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하광덕은 보현행원품강의(불광출판부, 1989)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출생으로서 천인이 되는 것이 아니고, 출생으로부터 바라문이 되는 것도 아니다. 행위에 의해서 천인이 되고, 행위에 의해서 바라문이 된다.’ 경집의 이 말씀은 계급 신분이 철벽같이 쳐 있던 인도 고대시대에 말씀하셨다는 점에 우리는 특별히 주목을 하는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행위가 일체를 결정한다고 보았던 것이다. 출신 신분이야 어떻든 오늘의 행동이 문제다. 사람은 행동으로 자기를 실현하며 자기를 형성해 간다. 필경 행위로써 성인도 되고 범부도 되고 오늘의 성공도 미래의 역사도 열려 간다. 이 점에서 보현행원은 과연 원왕(願王)이다.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을 성취하는 결정적 행이기 때문이다.
보현행원을 통해서 제불여래가 출현하고 정불국토가 열린다. 보현행원을 통해서 부처님을 이루고 불국토를 이루거늘 그 밖의 것이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이처럼 보현행원은 일체를 이루는 불가사의 방망이다. 가정의 평화를, 사회의 번영을, 국토의 안녕을, 역사의 광휘를 그리고 필경 성불하는 대도인 것이다.
어째서 그럴까. 보현행원은 그 본질이 법성신(法性身)의 윤리이며 법성신의 전일적 자기실현 방식이기 때문이다...(중략)
비록 지혜가 태양처럼 빛나고 서원이 수미산같이 지중하고, 자비심의 바다같이 넉넉하다 하더라도 하나의 바라밀행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겠는가. 결단적 각행이 필경의 대도를 굴리는 것이다.
거룩한 행위 법문에 부질없는 군말을 붙인 것이 죄송하기는 하나 행동주의 불교의 선봉인 보현행자의 정진을 찬양하는 마음에서 감히 판에 싣는다. 양해를 빈다.
- 보현행원품강의(불광출판부, 1989) 머리말에서
https://youtube.com/shorts/JImUy8RKsNk?si=xXdErK-gFdGXW7ck\
첫댓글 보현행원을 통해서 제불여래가 출현하고 정불국토가 열린다. 보현행원을 통해서 부처님을 이루고 불국토를 이루거늘 그 밖의 것이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ㅡㅡㅡㅡㅡ 이런 말씀은 화엄경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큰스님은 화엄경은 공부를 안 하셨어요 그런데 이런 말씀을 그냥 당신 공부 경계에서 경전을 보시지도 않으면서도 이렇게 경전 말씀을 하세요
이처럼 보현행원은 일체를 이루는 불가사의 방망이다. 가정의 평화를, 사회의 번영을, 국토의 안녕을, 역사의 광휘를 그리고 필경 성불하는 대도인 것이다.
ㅡㅡㅡㅡㅡ 제가 늘 드리는 말씀이지요? 보현행원만 하면 된다! 그러면 일체를 이룬다! 불가사의 해탈 세계가 열린다!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