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rackerbarrel.com/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하다보면 식사를 거르거나 맥도날드에 들어가기 일쑤입니다.
맥도날드는 현지 교포들은 잘 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유인 즉슨 - 음식에 방부제가 많이 들어 1년이 지나도 음식이 상하거나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많이 먹으면 사람도 죽어도 관속에서 썩지 않고 있을까요? ^^)
다른 곳이라고 해도 패스트 푸드를 찾아 들어가는 것은 좀 식상합니다.
그래서, 알게 된 곳이 바로 '크래커 배럴'이라는 미국 사람들이 몹시도 좋아하는 음식점입니다. 하이웨이를 다니면서 각 Exit마다 맥도날드가 있다든지 하는 간판을 볼 수 있는데 그 중에 속해 있습니다.(노랗고 갈색 배경에 드럼통과 앉아있는 사람이 그려진 것)
아침이든, 점심이든, 저녁이든 길거리에서 간단히 먹기보다는 여유있게 먹기를 원하시면 꼭 들러 보세요. 사람이 많아 대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있지만 이 레스토랑 옆에는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붙어 있고 아이들이 차안에서 가지고 놀기에 좋은 2-3불 정도의 조그만 장난감 들도 잔뜩 합니다. 클래식한 미국 전통 음식이지만 같은 햄버거라고 해도 맛이 다릅니다. 먹고나면 든든하고 여유도 생기는 듯하답니다. 가게에 비치된 브로셔를 차에 넣고 다니든지 출발 전 이 레스토랑이 있는 출구를 알고 그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출발한다든지 하면 한결 여유있고 즐거운 여행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저녁에 돌아오는 길에도 들러 여유있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구요.
(매장 오픈 시간은 6am - 10pm(주말은 11pm))
* I-40의 Exit 284A에도 하나 있으니 한 번 가보세요~ 한 끼 외식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
* 스미스필드 아울렛 안에도 하나 있구요.
* 아침으로 미국식 아침 (팬케이크와 베이컨, 스크램블, 감자튀김)을 좋아하신다면 IHOP(international house of pancake)도 강추입니다. 역시 교포들과 미국인이 좋아하는 간편 레스토랑입니다.
첫댓글 앗 그런 곳이 있었군요!.... 장기간 운전할때 마다 한끼 해결이 늘 걱정이엇는데 .... 서둘러 가봐야겠네
크래커 배럴 가보려면 미국에 한번 더 가야겠네요.
올 크리스마스 이전에 방문 부탁드립니다~ ^^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주말에 한번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