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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장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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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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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78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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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폭(변동률): +47.55 (+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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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변동률: -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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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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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159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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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폭(변동률): +29.05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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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변동률: +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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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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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8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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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폭(변동률): +9.61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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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변동률: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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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기 리보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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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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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前: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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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기 리보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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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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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前: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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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기 재무부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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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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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장: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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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기 재무부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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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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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장: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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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텍사스 중질유
(5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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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배럴당 49.3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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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폭: 배럴당 +0.2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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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거래소 금선물
(6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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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온스당 885.9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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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폭: 온스당 +2.6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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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거래소 구리선물
(5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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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파운드당 1.998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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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폭: 파운드당 +0.85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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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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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50.44원/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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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장: 1318.57원/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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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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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99.64엔/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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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장: 100.37엔/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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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유로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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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255달러/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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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장: 1.3266달러/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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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지표 발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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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지수
(농축수산물류 제외)
Export Price ex-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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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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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0..1% (잠정치: +0.1%)
월가 전망치: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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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지수
(석유류 제외)
Import Price ex-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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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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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0..7% (잠정치: -0.6%)
월가 전망치: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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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
Initial Cla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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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일 주간: 654,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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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8일 주간: 674,000건
월가 전망치: 660,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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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Trade Bal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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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0억 달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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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62억 달러 적자
월가 전망치: 360억 달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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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Brief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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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부양법안 및 금융구제안 관련 최신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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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tuation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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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EC, 공매도 제한 '업틱룰'시안 확정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8일 공매도를 제한하는 이른바 '업틱(Up-Tick)룰' 재도입을 위한 시안을 발표했다.
SEC가 이날 발표한 시안은 모두 5가지로 60일간의 공람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업틱 룰은 공매도시 직전 가격 이하로는 주문을 내지 못하게 하는 제도로 대공황 당시 도입됐다가 2007년 규제완화 명분으로 폐지됐었다. 업틱룰이 주가하락방지에 실질적인 효과가 적다는 연구 결과도 폐지 원인이 됐다.
금융위기가 심화되면서 월가 대형 은행들은 공매도가 주가급락을 가속화시킨다며 업틱룰 부활을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SEC가 공개한 시안은 △폐지된 업틱룰을 그대로 재도입하는 방안 △가장 높은 매도 호가 이상에서만 공매도를 허용하는 과거 나스닥 방식의 '비드 테스트(bid test)'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주가가 10% 이상 하락했을때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를 발동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서킷브레이커 방식은 발동이후 △기존의 업틱 룰을 따르거나 △비드테스트 방식을 도입하거나 △해당 주식에 대해 당일 공매도를 금지시키는 방안 등 세가지로 다시 세분화됐다.
연준 "경기, 내년에야 완만 회복"
[FOMC 의사록]1월에는 "하반기 회복"..국채매입 규모 내부 이견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는 미 경기가 내년에야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 하반기에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던 1월의 전망에서 후퇴한 것이다.
연준은 또 지난달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000억달러에 달하는 장기 국채를 매입하기로 결정했지만 매입규모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이견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8일 발표한 FOMC 의사록에서 "FOMC 위원들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취약한 금융시장 여건과 해외 경제의 급격한 위축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더욱 하강할 위험이 크다는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실질 국내총생산 GDP성장률이 올 하반기에도 정체상태에 놓인 뒤 내년들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은 내년초까지 더욱 급격하게 상승한뒤 연중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일부 위원들은 소비 관련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인정했지만, 일부는 실업률 상승과 자산가치 하락으로 소비가 더욱 위축되고 저축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이같은 경기진단에 따라 지난달 18일 FOMC에서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3000억달러의 장기국채를 직접 매입하는 등 1조달러가 넘는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FOMC의사록은 위원들이 장기국채 매입에 대해 동의했지만 일부 위원들은 국채 매입규모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일부는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공개했다.
미 정부, 은행 소유 보험사도 구제키로
미국 재무부가 보험사도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자금으로 구제하기로 결정했다.
