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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법(=달력)의 원리와 지장간...평균태양시를 근거로한 격국론
태양력에 근거해서, 계절적 오행을 격품과 계급으로 삼는다.-
격은 상품 중품 하품하듯이 인물의 품격을 일컫고, 국은 대세의 형세나 형국이니 인물의 전체적인 기틀을 말한다. 그래서 격국이란 그 인물의 사회적 신분 계급과 名利를 내포한 빈부귀천을 뜻한다. 그러나 나는 격국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다. 본래 격과 국의 의미는 서로 좀 다르나, 나는 격국으로 통칭한다.
또한 월지 장간의 투출을 우선 격으로 삼는다. 천간에 나오면 투간이라 하나, 투간과는 상관없이 <월지에서 당권한 장간>을 특히 <~ 격>이라 부른다.
이 점에서 일본의 아베식 취격법이나 張明澄의 투파식 취격법과 비슷하다. 거기서 힌트를 얻었으나, 결코 동일하지 않다. 3자 동일은 <월지 당권의 장간>이 격됨이다. 그런데 그 취격의 주관 일수 분야론에서 서로 다르며, 운용 성격도 많이 다르다.
황도에 태양이 나아가는 일수는 365.25일이고, 그 궤도가 타원형인 데다 근일점-원일점에서의 나아가는 시간적 간격도 많이 다르다. 이렇게 복잡하니까 이를 다순화해서 365일의 시간적 길이로 파악하는 법과 또 아예 360도라는 원주로 보고 일정한 각도의 길이로 셈하는 법이 일찍부터 통용돼 왔다. 전자를 평기법平氣法, 후자를 정기법定氣法이라 부르는데, {시헌력}(1645)부터 정기법을 썼다. 고로 {신봉통고}(1526, 1575)나 {삼명통회}(1578)나 {연해자평}(1600, 1634)... 등 모든 고서들은 평기법을 사용했음은 당연하다.
평기법의 산출은 매우 부적확하다는 단점이 문제다. 태양이 나아가는 길이가 조금씩 달라지는 데에다 歲差 문제도 있어서, 사실상 황도상의 <시간적 길이>를 고정한다는 것은 애당초 무리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 길이의 오차가 점점 빠르게 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서마다 그 월지 장간 분야 일수가 조금씩 다르다. 東海 徐樂吾(1886~1948)님도 고서마다 장간 분야가 왜 이렇게 차이나는지 모르겠다며 불평을 늘어놨는데, 시대에 따라 계측한 역법의 평기법의 장간 분야 일수가 당연히 달라짐을 미쳐 간과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게 정기법이다. 매우 인위적이라는 수학적 계산 같은 느낌이 들지만, 표준적 절월력으로서 언제나 같은 값을 갖는 셈법이라 편리하다. 이것은 서양의 역법과 점성술이 중국에 유입-수용되고, 비로소 {(전)시헌력}(1645)에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우리 조선에서도 따라서 수입-시행했다(1654).
그러나 취격하는 데엔 정기법이 징험스럽지 못하고, 평기법이 여전히 효험적이다. 비록 들쭉날쭉하지만, 평기법이 시간적 길이를 잰 것이므로, 역시 기후나 조후 등 계절적 오행의 이치에 더 합치되는 까닭이리라.
1) 먼저 아베식 취격은 우리가 아는 고서에 나오는 전통적 일수 분야를 준수한다. 평기법이다. 보통 천간별로 육신의 이름을 따라간다. 가령, 丙이 식신이면 식신격 식으로....
