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2011. 9. 25. 일요일 날씨 : 맑음 . 운무
간곳 : 경주 무장산 ( 鍪藏山 ) 624 m
위치 : 경북 경주시 암곡동/ 황룡동
참가인원 : 대구 대구산악회 회원 37 명
구간별 시간
대구출발 ( 07: 50 )
암곡마을 회관주차장 (10:15)등산시작
국립공원 안내소 (10:30) 무장사지 ( 11: 10 ) 옛오리온 목장( 11: 40 )
무장봉 (12:20) 정상 점심 (13:20) 하산시작 15:10 황룡사
암곡 (14:20) 암곡마을출발 (17:00) 대구도착 (20:00)
산행코스
암곡 왕산마을 주차장 - 입산통제소 - 무장사지 - 운제산 갈림길 - 무장산 정상 -
추령/토함산방향 - 684m 봉- 전망대 - 황룡사 - 황룡휴게소 - 버스 300번 보문단지
택시6000원 암곡마을회관앞 주차장
산소개
동대봉산 무장봉 의 뜻은 . 삼국유사에 의하면 태종무열왕이 삼국을 통일한 뒤 병기와
투구를 이 골짜기에 숨겼다는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지형도에도 표기돼 있지 않은 무장봉은 포항 오어사를 품은
운제산과 경주 토함산을 잇는 이른바 운토종주길상의 그냥 스쳐 지나가는
624봉으로 불리다 몇해전 한 산꾼이 정상의 조그만 돌에 '무장산'이라고 적은 이후
지금까지 '무장산'으로 통용되고 있다.
정상에는 동대봉산 무장봉 624m' 크다란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그렇다고 '무장봉'이 전혀 근거없는 이름은 아닌 듯하다.
바로 이 산 중턱에 무장사지 삼층석탑이라는 보물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무장봉은 무장사에서 비롯된 이름인 셈이다.
투구 무(鍪), 감출 장(藏) 자를 쓰는 무장사(鍪藏寺)는 태종무열왕(김춘추)이
삼국을 통일한 후 투구 등 병기를 묻은 곳이라고 삼국유사에서 일연은 적고 있다.
즉, 병기가 필요없는 평화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태종무열왕의
결연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경주시 암곡동에 위치한 동대봉산 무장봉이 억새 산으로 변모한 것은 10여 년 전부터로
지난 1970년대 초부터 산 정상부에 젖소를 키우던 오리온목장이
1996년 문을 닫으면서 그 너른 초지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차츰 억새군락지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행기
대구 대구산악회는 우리 도내산으로 가을철 억새와 단풍으로
유명하여 요즈음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경주에 동대봉산 무장봉을
산행하기위하여 아침 07:50 대구를 출발 경부고속도로 평사 휴게소에서
아침을먹고 경주 무장봉 입구 암곡 마을 회관앞에
10: 00 경주마을버스 암곡정류장앞 와동휴게소 앞잠시휴식하고
단체사진을찍고 차량으로 암곡 왕산마을 주차장에도착
주차장에는 이른 아침인데도 소형 승용차들로 가득하고 대형버스는 한두어보이지만
주차할공간이없다. 억새와 가을 단풍철에는 암곡회관앞에 주차를하고 조금 걸어서 오는는것이
좋을것같다.
10: 10 선덕여왕 영화 찰영지소개 입간판 과 산행 안내도 간판 좌측으로 임시건물에
식당들을 뒤로하고 시멘트포장길을따라 들어간다.
좌측으로 배추밭
황금빛으로 물들어 수확을 기다리는 벼논길따라 우측으로 운수골 입구도 지나고
10: 25 주차장에서 10여분
무장사지 . 법평사 쪽으로 들어서서 작은 다리를건너 소형차는 식당 마당마다 가득하고
차량통제선도지나 무장산 까지 거리5.7km 이정표도보고
10: 30 국립공원 지킴이초소
공원 안내원이 나와보고는있지만 아직 산불조심에대한 말은 없다.
11월달부터는 담배 라이터는 보관함에두고가야한다.
첫번째 계곡을 건너는 이창우 회장 제일 앞에
키메라을보고 좋아하는 회원들
우정산악회 양병찬씨 고모 양잠순 총무
11; 10 무장골 계곡을 지그자그로 건너기를 40여분 따라 무장사지 입구
좌측으로 조금 벗어나있는 무장사지 들어가는 나무 태크
다시 뒤돌아와야한다.
무장사지 삼층석탑 보물로 지정되어있다.
삼층 석탑앞에서 강규석 전회장
11: 40 무장사지를나와서 다시 게곡따라 한참을 올라가니 ( 구)오리온목장 입구
둥글 뭉실한 무장봉 이 저만치 보이고 1.2km 이정표가서있다.
옛 오리온 목장이라 능선에도 길이 이렇게좋다.