미 재무부는 8일 부실은행을 구제할 목적으로 마련된 TARP 자금을 은행과 저축은행을 보유한 보험사 구제에도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자금 집행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앤드류 윌리엄스 재무부 대변인은 "다수의 보험사가 TARP 자금을 신청했으며 '은행지주사' 지위를 갖고 있는 보험사들은 구제자금 투입 자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무부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TARP자금 지원대상이 은행, 자동차회사에 이어 보험사까지 확대되게 됐다. 재무부는 은행을 보유한 보험사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지만, 구체적인 지원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7000억달러의 TARP자금은 대부분 은행과 자동차업체 지원에 사용됐으며 현재 1300억달러가 남은 상태라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앞서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날 정부가 하트포트, 링컨내셔널 등 보험사에도 TARP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수일 내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美 50억弗 규모 車 부품업계 지원 돌입
미 재무부가 50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부품업계 지원에 돌입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니 엔지브레슨 재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부품업계 지원 대책으로 자동차 업계의 신용 흐름은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닐 드 코커 OEM부품공급협회(OESA) 회장은 3일 업체 대표들과 회의를 갖고 정부가 자동차업체의 지불을 보증하는 방식으로 부품업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미국 자동차 내수 시장이 전년 대비 37% 위축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000개 자동차 부품업체들도 줄도산 위기에 내몰렸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19일 GM이나 크라이슬러의 파산 이후 부품업체들이 연쇄 도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의 대금 지급 시한을 앞당기고 GM, 크라이슬러의 파산의 경우, 나머지 잔금 지급을 보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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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정책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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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Policy Responses to the Economic Cr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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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헝가리, IMF 구제로 올해는 버틴다"
국제적인 신용평가사들이 헝가리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지원받은 250억달러로 올 연말까지 만기가 돌아올 채무 상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S&P)와 피치는 헝가리 정부가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41억5000만달러의 국채와 256억5000만달러의 민간 외채를 상환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는 "헝가리 정부가 치러야할 자본조달 비용이 크긴 하지만 외채를 상환할 자금을 금융시장에서 조달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IMF의 자금지원 규모는 올해를 넘기는 데는 충분하다"고 밝혔다.
EU, 금융구제안 총액 3조유로
유럽연합(EU)의 27개 회원국의 금융구제안 총액이 3조유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위원회는 8일 지난해 이후 금융위기로 EU의 27개 회원국이 발표한 금융구제안 총액이 3조유로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은행간 자금거래에 대한 정부의 지급보증이 2조3000억유로, 금융기관에 대한 직접 자본투입이 3000억유로, 각 금융기관에 대한 개별 지원책이 4000억유로로 집계됐다.
유럽위원회는 EU 회원국이 제시한 금융구제안 중에서 50여건을 승인했다. 정부 보증 및 자본투입 합계 규모가 가장 컸던 국가는 덴마크로 약 5900억유로에 달했다. 이어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순이었다.
ECB 총재, G20 합의사항 이행 촉구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주요 20개국(G20) 합의 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트리셰 총재는 이날 이탈리아 일간지 일 솔레 벤티 꽈트로 (Il Sole 24)와의 인터뷰를 통해 "각국 정부가 시장에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G20에서 결정된 사항들을 가능한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런던에 모인 G20 정상들은 국제통화기금(IMF)의 가용자금을 1조달러 이상으로 늘리고 5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예산 집행에 합의했다.
룰라, 브라질은행 총재 경질
브라질은행(Banco do Brasil) 총재가 경질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금리와 관련된 이견차로 브라질은행 총재를 해임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현재 11.25%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룰라 대통령은 금리를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WSJ은 오는 28~29일 열릴 브라질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Copom)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재 11.25%에서 최대 1.15%포인트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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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업 및 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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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s on Major Industries &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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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버크셔' 무디스 등급 하향
피치에 이어 무디스도 2단계 강등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에서 두 단계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날 버크셔 해서웨이의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기존의 'Aaa'에서 두 단계 낮춘 'Aa2'로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의 브루스 밸런타인 애널리스트는 "버크셔의 주가가 크게 하락 한 데다 경기 침체로 이익 감소가 예상돼 신용등급을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디스에 앞서 피치도 버크셔 헤서웨이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고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등급을 하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피치는 지난달 버크셔의 발행자 신용등급(IDR)을 기존 'AAA'에서 'AA+'로,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을'AAA'에서 'AA'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해 등급이 추가 하향될 여지도 남겨뒀다.
