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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나눔터 공병우 최종 자판 수정안 2
팥알 추천 0 조회 277 11.11.13 18:5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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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13 21:40

    첫댓글 (특백 = 인민)

    음.. 사사로운 의견으로는 겹받침이 빠져서 아쉽긴 하지만, 그건 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글쇠이지요.
    다만 제 배열의 경우 받침 위치가 확 바뀌어 버렸기 때문에 ㄿㄾㄽ가 꼭 필요하긴 합니다.

    한 가지는.. '쾅' '쾌'를 치기가 좀 걸린다는 점이겠지요? 예전에는 그나마 'ㅋ'를 오른손 중지로 치면 조금 나았는데, 새끼손가락을 좀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겠고요.

    뭐 이런 식으로 사용빈도가 낮은 것까지 물고늘어지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만 그냥 적어 본 것입니다.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ㄱ-

  • 작성자 11.11.13 21:44

    오해라니요. 평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문득 떠올라서 첫소리 ㅋ을 바꿔 보았는데, 특백님 말씀을 들으니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원래대로 되돌리겠습니다.

  • 11.11.13 21:51

    저도 옛한글 배열을 연구하고 있긴 합니다.
    옛한글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으로서, 옛한글 키보드 배열의 단일안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벌식으로는 쉽게 구현할 수 있긴 하지만, 세벌식이 아랫글쇠가 적어서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현재 논의해야 될 점은
    (1) 옛한글 전용으로 하여 현대한글의 편의성을 조금 낮출 것인가, 현대한글을 불편 없이 쓰는 수준에서 옛한글 입력을 지원할 것인가?
    (2) 특수기호 입력은 어느 정도까지 지원해야 하는가? (393은 치두음/정치음 초성 6자와 방점까지 살리느라 아이러니하게 기호만 살리고 숫자가 없습니다. 이런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등입니다.

  • 작성자 11.11.13 22:08

    v나 f 소리처럼 아직 없는 낱소리까지 넣는 것까지 생각하니 정말 고민되네요.
    옛한글만 쓴다면 모르지만, 현대 한글 자판에 낱소리가 많이 들어간다고 숫자를 뻘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그것 때문에 특백님의 자판에서 num lock을 쓰는 방안이 쓸모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옛한글에 조예가 깊으신 특백님께서 앞으로 많이 가르쳐 주시길 미리 부탁 드립니다.

  • 11.11.14 00:58

    자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셨나 보네요. 며칠 사이에 변화가 상당하군요;; 특히 기호 추가를 위해 겹받침을 세 개나 뺀 게 의외네요. 상대적으로 390 관점의 통합안인 제 자판도 ㄽ 하나만 뺐거든요. 나쁘다는 게 아니라 좀 놀랐다는 겁니다 ^^;

    두 분의 세벌식 개정 방안이 저랑 다르긴 하지만, 논의가 이뤄지는 상황은 좋네요 ^^; 두 분의 자판은 한글 자모부터 기호까지 최대한 이론적으로, 통계적으로 기존 자판과는 연관 없이 최적의 배열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죠. 제 통합안의 관점은 속도보다는 익숙함에 더 초점을 둬, 기존 세벌식 사용자(390과 최종 모두)도 최대한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기존 자판을 많이 참고하게 됐죠.

  • 작성자 11.11.14 01:33

    처음에 저도 겹받침을 많이 뺄 생각은 못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ㄽ, ㄾ, ㄿ이 가물에 콩 나듯 나오는 겹받침들이고,
    영문 자판으로 바꾸지 않고 특수기호를 더 쓸 수 있다는 당근에 눈이 멀었습니다.

    3벌 자판에 아직 표준이 없어서 자판을 실험하고 개선할 기회가 된다고 봅니다.
    국가 표준을 목표로 한다면 3번타자님이 뜻하시는 3벌 자판끼리의 통일을 논할 필요도 있습니다.
    제 수정안도 기존 자판의 틀을 많이 따르는 점이 3번타자님의 설계 의도와 겹쳐서 죄송스런 마음이 있습니다.
    저의 안은 제 취향을 따지면서 바로 쓰려고 만드는 것임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 11.11.14 01:03

    또 저는 공세벌식의 최대 가치를 완전한 기계화, 즉 기계식 타자기와 전자식 컴퓨터 모두에서 공유할 수 있는 자판이라고 보기 때문에(물론 글쇠 수의 차이 등으로 인해 완전히 같게는 못 하지만), 기존 공세벌식처럼 직결식 타자만 고려해서 신세벌식처럼 자동으로 자음, 모음을 변환시키거나 넘락의 사용 같은 전자식 장치는 제외하고 있는 거죠.

  • 작성자 11.11.14 01:35

    아직 일반 자판 가운데는 공병우식 3벌 자판보다 빠른 것이 없기도 하지요.^^

  • 작성자 11.11.14 02:42

    손톱묶음 ()은 써 보니 윗글쇠 없이 쓰던 최종 자판보다 편하지 않군요.
    [], <>와 자리를 바꿀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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