억새사이로 무장봉 정상
선두로올라간 황만태 대구 서구 자율방범회장
12: 00 여기에서 정상가는 갈림길
지난해 산행때 우측으로 돌아갔으니까 오늘은 바로 올라간다. 좌측 점선길로
목장 우사 들이 보이고
선덕여왕 과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 찰영한 장소 가 저아래
은빛 억새 물결
찍사들 도 추억만들기 바빠지고
싱그러운 갈대밭을 걸어면서 정상으로
경치에 도취되어 그냥갈수없어 강규석 전회장
배경좋은자리
옆에 사람하고는 전혀 모르는사람
황만태 회장 친구분하고 같이
정상이 바로 앞에
동대봉산 무장봉 624m
드디어 정상에 도착
2010년 5월 30일
경주 일요산악회에서 주도하여 이곳에 근사한 정상석을 건립하였다
월성원자력발전소를 포함한 여러곳의 도움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곳을
무장산이라 하지않고 '동대봉산 무장봉'
동대봉산는 좌측의 4,5km 떨어져있는 680 봉이 바로 동대봉산이다
정상에서 기념 찰영
좌에서 백정대회원 . 이창우회장 . 김덕인총무 . 강규석 전회장
양병찬 . 구영숙총무 .
가가운데 양잠분총무
산새도 한장 남기고
정상에는 식사하는 장소
점심시간
무장산억새구경도 식후경
정상에 휴대폰 충전기
등산객들을위한 배려는 고마운데 . 하는김에 기지국하나더세워주면 더좋을건데
무장골 곳곳에 통화 불능지역이였음
13; 20 무장봉 정상 624m 이정목
정상에서 모두 무장골로 하산지시를하고 강규석 전회장과 백영대 회원과
같이 무장봉의 주봉인 동대봉산을 찾아 먼저 출발을 한다.
억새평전 1
토함산 방향 과 억새 군락지
오늘 답사할 664 m 봉도 억새 광장
하산하는 산객들
억새밭 3
정상아래 삼거리 의 이정표
13; 30 토함산 과 추령 가는 길 국립공원에서 막아놓았다.
운제산에서 토함산 동대봉산가는 운토종주길인데
그리고 등산지도마다 문수골로 한바퀴돌도록 표시해놓은 코스인데
금지줄을 살짝 넘어간다.
13: 45 토함산과 추령 / 동대봉산 가는 갈림길
앞에 봉을 우측으로 우회헤서 10여분가며 토함산추령 가는 갈림길을지나
길을 막고있는 나무는 타고넘기도하고 멀어져가는 무장봉
14: 00 664봉
잠시휴식하면서 나무사이로 지나온 무장봉을 바라보고
가끔보이는 선답산악회 안내리본
14: 30 갈림길 주위
우측으로가야 암곡방향이고 바로가며는 함월산과 황룡사 가는길이다.
여기에서 지도를보고 일단 우측방향으로 돌아 한참을 가는데 아무래도 산길이
산위로 올라가는 느낌이이라 다시 뒤돌아갔던것이 잘못길을 들게된다.
금지줄을 무시하고 통과해서
동대봉산과 부드러운 능선
가는길이 아무래도 희미해지고 저능선을타야하는데 그러나 이미 뒤돌아가기는 늦었다.
동대봉정상은 가보지도 못하고 일단 작은 능선을타고 황룡사로 하산을한다.
.갈림길
에서 30여분 내려서면 550m봉에 이른다.
14: 50 하드 모양 타원형 돌 묘지
여기에서 올라오는 등산객 여자분 2명을 만나 하산지점을 확인하고
묘지앞에서 잠시휴식을하고
이곳에서 산길은 아래로 급경사로 떨어진다. 숲 사이로 가끔씩 보이는 절골이 끝이 안보인다.
5분후에 월성손씨 묘지를지나서 30분 가량 산비탈을 타고 내려가면 황용사 뒤편이다.
황룡사지 뒤편 공터
황룡무인다실
시간이 없어 차한잔도 못하고
15: 05 황용사
서기 633년에 세워진 이 절은 한때 큰 규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몇 번의 전란을 거치면서 건물과 탑, 대부분이 소실되고
지금은 아담한 암자로 바뀌었다.
황용사 유래
황용사 음료수대
절 입구에서 약수로 목을 축이며 빈병이된 물통에 물을 가득 채워 하산을서두련다.
절골답게 절과 암자가 참 많다.
경주시 덕동과 황룡동 사이의 절골은 예전에 99개의 암자가 있었던 신라 불교의 1번지였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절이 그 터만 남아있다고한다.
15: 40 황룡동회관앞
여기에서 주민한분을 만나 현위치를 물어보고 기겁을한다. 운수골로하산한다는것이
암곡은 다시 산을하나 넘어가야된다고한다.
일단 차량을 이용하기로하고 마을입구도로로내려간다.
마을회관앞 경주 엑스포홍보게시판
경주에서 감포 넘어가는 4번국도 와룡동 와룡휴게소앞에
황용사에서 버스를 탈 수 있는 황용휴게소까지는 임도를 따라 30여분
황룡동 입간판
와룡휴게소에서 맥주한잔하면서 매점 아주머니에게 교통편을 알아보아보고
16: 00 감포에서 경주가는 시내버스을타고 요금 1인당 1500원 을타고
보문단지 월드앞에서 내려 다시 택시 암곡마을 회관까지 메타 꺽어서 6000원
모두 하산주하고있는 장소에 도착한다.
17: 30 암곡마을 출발하여 건천휴게소 경산휴게소에 휴식하면서
20:00 대구에에도착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