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앞에서 회원 3만명이 모인 가운데‘對노무현 최추통첩 100萬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내란, 외환의 죄 혐의 등으로 고발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행동본부 회원들을 비롯해 한나라당에서 강창희·전여옥 최고위원과 송영선 의원이 참석했고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이 참석해 강연을 했다
-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
송영선 의원은 "애국가를 부르면서 목이 메었다"며 "여기 계신 행동하는 양심, 시민 여러분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고 호소했다. 송 의원은 "작전통제권을 환수하는 것은 4800만 국민을 호랑이 굴로 내 던지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지금은 북한의 핵도 미사일도 수없이 늘어났는데, ´자주´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속이고 노무현 대통령이 작전통제권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
전여옥 최고위원은 "정치권에 들어와서 2년 반이 됐는데 가장 기쁜 날이 언제였냐고 묻는다면 지난 서해교전 추모 4주기 때 故윤영하 소령의 아버지께서 제 손을 잡아주시며 고맙다고 하셨을 때"라며 "저는 그 때 태어나서 사람값을 한 번 했구나, 이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 회장
-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이어 마이크를 잡고 "일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 정신이 이상하다고 하는데 아니다, 정신이 똑똑하다"며 "북의 김정일이 할 만한 말을 골라서 한 뿐이다"고 비꼬았다. 이어 "정권교체를 해야지, 누가 좋고, 아니고가 중요한 게 아니다"며 야당후보간의 지나친 상호비방을 염려했다. 그는 "김정일 세상되면 이렇게 모이지도 못한다, 다 끝난거다"며 "김정일 세상와도 나이 먹은 사람들은 가면 된다. 젊은 사람들은 얼마나 암울하게 살아야 하나..."라고 염려했다. "우가 아직은 이렇게 모여서 부르짖으면서 잘못된 것을 지적한다. 전직 국방장관, 장군들 모여서 지적해도 노무현은 경청하지 않는다"라고도 했다
첫댓글 놈현이 눈도 어둡고 ~ 귀도 어두워서 ~ 모르잔아요,,, 퓨하하 ~~~~
대단했다고봅니까? 이런식으로 해서는아무 메시지도전잘되지 않습니다.눈도귀도 다막아버린 한구석에서 일어난 일이 뭐가 대단합니까.주요TV에는 자막한줄도 안나오더군요...한심..집회 자주열면 무슨소용있을지..생각좀 해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장재균님 집회현장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애국충정에 불타는 애국지사들입니다.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