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울음으로 십자가를 지다] - 제162회 Yonsei Prayer Breakfast 소식입니다
6월 13일 (화) 오전 7시부터 모교 루스채플에서 연합신학대학원동창회가 주관한 제162회 연세조찬기도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백 여 연세가족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사무국장 이화평 (부천하나교회 담임) 목사님의 인도로 찬송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을 부르고, 서기 한상용(안양 평강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대표기도를 드렸습니다.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눈동자 같이 지켜주신 하나님, 연세대학교 조찬기도회를 통하여 모교의 교훈인 진리와 자유의 기독교 정신이 이 사회를 빛낼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또한 연합신학대학원의 에큐메니칼 비전이 지금까지 그랬듯이 현재와 미래에 더욱 큰 사명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인도하시옵소서.
김용학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과 학생 그리고 모든 졸업생들이 낮고 천한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사망에서 구원해주신 예수님의 은혜와 그 진리의 길을 따르게 도와주시고, 늘 기도함으로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살려 구원하는 복음의 역사를 이루는 데 헌신할 수 있도록 역사해주옵소서. 북한의 핵무기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한반도 복음화로 통일의 역사를 이룰 수 있도록 대통령에게 지혜와 명철과 은혜를 허락해주셔서, 우리 대한민국이 번영과 미래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역사해주옵소서. 총장님과 원장님과 교수님과 함께 예배드리는 성도들과 사망 권세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 삶에 가득 넘치게 도와주옵소서‘ 라고 하셨습니다.
이어 서기 한상용(안양 평강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마태복음 26장 75절 성경말씀을 봉독하고, 여의도순복음 새성북교회 권사찬양대가 [믿음의 축복] 곡으로 은혜로운 특별찬양을 하였습니다.
연합신학대학원동창회 회장 함덕기(여의도순복음 새성북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닭 울음으로 십자가를 지다] 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후에 네가 나를 사랑하면 내 양을 먹여라, 네가 나를 사랑하면 내 양을 쳐라, 네가 나를 사랑하면 내 양을 먹여라 라는 말씀을 듣고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으로 거듭난 후에야 베드로는 긴 방황을 끝내고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늘 이 아침 시간에도 하나님의 목소리를 매일 듣는 분이든, 하나님의 생명의 목소리 우리를 살리는 목소리 나를 변화시키는 목소리가 매일 들려오지만, 우리는 그 목소리를 우리를 살리는 주님의 목소리로 인정하며 듣고 사는가?
마태복음 12장 24절 말씀을 보면,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예수께서 지신 십자가를 통해 저와 여러분들이 영원히 사는 엄청난 영광과 축복을 얻게 되었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 있어야 교회의 어려움이 없고 분란이 생기지 않고 가족이 살고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살고 한국 교회가 살고 이 민족이 사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이 아침에 연세 조찬기도회 모임에 참석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사랑을 쏟아 부어 주시면서 생명의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그랬듯이 닭이 울 때마다 자기 잘못을 찾아내고, 주님 앞에 호언장담하며 주님의 말씀대로 진리로 나를 변화시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던 그 다짐들이 세상 물결 속에 잊어버리고 자기 정체성을 분별하지 못하고 세속에 끌려 살아가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그 목소리 깨달아서 십자가 지고 주님 앞에 충성을 다하는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가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하셨습니다
여의도순복음 새성북교회 권사찬양대가 헌금찬양을 할 때,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미리 준비하신 헌금을 드리고 회계 장은애 목사님께서 봉헌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 연세대학교가 대한민국을 밝히는 사명 잘 감당하며, 우리 동문 목회자들이 사회 구석구석 등불이 되어 하나님 영광 드러내는 사역자들 다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 예물 받으시고 복음 전파 사명 감당하는 데 귀히 쓰이게 해주시며, 드리는 손길마다 천 배, 만 배의 열매 맺을 수 있는 축복의 씨앗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축복과 형통의 길로 인도하시는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합심기도에 들어가
1)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2)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하여 - 부회장 서재은 목사님
이 나라 이 민족의 큰 역사를 축복하여 에벤에셀로 이끌어주셨습니다. 6만 5천 교회와 수백 교단 위에 목사님들 위에 함께 하사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시고, 이 땅에서 썩어져가는 사회 속에서 빛을 발하고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더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나라와 민족을 통해서 하나님이 귀하게 사용하시고 복을 내려 주시고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역사적 사명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3) 연세대와 국내 대학을 위하여 - 부회장 이희수 목사님
이 땅에 있는 모든 대학마다 예수 이름이 높아지는 학교, 찬송이 높아지는 학교, 선후배가 손잡고 기도하는 학교들이 다 되게 하여주옵소서.
신학적 깊은 지식과 폭넓은 활동, 동문과의 활동 등이 더 많이 활성화 되어서 주님의 영광을 위하고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는 연합신학대학원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한원일 사무총장은 참석하신 분들이 맡은 일과 만나는 사람들에게 “ 주님께 하듯 하겠습니다” 라고 서로 인사를 나누시게 한 후, 1) 조찬기도회를 주관해 주신 연합신학대학원 동창회와 설교 기도 찬양 등 여러 순서를 맡아 주신 분들께 감사 2) 결식 재학생 후배들을 위한 [점심나눔 프로젝트] 동참과 모금 현황 (860만 원) 3) 제163회 조찬기도회 83학번 동기회 주관, 제164회 모교 실처장단, 제165회 연세동문장로회, 제166회 연세극예술동문회 주관 4) 주차 안내 5) 식탁교제 등을 알려드렸습니다.
이어 연세공동체를 하나님 앞에서 칭찬 받고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도록 앞장서 이끌고 계신 분들 1) 허동수 이사장 2) 김용학 총장 -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봉준호 감독의 사회학과 은사 3) 이효종 연세조찬기도회장 4) 부총장 홍종화 교학/ 민동준 행정대외/ 이경태 국제캠퍼스 5) 박승한 대학원장 6) 문일 연구본부장 7) 손영기 재단본부장 8) 연세조찬기도회 20년사 편집위원 : 권수영, 민경찬, 서승환, 서은경, 윤숙연, 이명호, 이순희, 정종훈, 한인철 9) 강국창 연세동문장로회장 10) 박길준모교은퇴교수회장 등을 소개하여 큰 격려의 박수를 쳤습니다.
찬송 330장 [어둔 밤 쉬 되리니]를 기립하여 부르고, 연합신학대학원동창회 증경 회장이며 연세조찬기도회 장학금 1백만원을 즉석 기부하신 김병운 목사님께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위로하심이 연세대학교이사장님 김용학 총장님과 교수님들 모든 동문들 그리고 이 나라의 민족과 세계 평화에, 지금으로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지어다
라고 축도하심으로 예배를 마치고
기념 촬영 후에 학생회관에서 애찬을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