寅...戊7/2, 丙7/2, 甲16/5일
卯...甲10/3, 乙20/6일
辰...乙9/3, 癸/13, 戊18/6일
巳...戊7/2, 庚7/3, 丙16/5일
午...丙10/, 己9/1, 丁11/2일
未...丁9/3, 乙3/1, 己18/6일
申...戊7/2, 壬7/2, 庚16/5일
酉...庚10/3, 辛20/6일
戌...辛9/3, 丁3/1, 戊18/6일
亥...戊7/2, 甲7, 壬16/5일
子...壬10/1, 癸20/2일
丑...癸9/3, 辛3/1, 己18/6일
위 /2...등은 시간 수를 말한다. 9/3 이란 <9일 3시간>의 뜻이다. 위 것을 모두 합하면 365일 정도로 시간적 길이다. 이는 365일 또는 365.25일이라는 시간적 길이를 10간에다 배당한 것. 십간의 배당 일수마다 서로 다르다. 그것은 황도상의 태양의 나아가는 시간적 길이가 더디고 빠름이 들쭉날쭉하는 까닭이다. 특히 戊己土에 배당된 일수는 110일 이상으로 매우 많다. 이 마저도 정치적 의도가 개입됐다고 보아진다.
중화 사상이 역법에도 삽인된 표시다. 중국이 세계의 중앙이라 생각하고, 4방에도 중국의 정치적 영향을 갖는다고 해서 일정한 土氣를 배정한 흔적이다. 그래서 <중앙 土>라 부른다. {하도낙서}에서 중앙에 戊己土가 자리하고 五帝座라 부름은 그런 연유다.
2) 명징파(=투파식 明澄식) <오행 취격>의 일수 분야.
寅...甲30일, 巳...丙30일, 申...庚30일, 亥...壬30일
子-卯-午-酉...절입 후 6일까지는 각각 壬-甲-丙-庚. 7일부터 30일까지는 癸-乙-丁-辛.
丑-辰-未-戌...절입 후 12일까지는 각각 癸-乙-丁-辛, 13일부터 30일까지는 己-戊-己-戊.
이상을 10간의 일수별로 정리하면, 10 간마다 균일하게 36일씩 배정한 것으로 나온다. 이는 정기법을 준용한 <황도상의 10간 일수 분야>다. 이것을 오행에 배당하면,
甲36일+乙36일=木72일
丙36일+丁36일=火72일
戊36일+己36일=土72일
庚36일+辛36일=金72일
壬36일+癸36일=水72일...곧 72일x 5행=360일. (여기서 日=角度의 길이.)
이것을 자세히 보면, 결국 360도를 일정한 길이로 나눠 오행에 배당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실제로 명징식에선 취격할 때 굳이 甲, 乙, 丙, 丁...식으로 하지 않고, 木, 火...등으로 적어 넣는다. 매우 단순화한 취격명이다.
이것은 천간이나 육신으로 잡지 않고, 오행으로 취함이 특징이다. 이는 계절적 오행을 그대로 살려 쓴 경우다. 투파는 월지에서 당권한 오행을 취격으로 삼는다. 곧 < ~ 行格>이 된다. 이것을 보더라도 투파의 형성은 1900년대 이후, 왕요택(王文澤(1860~1936)과 장명징(張明澄 1934년~2004년 사망)에
의해 확립됐음을 알 수 있다.
나는 이 경우를 <용신 찾는 데에만> 적용한다.
평기법(=날짜일수 균등배분 )에 의한 용신법은 매우 실효적이지 못하고,
정기법(=각도 거리 )에 의한 용신법이 더욱 징험스럽다는 경험에 따른 결론이다.
특히 일간의 강약을 가리는 데엔 100% 실효적이다. 평기법에 의한
일간의 강약 구별은 거의 오리무중으로, 모든 책들이
여기에 의하다 보니 아직도 신약/신왕 구별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3) 나의 취격. 전래된 일수 분야(평기법)에서 조금 변화된 것. 취격의 운용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다. 성격과 직업 일부를 아는 지식에 그친다. 이 점에서 나는 격국 무용론에 가깝지만, 그저 참고 사항으로 간주한다.
寅...丙10, 甲20일
卯...乙30일
辰...乙9, 癸3, 戊18일
巳...庚10, 丙20일
午...丁30일
未...丁9, 乙3, 己18일
申...壬10일, 庚20일
酉...辛30일
戌...辛9, 丁3, 戊18일
亥...甲10, 壬20일
子...癸30일
丑...癸9, 辛3, 己18일
오행 공히 72일씩 배정됐다. 명징식(=투파식사주이론)과 오행에 배당
일수가 같지만, 장간 일수 배당은 좀 다르다.