피치에 이어 S&P도 버크셔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정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S&P는 현재 버크셔에 최고 등급인 'AAA'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버크셔는 무디스 모회사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ING, 106억弗 자산매각 계획
네덜란드의 대형 금융그룹 ING가 비핵심 자산을 매각, 80억유로(약 106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ING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지원받았다.
"오펠, EIB서 5.3억弗 지원받을 듯"
제너럴모터스(GM)의 자회사인 오펠이 유럽투자은행(EIB)로부터 4억유로(약 5억3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독일 일간지 한델스브라트가 9일 보도했다.
한델스브라트는 EIB 부총재의 발언을 인용, "오펠이 구제금융을 자본 확충에 사용하지 않고 연료효율 자동차 등 신모델을 개발하는 데 사용하는 조건으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클레이, 아이셰어즈 44.1억 달러 매각
바클레이가 상장지수펀드(ETF) 사업부문인 아이셰어즈(iShares)의 매각 계획을 이르면 9일 발표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8일 보도했다.
매각 파트너는 유럽 사모펀드 CVC이며 바클레이는 이번 매각으로 약 30억파운드(44억1000만달러)의 자금 조달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널은 밝혔다.
日은행들, '최악'은 아직 멀었다
일본 정부의 부양책에 힘입어 9일 도쿄 증시에서 금융주가 일제히 랠리를 벌였지만, 아직 '최악'의 상황을 지난 것은 아니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날 일본 정부가 공적자금으로 증시에서 직접 주식을 매입하는 증시 부양책을 내놓은 데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가 금융시스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겠다고 밝히면서 금융주들은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은행들이 보유주식의 평가손실이 늘어난 데다 기업 파산이 증가하면서 불량채권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전날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일본 3위 은행인 미즈호파이낸셜의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연초에 미즈호파이낸셜은 연간 순이익이 전년 대비 67.8% 감소한 1000억엔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2월에 다시 순이익 전망치를 500억엔으로 낮췄고 이제는 적자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일본 금융기관들이 이익 전망치를 추가 하향 조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용등급 강등도 미즈호파이낸셜에서 그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맥쿼리연구소의 이스마엘 필리 금융애널리스트는 "은행들이 보유주식의 평가손실을 최소한으로 반영한 기존 실적전망치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즈호파이낸셜과 함께 일본의 3대 은행으로 꼽히는 미쓰비시UFJ, 미쓰이스미토모 역시 3월말 결산한 지난 회계연도 연간 실적에 대해 흑자 전망을 제시하고 있지만 신뢰도는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필리 애널리스트는 "미쓰이스미토모만 간신히 흑자를 유지했을 뿐 미쓰비시UFJ, 미즈호파이낸셜은 적자 전환했을 것"이라면서 "일본 은행들에게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으며 자산가치 하락은 아직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미즈호파이낸셜의 신용등급 하향 영향에 대해 "자금조달 비용이 소폭 상승하고 유동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른 은행들도 연쇄적으로 신용등급이 강등될 경우 은행들의 경영난은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기업들의 파산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우려 요인이다. 지난 회계연도에 일본 기업 파산건수는 1만6146건으로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HSBC글로벌은 파산 기업들의 잔존 부채 규모가 14조엔에 달해 금융기관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SBC의 코지 겐타로 애널리스트는 "기업의 파산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은행권의 대출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의 경영악화가 심각하다"면서 "은행들의 신용위험은 내년 3월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리소나홀딩스, 스미토모신탁은행, 주오미쓰이신탁 등 3개 은행이 지난 회계연도에 1조2000억엔을 상각한 것으로 추정되며 올 연말까지 약 1조엔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도쿄 증시에서 미쓰비시UFJ의 주가는 6.97% 상승했고 미쓰이스미토모와 미즈호파이낸셜은 각각 5.25%, 10.05% 올랐다.
