이 없겠지만, 불행이도 퇴행성 관절염 까지 진행 동반한 경우라 나도 제임스하고 똑 같네.....그래도 운동은 해야해서 헬스장에서 걷기 운동 무릎에 충격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한다네...나의 언니 같은 경우는 걷기 운동하다 넘어졌는데 연골 파열로 수술 지금은 잘 걷고 있음.(퇴행성 관절염은 없다고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 많이 먹은 사람들 한테 많이 오는데 조금 일찍 왔다 생각하고 지낸다 ^^**그래서 튼튼한 두 다리 갖은 친구들이 부럽다 아무리 뛰어도 괜찮으니 말이다,
크고작은 담박질(울트라 100K 13회 포함) 이제껏 나는약 90회 완주 했다만......나는 조상님 福 을 많이 받고있는듯 싶어 항상 조싱님들 에게
튼튼한 두다리를 물려주심에 늘 감사 하고 살아가고 있당
쉬엄 쉬엄 쉬면서 가자! 지금 부터라도 몸조리 잘해서 오래살자
늘부상은 자신을힘들게한다 달리는 그맛을알고 느끼는걸 못한다는거 너무도 큰 시련이라생각해........^^ 잘견디고 살살 해봐 ^^
훈기야 그동안 그런 일이 있었구나 하루빨리 회복 되어 함께 주로에서 천천히 달려보자 나역시 4월부터 쭉 쉬었다 연습도 없이 하프 두번 뛰고 춘마도전 또 푹 쉬다가 중마 뛰었다 이번주 원주 하프가는데 오른쪽 무릎이 약간 아니 염려스럽긴하네 암튼 통원치료 잘 받고 하루 빨리 회복 되길 바란다.
제임스~ 수난시기라고 생각해라~ 누구나 살면서 몇번씩겪게되는 일상적인거지~
발목을 조금만 삐어도 계단하나가 무서운데...
다 낫을땐 언제그랬냐는 듯이 계단을 두어칸씩 마구 뛰어올라가잖아~?
의학적으로는 퇴행성이라고 갖다붙이는건데~ 사실은 등산맨,농업인,육체미운동선수,영업직등에서 퇴행성이 많
이 발견되지만 반대로 전혀 운동안하는 운전직에서도 많이 나타난단다~ 결론은 적당한운동으로 골고루 닳게하면
서 살면 된다는 것이잖아~?
얼른 완쾌되었으면 좋겠다~ 제임스~힘~!
에구 고생이 많네. 빨리 쾌차하길 바랄 뿐이네 제임스 힘!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구나.. 별로 좋은 소식이 아니기에 하지만 실망하지말고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재활,근력보강운동하면서 할 수 있는만큼이라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마라톤이 전부는 아니더라도 건강관리 차원에서 빨리 걷거나 천천히 달리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 본다.
힘차게 뛰는 제임스를 기다릴께,,, 힘!
낙심하지 말구-- 관리 잘해서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 좀 있으면 좋은 치료방법도 나올 듯 싶다. 희망를 갖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