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3. 흐리고 운무가득. 바람없어 더움. 길가는사람님의 종주코스들중 통내종주가 하고싶어 신전교~해운갈림길의 지도랑 선답기를 검색했지만 안보인다. 할수없이 감으로 찾아보기로 하고 신전교로 출동. 해운갈림길까지의 소소한 알바와 지경고개이후 통도cc에서 한참 헤메는 바람에 용소골로 하산하면 야간산행을 피할수없어 원효산에서 홍룡교로 하산하였다. ((( 신전교(08:20)~ 해운갈림길(09:50)~ 오룡산(11:00)~ 영축산(12:40)~ 지경고개(14:00. 황태집에서 식사와 물보충)~ 정족산(16:20)~ 원효산(18:00)~ 홍룡사(19:00) ))) 산행거리:37km 소요시간:10시간40분. 12번 타고 신전마을에 하차. 마을을 통과하면 도로건너편 경운기도로로 올라간다. 농장 우측 담을 따라 길없는 가시나무밭을 지나면 돌무덤이 나오고. 임도를 만난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k t 기지국 맞은편 내원사 입구 용연마을. 엄청난 규모의 가축농장(청림축산) 공사현장이 나오면 우측위로.. 곧 임도는 우측으로 떨어지고.. 중앙 산길로 오른다. 오름길을 오르면 봉우리가 나오고.. 318봉인지.. 약밥을 먹으며.. 뒤로 오룡산이 구름에 가려.. 간벌한 나무모듬뒤로.. 된삐알을 한참 오르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소나무재선충 설치물을 만나면..해운갈림길이다. 빨간선은 통내환종주길. 파란선은 통도사환종주. 임도교차점. 오룡산 도착. 정상부분은 운무가 가득... 시살등으로 가다가 산불의 흔적이..
한피기고개 추모비 배가 고파서 내리막길을 냅따.. 물 좀 채우고..
황태국밥 깔끔하게 나오네.. 둥글레차 시원한걸로 물보충 좀 하고.. 친절하다.. 고개마루집에서 콜라와 캔맥을 보충하고.. 14번 홀 도착.. 여기서 골프장 전홀을 거의 돌면서 길을 못찾아... 40여분 헤맨끝에.. 산길을 찾다..
솥발산공원묘지. 좌측 세멘길로 오른다. 산길로 접어들어 조금 오르면.. 삼덕공원묘지. 중앙길로 오르면 산길을 만나..
662봉. 정족산 사진은 망가졌다.
주남고개 영산대 갈림길. 2봉 갈림길. 제낀다..여기서 용소골 하산을 고민하며 진행한다.. 건너편 암봉군 산산조각 정상석. 원효산 공군부대 앞에서 고민하다가 좌측으로.. 원효암 거쳐 홍룡사로 하산하기로 한다.. 부대쪽으로 올라가지마라고 설치? 원효암에서 물보충하고.. 홍룡사 하산길을 데크로..깔끔하네.. 홍룡폭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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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사서독 원문보기 글쓴이: 초상비
첫댓글 저도 신전교에서 318봉구쳐 해운 갈림길까지는 아직 미답입니다.님께서 먼저 선답해 주셔서 나중에 갈때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덕분에 알토란같은 영알종주코스 많이 이용하겟습니다.
헉! 대단하십니다. 저 먼길을,,한번에 다녀오시다니요. 멋진길 입니다.선답산행기 고맙습니다.
통도cc 진입해서 등로 찾을려니 너무 힘들엇습니다. 골프공은 머리위로 슝슝 날라다니고요.ㅎㅎ
다리가 좀 불편 하시다더니 이 더위에 장거리 산행을 하시고 대단 하십니다
영축산 하산길에 약수터를 깨끗하게 정리가 된 모습입니다
항상 산행기 잘 봅니다..감히 따라 나설수 없는 현실이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물이 졸졸 나오는게아니고 받아놓은 물 같은데도 물맛은 좋앗습니다. 오룡~시살 사이 주능선이 화마에 거슬려 안타까웟습니다.
역시 날라 다니는 산행스타일 더운데도 변함없어 날라 다니시네요...^^
산길동님도 요즘 중장거리에 취미붙이신듯요. 더운데 안산즐산하십시요.
이렇게 더운 날씨에 그 먼 거리를 산행하시다니... 아무튼 못 말리는 산꾼입니다. ㅋㅋㅋ
일욜 일기예보가 흐리고 비온다고 해서 시원할줄 알았더니 바람안불고 습기가 많아서 더웟습니다. 조망도 별로 없고요. 황태국밥은 맛있었습니다.시원한 둥굴레차를 생수통4통에 가득 채워주시더라고요. 정맥꾼들에게 친절한 집 같앗습니다.붕부리님도 낙동 지나가실때 들러보세요..
멍~하네요 ㅎ
수고 많으셨다는거 밖에는 암튼 대단하십니다
상석이님 덕분에 명산종주길도 많이 배우고 즐감하고잇습니다. 항상 안산하세요..
보기만해도 무릎이랑 발목이 뻐근해짐을 느낍니다 이틀동안 나눠서 산행해도 그리 쉬운산행은 아닌듯한데.. 대단하십니다 ㅎ
산길은 괜찮은데 정족산에서 철쭉동산까지의 임도길에 돌부리가 많아 발꼬락이 아팠습니다. 발톱 두개가 흔들흔들하네요.ㅎㅎ
영알 자락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기셨네요..
암튼 대단하시는 다는 말과 못 말리는 산꾼입니다.
아낄수 있을때 아끼면서 살아야 오랜 쓴다던데요..ㅎㅎㅎ
진짜로 먼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장거리(50~100km 코스)는 무리라서 아직 시도 안하고 있습니다. 야간산행이 자신없기도 하고요.. 갈림길 분기점마다 노랑 시그널 계속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홍룡폭포 사진을 보고 산행사진이 잘못된 거라 생각했는데... 무지하게 많이 걸으셨습니다..^^ 가히 축지법이라 할 만합니다..^^
홍룡폭 사진은 역광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제 사진기술이 무조건 auto로 마구 찍어대는 수준이라.. 방장님이 한번씩 사진기술 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