드비어스 "다이아몬드 판매 증가세"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생산업체 드비어스의 매출이 올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드비어스의 대변인은 "작년말부터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해 경영 목표 달성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리시드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가격은 지난해 9.2% 하락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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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및 세계 거시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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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 Global Macroeconomic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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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무역수지 흑자에도 우울
수출 증가 아닌 수입 감소가 원인..진정한 개선 언제?
일본의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정부의 우려는 점점 깊어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 일본의 무역수지가 2월에도 흑자를 기록했지만 정부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역이 활발한 가운데 수출이 늘면서 흑자를 낸 것이 아니라 수입 급감 규모가 수출 감소보다 큰 데 따른 상대적인 흑자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일본의 무역수지는 2021억엔 흑자로 전년동기대비 80.4% 줄었다.
지난 2월 수출은 50.4%, 수입은 44.9% 줄어 두 수치 모두 1985년 일본 정부가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수출은 5개월 연속 하락세고, 수입도 4개월째 줄고 있다.
WSJ은 무역 위축이 일본 경제가 큰 난관에 직면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현재 제조업과 비제조업 부문 할 것 없이 전반적인 경제 여건과 전망이 여전히 좋지 않다.
토요타와 소니 등 주요 제조업체들은 일본산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에 대한 해외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앞다퉈 감산 및 감원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실직 우려로 지출을 줄이고 있고, 이는 결국 비제조업 부문의 부진으로 직결되는 악순환의 단초가 되고 있다.
따라서 수출이 바닥을 치고 살아나 악순환이 고리를 끊어야 국내 경제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미즈호 리서치는 "수출이 최근 급락으로 바닥을 친 것이라면 2분기 이후 국내총생산(GDP) 및 무역수지의 개선을 기대할 만 하다"며 "그렇더라도 개선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정부는 10일 경기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사상 최대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피치, 유럽국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하향했다.
피치는 8일 아일랜드와 '발트 3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아일랜드는 기존의 최고등급인 AAA에서 AA+로 한단계 하향됐다. 등급 전망도 '부정적'이라 추가 하향 가능성이 남아있다.
피치는 또 경제 악화를 반영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신용등급도 한단계씩 하향조정했다.
이로써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신용등급은 각기 'BBB+', 'BB+', 'BBB'가 됐다.
피치는 "라트비아의 경우, 경제 악화는 물론 정책적 리스크도 반영했다"고 밝혔다.
라트비아는 올 초 경제위기 여파로 정부가 붕괴됐으며, 최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으로부터 75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았다.
등급 전망도 세 나라 모두 '부정적'을 유지해 추가 등급 하향 가능성을 시사했다.
英 런던 오피스공실률 5년래 최고
영국 런던의 오피스 공실률이 5년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블루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NB 리얼에스테이트에 따르면 런던의 1000만 평방피트 이상 면적의 오피스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분기 공실률은 11.9%를 기록했다. 전분기 10.7%에서 1.2%p 급등해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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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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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Economic Indic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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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실업수당 청구 65.4만…'예상 하회'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65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전망치 66만건을 밑도는 수치다.
美실업수당 수급자 584만…'예상 상회'
미국에서 지난주 실업급여를 연속해서 받고있는 사람들의 숫자가 584만명에 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실업급여 연속 수급자는 전주 대비 9만5000명 늘어난 584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전망치 580만명을 4만명 웃도는 수치다.
美 2월 무역적자 26억달러… 28%↓
미국의 2월 무역적자 규모가 전월 대비 28% 감소한 2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美 도매 판매 8개월래 첫 증가
미국의 도매 매출이 8개월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2월 도매 매출이 0.6% 증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도매 재고는 1.5% 감소해 집계가 시작된 1992년 이후 최대폭 줄어들었다.
美 모기지 신청 3개월 최고
미국의 지난주 모기지신청건수가 3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모기지은행연합회(MBA)는 미국의 모기지신청지수가 1250.6을 기록, 전주 대비 4.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