서로 장간 출입이 달리 있음을 볼 수 있다.
명징식(=투파식사주이론)이 합리적인 셈법인 듯 하나, 취격에서 암시하는 바는 덜 실효적이다. 그래서인지 명징(=투파식사주이론)도 이 오행 격국을 그리 심도 있게 다루지 않고 그저 분류해 놓은 정도다. 이것은 취격론에서 정기법 보다 평기법이 훨씬 징험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용신론에서만은 정기법이 여전히 실효적이다.
※개인적 사견:결론은 평기법과 정기법의 기준점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인가봅니다.
※현재 그레고리력 태양력은 정기법이라 보여지네요..
※역사적으로 태양력을 쓰기시작한것은 1897년 대한제국이라 나오는데...( 대륙조선 )
※1897년(광무 원년) 10월 12 일부터 1910년(융희 4년) 8월 29일까지( 대륙조선 )
그래서 나는 기존의 전래 평기법 일수 분야를 변형해서 취격을 고수하고,
취용할 때엔 명징식(=투파식 사주이론)을 따른다.
취격과 취용할 때의 의존하는 장간 분야가 서로 다르다. 이는 나의 실감법이다.
그리고 취격 일수 분야에서, 전래 일수 분야에서 寅巳申亥午 중 戊己土氣를 삭제한 결과다. 내가 이렇게 쓰는 까닭은 실감에서 유효했기 때문인데, 2가지 뜻이 들어 있다.
하나는 취격에 아주 편리함이요, 또 하나는
운명의 암시를 더 분명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자료가 된다.
장간은 <운명의 내밀한 암시와 관계>를 보이는데,
합 극 생...등을 통해 탄력있는 변별력을 갖는다.
그래서 나는 장간 투출을 지지 밑에 또 적어둔다.
실감에서 매우 유효하다.
정리한다.
1) 취격은 절월력에 의거한다.
2) 절월력은 본래 황도상(의 태양이 나아가는 길이의) 계절적 오행 변화다.
3) 이것을 10간에 배당하고, 다시 12 지지에 적절히 배정한 것이 藏干이다.
4) 장간에 의한 계절적 오행을 <월지의 당권當權>이라 부르고, 이를 격으로 삼는다.
5) 그런데 그런 취격에도 많은 변화와 다름이 상존한다.
6) 운명이란 시대상을 반영하므로, 취격에도 변화는 불가피하다.
7) (투간에 상관없이) 장간에서 취격하되, 월지나 일지를 기준으로 살핀다. 물론 유력 여부를 함께 본다.
8) 격은 <직업과 성격의 일부>를 암시한다. 인생 전체를 규정하지 않는다!
사례
1) 인도 출신 세계적 명상가 U.G. 크리슈나무르티 1918.07.09. ?~2007.03.22(89세)
[1918남10]
@丁己戊...줄기
@巳未午...뿌리
@庚丁己...장간에서 취격한다. 직업 적성이나 성격의 일부를 암시한다.
2) 인도 출신 세계적 명상가 마하리쉬 마헤쉬 요기 1014.01.12. ?시~2008.02.05(94세)
[1914남2]
@戊乙癸
@戌丑丑
@辛癸癸...장간에서 취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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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auddha.org
매화문파( 투파 족보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DY2e&articleno=12726470&categoryId=0®dt=20100927131357#ajax_history_home
1603년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1603년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정권을 장악한 시대를 말한다.
1603년 연도상으로 따지면 1568년에서 1603년(1572~1620)까지를 가리킨다.
1603년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 복건성에 많은 오술문파가 있었다.
