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제2롯데월드 건립으로 인한 지하철 및 보행자의 이용 편의를 제고시키기 위해 잠실사거리 지하광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2012년 11월 착공하여 토공공사를 완료하고 지하1층 하부를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하는 구조물공사를 완료했다.
지하광장은 201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2013년 6월 현재 약 5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다가오는 8월 중순부터는 단계적으로 복공 및 가시설을 해체하고 포장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잠실사거리에서 석촌호수 북단교차로 사이 송파대로 지하에 걸쳐 건설되는 잠실사거리 지하광장은 지상출입구 및 지하3층, 연면적 1만5349.7㎡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제2롯데월드, 버스환승센터 간의 연결통로로써의 주기능과 석촌호수, 잠실길 지하차도, 8호선 잠실역 등을 이어주는 보조기능을 포함하여 초대형 지하 허브공간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허브공간은 세계적인 디자인사인 영국의 레오나르드가 디자인을 담당하였으며 지하 광장과 지상 녹색공원을 함께 이어나가는 조경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시공 중인 123층의 제2롯데월드(555m)는 2016년 완료 예정이며 이에 따른 교통개선사업으로 송파구 일대에 잠실사거리 지하광장을 포함하여 8개의 교통개선사업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잠실사거리 지하광장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지하광장과 연결하여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편의는 물론 향후 건설예정인 버스환승센터와 지하철역을 연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성과 시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