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컨퍼런스에는 한국 경제 60년의 평가뿐 아니라 한국 경제 미래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도 제시됐다.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정부 주도의 성장전략은 금융시장 왜곡, 기업부채 급증, 재벌 성장으로 경제력 집중, 노동운동 억압, 물가불안 등을 야기했다"고 지적하며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성장률 둔화 ▦제조업과 서비스업, 중화학공업과 경공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생산성 격차 확대 ▦고용률 정체 ▦교육경쟁력 취약 ▦소득분배 악화 등의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또 놀랜드 교수는 "현재 한국 경제의 시급한 문제는 서비스 생산성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가"라면서 서비스 생산성의 향상을 주문했고 유키코 교수는 "한국 사회는 노령화에 대비한 시스템 혁신, 노동 수요의 다변화에 대비한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밖에 송병준 산업연구원장은 "기업가들의 신시장 개척 노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정부의 적절한 지원을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했고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은 "개발연대에는 국토 이용이 매립ㆍ간척사업에 초점을 맞춰졌으나 최근에는 해양환경ㆍ해양오염 문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앞으로 다문화사회 적응,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 건전한 노사관계 조성, 여성인력 활용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 경제의 성장 과정을 분야별로 서술한 한국 경제 60년사는 다음달 16일 총 5권으로 발간되며 영문판은 10월 말, 국문 요약판은 11월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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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게.. 다문화와 통합주의의 차이에 대해.. 저들이 얼마나 인지하고 있을까하는 점입니다.
게나 고동이나 다문화 다문화 해대니까... 그냥 앵무새처럼 무비판적으로 반복하고 있는데..
나라 빼앗긴지 100년밖에 안되었습니다. 그로 인한 식민통치와 분단 전쟁까지 감안하면 달랑 50년흘렀구요.
다시는 그런 치욕을 당할 수 없다는 일체감으로 이끌어와진 나라.. 한국..
스스로 다문화라는 사기에 유일한 장점을 무장해제하면..
이번엔 중국에 먹힐 것 같네요.
참고로.. 다문화 다민족론이 바로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의 근본토대가 되는 이론입니다.
통일적 다민족 다문화 이론으로 고구려도 중국사라는 것이죠.
다문화는 제국이 식민지를 운영할 때 의미있는 것이지 소국이 할게 아닙니다.
차별과 식별, 분리와 갈등을 조장하는 가짜 다문화..
그런 용어차이와 그 뒤에 숨겨진 의도를 모른채..
국가기관들마저 함부로 다문화 다문화를 운운합니다.
앞으로.. 저들의 이 엉터리다문화몰이는 도를 더 할 것이 분명하네요.
바이러스가 숙주안에 깊이 침입하면.. 역전사 RNA인가요? 그걸 이용해서 숙주가 바이러스를 복제케하죠.
이미 그 단계에 접어든 듯 합니다.
며칠전 신문광고를 보니..
민간자격증으로 보이는.. 다문화상담사.. 10월달에 시험있다고.
앞으로 이게 대세가 될거라고 광고... ㅎㅎ
별별 민간자격증이 판치더니.. 이젠.. 그런 것까지..
이 나라 진짜 걱정됩니다.
이성을 가진 지도층과 언론이 없습니다.
구한말때도 그러했었죠.
한국사회의 다문화 지적사기는... 이제 갈데까지 가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불태울 때까지.. 또다시.. 역사는 반복되고 있는 듯 합니다.
첫댓글 사실 지금이나 구한말 때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중국 식민지 되는게 시간문제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