1603년 이 시대의 구분은 1568년 오다 노부나가가 아시카가
1603년 요시아키를 받들어 교토에 입성한 때부터 1590년 도요토미
1603년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한 후 1592년 임진왜란을 일으킨 후
1603년 1598년 도요토미의 사망까지, 또는
1603년 1603년 에도 막부 설립 까지를 가리킨다
1608년 대륙조선-광해군 즉위( 재위 1608년 ~ 1623년 )
1616년 매소향 사주-양력 1616년 11월 30일 酉時
1616년 매소향 탄생(~1676년) 매화문파의 맏딸/투파이론
1623년 대륙조선-인조황제 즉위( 재위 1623년 ~ 1649년 )
1627년 매소향-복건성(福建省) 산골에서 매화문파(=명징파) 창립하다.
1627년 명조선-만력제(1572~1620)의 시대에 복건성에 매화문파가 처음 만들어졌다.
1627년 매화문파와 백운문파가 비전의 쟁탈로 대립한다( 아즈찌 모모야마 시대 1574~1600)
1627년 매화문파가 다른문파를 속여 자기편으로 하여 백운문파를속였다.
1627년 백운문파의 백부인이 매화문파에 대한복수로 매화문파의 어린딸 려염을 납치한다.
1627년 려염은 매소향의 동생이다.
1627년 1640년 매소문파 창건 가능성이 있습니다.
※뭔가 시간적으로 스토리가 불일치합니다..
키워드:만력제시대.아즈치모모 야마시대◀매화문파가 최초로 복건성에 만들어졌다.
연해자평식 지장간
아베오야마식 지장간
[0800년]이허중 -일간위주 창안
[1162년]연해자평
[1351년]적천수(유백온)
[1368년]옥정오결(玉井奧訣)
[1578년]삼명통회(만육오)
[1600년]명리약언(진소암)
[1600년]적천수집요(진소암)
[1627년]명리정종(張楠)
[1636년]천기대요(성여춘)
[1776년]자평진전(심효첨) 상신
[1800년]星平會海全書(占星術)
[1846년]적천수관미(임철초)
[1846년]적천수징의
[1875년]궁통보감
[1875년]난강망
[1890년]명리탐원(원수산)
[1930년]궁통보감평주
[1930년]자평잡언
[1930년]자평진전평주(서낙오)
[1930년]적천수보주(서낙오)
[1930년]조화원약평주(서낙오)
[1940년]명학강의(命學講義 위천리)
[1941년]팔자축요(위천리 )
[1968년]적천수해석( 아베 오야마 )
[1969년]사주첩경( 이석영 )
[1979년]사주정설( 백영관 )
[1985년]컴퓨터 만세력( 김상연 )
[1995년]완전풀이 십간론( 투파식 )
[1995년]앞서가는 중국 명운학( 투파식 )
[2001년]5000년 CD 만세력
[2003년]십간사주추명비법( 좌등육룡 /남각연구소 )
[2010년]디지털 절기 만세력( 김동완 / 날씨정보포함 )
▶천체물리학의 관점에서....◀
24절기 구하는 방법
글쓴이: 산이 [홈페이지]
글쓴날: 2003년 08월 20일
안녕하세요?
항상 사이트를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간단한 달력과 일정관리를 만들어보고 있는데,
여러분들의 소스를 보고 조금씩 붙여서 어느정도 만들어 졌는데,
산이님 홈페이지에 있는 24절기를 붙이려고 하니(태극기 달기),
매년 따로 배열로 넘기기가 좀 그래서 ...
음력을 구하게 되니 음력에 따른 설날이나 추석도 구해지고,
양력 국경일은 해당 일에 태극기가 달리면 되더군요.
그런데 동지를 기준으로 매년 24절기를 구할려고 하는데,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몰라서 질문해 봅니다.
산이님이 php스쿨에 태극기 달기 팁에 몇분께서 동지를 이용해 매년
24절기를 구하는 방식을 말씀해 주셨는데, 조금 이해가 안가서요.
동지에 15.218425일 을 더하면 절기입기 시각이 구해진다는데,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몰라서 한번 질문해 봅니다.
mysql 에서 동지에 위의 날짜를 더해가니 실제와 차이가 나더라구요.
정확한 동지의 시작시간까지 알아야 하는건가요?
