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0장21절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21 וּלְשֵׁם יֻלַּד גַּם־הוּא אֲבִי כָּל־בְּנֵי־עֵבֶר אֲחִי יֶפֶת הַגָּדוֹל׃
1. 셈도 자녀들을 낳았는데 그는 모든 에벨의 아들들의 아버지였는데 야벳의 형이었더라.
2. 셈 족속에게 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으로 배정되었으므로 셈에게 세상 구속주가 나오고 세상 회복의 역사가 이루어지므로 여기 족보법상 반대 방향으로 셈 족속이 소개되고 있다.
노아는 여호와를 셈의 하나님으로 배정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셈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의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게 되었다. 그러므로 셈 족속에게서 세상 구세주가 나오게 되었으므로 앞으로의 성경 역사 곧 회복의 역사는 셈 족속을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따라서 성경 역사 전개의 계속성을 위해서 큰아들인 셈을 가장 나중에 기록하였다. 셈 족속 중에서 아브라함에게 연결될 때까지 모든 역사는 이 셈 족속만을 중심하고 이 셈 족속의 생애와 연결되는 한에서만 다른 함과 야벳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3. 이 절은 그 본문대로 읽는다면 셈에게 출생되었고 또 그는 에벨의 모든 자녀들의 아비인데 그는 야벳의 큰형이었다 이다.
4. 셈을 가장 늦게 다루므로 그를 막내 아들로 볼 수 있을 위험을 막기 위해 야벳의 큰형이라고 말하고 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셈은 막내 아들이어서 가장 늦게 다룬 것이 아니고 큰아들이지만 가장 나중에 다루므로 뒤에 오는 사람들이 셈을 족보법대로 이해해서 막내 아들로 볼 위험을 막기 위해서 둘째 아들인 야벳의 큰 형이라고 말하고 있다.
5. 에벨 עֵבֶר 은 히브리인 עִבְרִים을 뜻한다. 그리하여 셈 족속과 히브리인을 교차 사용하고 있다.
텔-아마르나 편지 (Tell-Amarna)에 나오는 하비리 (Habiri) 혹은 하비루(Habiru)는 구약 이브림 עִבְרִים의 설형문자의 등치이다. 여기 나오는 에벨 족속 곧 하비리는 출애굽시 가나안에 진입한 이스라엘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그 전에 가나안으로 이주해 온 셈 족속들로 그들 중에 아브라함과 함께 온 사람들이 속한다.
히브리인들의 역사를 말하기 위해서 셈을 말하고 바로 셈을 에벨의 아들들의 아비라고 말하고 있다. 하비리는 강을 건너온 사람들이다. 이 강은 유프라테스를 뜻한다.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서 가나안으로 온 사람들 곧 아브라함의 일파를 지칭한다. 셈이 바로 이 히부리인들의 아빈인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셈이 이스라엘의 직접적인 아빈인 것을 강조하고 있다. 즉 노아의 큰아들의 자손이고 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으로 배정된 그 족속임을 강조하고 있다.
즉 셈에게서 바로 히브리인들로 연결되어 세상 구원과 회복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함을 말하고 있다. 그리하여 아직 이스라엘이 생기기 전에도 아브라함은 히브리인으로 불리웠고 (창 14:13), 요셉도 히브리인들의 땅에서 끌려왔다고 하였다 (창 40:15). 또 애굽인들과 히브리인들을 엄격히 구분하였다 (창 43:32).
창세기 10장22절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22 בְּנֵי שֵׁם עֵילָם וְאַשּׁוּר וְאַרְפַּכְשַׁד וְלוּד וַאֲרָם׃
1. 셈의 아들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었더라.
2. 셈의 아들들도 함과 야벳의 경우처럼 첫 아들들을 다섯으로 말하고 그 다음의 족속의 그룹을 말한다.
3. 셈의 첫 아들 엘람 עֵילָם은 지금의 페르샤만 지역에서 구해야 한다. 티그리스강 아래의 동쪽에 있는데 서쪽으로는 바벨로니아와 연접하고 북쪽으로는 메디아와 연접하고 동쪽으로는 페르샤와 국경이 닿아있는 지역이다. 이미 오랜 고대에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였다. 그후에는 엘람말로 침투하여 이 민족과 그의 역사에 대해 지식을 얻도록 해준다.
이 엘람은 이곳과 역대상 1:17에 나오고 구약에 자주 등장한다. 창14:1, 9; 이사야 11:11; 21:2; 22:6; 예레미야 25:25; 49:34-39 에스겔 32:24; 다니엘 8:2에 나온다.
4. 둘째 아들 앗수르 אַשּׁוּר는 성경 독자에게 가장 낮익은 이름이다. 이 족속은 티그리스 상부 양쪽에 살았다. 이 민족은 주전 2000년 경에 벌써 독립적인 앗수르 국가를 이룩하였다. 북방 왕국 이스라엘을 주전 8세기 말엽에 멸망시킨 민족이다.
5. 셋째 아들 아르박삿 אַרְפַּכְשַׁד 은 티그리스강 상부 큰 자브 (Zab)강 유역에 있는 산지지역이다. 희랍어 발음으로는 아라파키티스 (Arrapachi- tis)라고 불리우는 산지 지역으로 큰 자브강 유역에 있는 곳을 지시하는 것으로 추측한다.
아르박삿은 역대상 1:17, 18과 창 11:10-13; 역대상 1:24에만 나온다.
6. 셈의 넷째 아들 룻 לוּד은 소아시아에서 나라를 세웠던 리디아인들을 지시하는 것으로 본다.
아니면 설형문자에 나오는 룹디 (Lubdi)로 나오는 지역으로 볼 수 있는데 그러면 메소포타미아 북쪽 아르메니아의 남쪽 경계선에 있는 지역으로 본다. 둘다 확실성으로 말할 수 없다고 할 것이다.
7. 다섯째는 아람 אֲרָם인데 지금의 시리아 지역을 지시한다.
아람이 히브리어로 아람이다. 이 족속은 팔레스타인과 메소포타미아의 사이 지역에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