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토요일 밤7시경, 마누라랑 같이 의왕 롯데마트 시장 보러 갔는데, 중간에 담배 생각에 정문 앞에 있는 돌받침에서 담배를 붙였습니다. 그런데
외국놈 하나와 한국놈 하나가 쭈삣 지나가면서 다가오는데 <예수님 아십니까?> 이렇게 접근 하더군요.
그래서 이 크고
잘생긴 외국놈 명찰을 보니까 하......몰몬이었습니다. 그래서 <몰몬이네?> 그랬더니 몰론이 아니라 정식은 후기 말일 그리스도 뭐라
하더만요. 그러면서 몰몬에 대하여 아는게 있느냐 물어요. 딱 생각이 났습니다. <대리침례>....그래서 <대리침례
들어봤는데....>.
그러니까 그게 뭐냐고 물어봅니다. 내가 말했죠......<예수 복음 듣지못하고 뒈져서 구원
못할 조상 친척, 대리침례로 구원하는 것인데?>. 그러니까 침례가 무슨 말인지 아느냐? 머리가 복잡해지면서, 나는 겨우 마누라 시장보는
동안 담배피는 3/4분 동안만 허락된 시간에.......하......이걸 해야 하는지 마는지. 우리 마누라는 이런 쓸데없는데 붙잡히는 걸
싫어해서요.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약에 예수가 죽어 지옥가서 3일동안 죽은 이들을 위해서 복음을 전파했고,
지옥에서도 예수복음 믿고 구원될 수가 있는데, 대리침례가 무슨 소용이냐?>. 그랬더니 <지옥이 아니라 영옥이다>
그럽니다. 그래서 천주교에서 사용하는게 연옥(영옥이 아니라)이고 개신교에서는 지옥이라 그런다 그랬더니, 마치 모르는 것처럼 천주교가 영옥(연옥을
니라)이라는 개념을 안씁답니다.
그러면서 물어요 <영옥이 무언줄 아느냐?>. 내가 말했죠 <죽은 후에 예수의
최후심판을 대기하는 임시장소다. 거기에 예수 복음 이천년 전에 예수가 몸소 전파헸으니, 대리침례 이따우건 사기다>. 그랬더니 사기가 뭐냐고
옆에 한국 친구에게 물어보면서 fake(거짓)
냐고 물어 봅니다. 그래서 내가 사기(영어로 말했지요 froud)라고
말하면서, 한국의 증산이나 대순진리회l 그리고 다른 종교 불교에서도 똑같은 짓(천도제) 다 한다.
그쯤 되다보니 필 담배 끝났고,
마누라 봉사하는 데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그 옆에 한국놈이 <왜 침례가 필요한가 아시나요?> 요렇게 물어봅니다. 내가
<물속에 가라앉는거 순복음이나 이런 데에서도 다하고, 구약에서 찾아볼 수 없는 페르시아 미트라 종교 의식인데.....> 이러다가
마누라 한테 혼날까봐....그냥 접기로 하는데, 또 물어봐요 <침례에 대하여 아느냐?>....이제 귀찮아 졌어요.
그래서.....<침례 그건 그냥 기분전환이다>.
그리고는 다시 마트로 마트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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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가
죽어서 지옥에 복음을 전파했다고 나오는 부분은 (베드로전서 3장 18/19절). 아래 기쁜 소식이 복음(福音)입니다. 갸들말로는 전도이고요.
<갇혀 있는> 이게 죽어서 지옥에 갇혀 있는 영혼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여러분의 죄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죄 없으신 분이 죄인을 위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단 한 번 죽으심으로써 여러분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느님께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몸으로는 죽으셨지만 영적으로는 다시 사셨습니다. 이리하여 그리스도께서는 갇혀 있는 영혼들에게도 가셔서 기쁜 소식을
선포하셨습니다.
2. 물속으로
몸을 완전히 담갔다가 나오는 침례는 구약에 없고, 미트라 비밀 입문의식을 따른 겁니다.
3. 예전에 한토마에 출몰하던
<박선비> 그놈이 몰몬입니다.
첫댓글 지난번에는 사무실 초인종을 누가 눌러서 들어오라 했더만, 안들어 옵니다......집단으로 다니는 여증 전도꾼인데, 들어와서 말해봐라......그냔 무료개방인데, 다른 팀과 발맞춘다고 안들어옵니다. 몇마디 문열고 해줬더니......마지막 말은 무엇이냐......영적 유태인.....ㅋㅋㅋ.....얘네들 가지고 노는 것 재미 쏠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