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떠났습니다
일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새벽 출발하여 가평 휴게소에서 눈좀 붙이고 토욜 오전에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자리를 잡으신 장어꾼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날이 더우니 설치할때도 땀이 뻘뻘 나더군요
물색도 좋도 자리도 좋고 해서 기대 만땅으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같이 동출한 남양주님 자리
고가의 토너먼트 서프대~
눈치가 두마리 연속으로 나옵니다..
입질이 없어 다음날 자리를 변경하여 투척
대낚시에도 눈치하고 메기만 낱마리 나오고 별 조과가 없네요
남양주님이 지렁이 미끼에 새끼 메기를 ..
장어꾼님이 보트타고 건너편에서 잡은 장어...
다음날에도 500그람정도 되는 한마리.. 하루에 한마리씩...
일요일 오후에는 비가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덕분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수 있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떴는데 입질은 없고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바로 뒤쪽에" 박가네"에서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토종닭 백숙
한번 사먹으면 수돗물과 화장실을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앞에 낚시터도 박가네 할머니 땅이라서 예약도 가능하답니다 ..
결국 3박4일 예정으로 갔지만
입질이 전혀 없이 무더위속에 백기를 들고 2박3일만에 철수 하였습니다..
현지민 얘기로 6월중순까지만 잘된다고 합니다...
첫댓글 엄청난 무더위 때는 피해서 낚시 다니셔요
아주 몸살 남니다,고생 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