혹시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 해서 질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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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는 그렇게 간단하게 계산되질 않습니다.
아주 복잡합니다.
정확하게 계산하려면 천체역학이나 천체물리학을 따로 공부해야할
정도입니다. 아니면 고등학교 지구과학 이상의 수준을 요구합니다.
며칠동안(?) 24절기에 대해서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앞에서 동지에 15.218425 일을 더하면 절기입기일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이것은 평기법으로 계산한 방법을 말합니다.
1태양년은 즉 1 회귀주기는 365.242190 일입니다.
이것은 태양이 춘분점을 지나서 다음 춘분점이 오기까지의
시간(거리간격)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또 세차운동(지구와 태양의 인력에 의한)에 의해서
춘분점이 서에서 동쪽으로 0.013972도씩 오차가 생긴다고 하네요.
(정말 어렵죠...)
현재 달력(양력, '태양태음역'의 준말)은 그레고리역으로
365.2422 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도 오차가 있죠.
24절기이므로 24 등분하면, 즉 365.2422 / 24 == 15.218425 일
됩니다. 옛날에는 동짓날이 가장 그림자가 길기 때문에 동짓날부터
더해서 계산했다고 하네요.(오차를 줄이기 위해서)
이렇게 계산한 방법을 평기법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평기법이 아닌 정기법을 사용합니다.
평기법과 정기법의 차이는 바로 표준태양일이냐 아니면
진태양일으로 그 기준을 하냐의 차입니다.
(이하 '표준태양시', '진태양시')
먼저 표준태양시를 이해하기 앞서서 진태양시부터 이해해야합니다.
진태양시는 지구의 자전에 의해서 태양이 남중(자오선통과)해서그 다음날
남중까지의 시간(거리)을 말합니다. 이시간을 진태양시라고 합니다.
('진태양일')
이 시간은 절대적으로 24시간이 아닙니다. 즉 지구가 타원괘도를 그리면서
공전하기 때문에 각각 모두 다릅니다. 또한 공전속도도 일정한 등속이
아닌 제각기 다름니다. 태양 근일점에서 가장 빠르고,
태양 원일점에서 가장 느립니다.
이 진태양시는 2월달에서 가장짧고(대약 24시간-14분 정도), 11월 정도에서는
대략 24시간 + 16분 정도됩니다.
이렇게 들쑥날쑥한 태양일을 24시간으로 평균적으로 통일한것이 바로
평균태양시입니다.
현재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하루나 달력은 모두 이 평균태양시를 기준으로
합니다. 평균태양시와 진태양시와의 차를 '균시차'라고 합니다.
앙부일귀(해시계)는 실제로 시간을 재는 기기가 아닌 시각, 즉
태양의 위치를 재는 기기이기 때문에 균시차를 적용해야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이 나옵니다.
그런데 실제 24절기는 이 평균태양일에 기준하지 않습니다.
즉 진태양시에 맞추어 실제 태양의 위치를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24절기는 1태양년을 24 등분할때의 각지점을 말하는데,
이것은 계절의 변화를 알기위함입니다
( 중국 화북 지방에서 농사일에 관련된 계절변화)
즉 태양의 위치는 알기위해서 절기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양력을
말합니다. 즉 옛날에도 실제로 양력이 보조로 사용했다는 의미가 되죠.
그런데 또 여기에서 주의할점은 1태양년을 24등분할때 그 기준이 무엇이냐입니다.
천체역학에서는 춘분점에서 황도를 따라 15도씩 나눈다고 합니다.
이말은 균등하게 360 도각을 15도씩 나눈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안됩니다.
지구는 타원괘도를 그리면서 또한 일정지 않는 공전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각 15도씩 이동할때마다 실제 걸리는 시간을 모두 다릅니다.
24 등분은 케플러의 '면적속도 일정의법칙'에서 타원퀘도상의
동일한 24 면적 등분에 의한 각 기점을 말합니다.
이것때문에 실제 24절기 계산이 어렵다는 것이죠.
즉 면적을 24등분했을 때 A 기점(절기)에서 B 기점(중기)으로 이동할때
시간이 모두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지구과학시간이나 천체역학 또는 천체물리학에서 언급하는
천체, 적도면, 위도, 경도, 적도좌표, 황도, 황도면, 황경, 황도좌표,
지평자표계, 고도, 방위도, 남중, 자오선, 케플러의법칙, 12궁도, 태양년,
표준태양시, 진태양시, 항성년, 항성일, 균시차, ??각, 춘분점, 세차운동, ...
지구시, 세계시, 지방시, 표준자오선(?), 지구시, 윤년, 평년, 윤달, 평달,
...등등 정말 상당히 많은 전문용어가 나옵니다.
..................................................
여기까지가 이론적인 내용이고,
실제로 PHP 로 코딩하려면, 상당히 복잡한 계산식이 나옵니다.
아직 적용해보질 않아서..
다행히 제가 생각하는 편법을 그대로 적용한 계산법이 있더군요,
즉 A 절기에서 B 절기로 가는 시간이 각각 다르므로
A-B 간의 시간을 모두 평균적으로 구해서 24개를 만들어 놓으면
어느 정도 계산이 된다는 알고리즘입니다.
이 방법은 편법이기 때문에 기준일로 부터 멀어질수록 오차가
생긴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근 100년 전후라면 아주 작은 오차안에서 비교적 정확하게
계산해 낼 수 있습니다.
http://user.chollian.net/~kimdbin/re/ki24_150.html
위의 URL은 24절기를 150년간 계산해놓은 절기표입니다.
시각(시간이 아님)은 KST, GMT 도 아닌 TT 라고 하는 지구시 단위입니다.
즉 위의 URL에 계산이 나옵니다만,
실제 KST 로 바꿀려면 TT - dT + 9h 으로 계산해 봐야합니다.
(UT 는 세계시 = TT - dT를 의미하고, 평균태양(진태양이아님)이
그리니치
자오선을 통과(남중)할 때를 세계시 12시로 봄, 이때의 표준지방시인 GMT는
12시로 UT = GMT 임, 참고로 1925년 이전에는 0시로 계산했다고 함)
2003 67
[01] 1 5 18 28 48
[02] 1 20 11 53 39
[03] 2 4 6 06 25
[04] 2 19 2 01 17
[05] 3 6 0 05 57
[06] 3 21 1 00 50
2003년 춘분점에 대한 KST :
실제 각 절기간의 간격은 굳지 +9h 를 더할 필요없이 지구시의 간격으로
계산하면됩니다. 어차피 dT(델타T)는 한해동안 모두 동일하므로 이것도 필요없음)
그런데각 절기간의 간격 평균은 '고영창'님이 미리 계산한 놓은 값을
이용하면될것 같네요.
입춘','우수','경칩','춘분','청명','곡우','입하','소만',
망종','하지','소서','대서','입추','처서','백로','추분',
'한로','상강','입동','소설','대설','동지','소한','대한','입춘')
=
(0,21355,42843,64498,86335,108366,130578,152958,
175471,198077,220728,243370,265955,288432,310767,332928,
354903,376685,398290,419736,441060,462295,483493,504693,525949);
1996년 입춘일을 기준으로 각 절기간의 간격 누계를 분단위로 표시한
경우라고 하네요.
아직 실제 PHP로 코딩해볼질 않아서 넘겨줄 코드가 없네요.
시간이 되면 직접 코딩해서 알파문서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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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긴 글이네요....
아... 음력->양력, 양력->음력으로 변환하는 코드(함수)좀 볼수 있을 까요?
* 퀴즈1)
1태양년은 365.242190 일,
1항성년은 365.256360 일,
1평균태양일 = 24평균태양시 = 24시 3분 56.6초(항성시),
1항성일 = 23시 56분 4.1초(평균태양시)
이라고 한다면, 실제 지구는 1 태양년 동안 실제 몆번을 자전할까요?
*퀴즈2)
2월이 짧고, 7월과 8월이 긴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