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문앞
광덕:야 윤지민 너 명찰 어따놨어
지민:죄송합니다..
광덕:저기가서 이름적고 있어
지민:네...
신화:안녕하세요..
광덕:응 그래
너 들어가
지민:네
신화:지민아
지민:어...안녕
신화:왜 안기다리고 그냥갔어
지민:어... 나 이사했어
신화:어디로
지민:어 그게 나중에 갈켜줄께...
신화:오늘 가자 아줌마가 한 파이 맛있잖아
지민:어...나중에...
신화:아랐어
지민:나먼저갈께...
신화:????
교실
애랑:또같이와
지민:아니야
애라:뭐가 아니야
정연:아니라잖아
유미:지민아 어디 아파
몸이 안조아
지민:아니 조아 펄펄 넘쳐
(그리고 나가버리는)
옥상
태훈 누워있다
지민전화 받는다(태훈이가 있는지 모른다)
지민:전화 하지 말랬지
?;지민아 엄마가 미안 지금 니 목소리 듣고 싶어서
지민:(크게)엄마랑 아빠가 이혼한 이후 난...(운다)
됐어 엄마가 나 버린건 맞잖아 그러니깐 전화 하지말고 거기서 살아
나 아빠가 잘해줘 나중에 나중에 우리 만나자 그러니깐 엄마
그때까지 잘살아
그만끈 을께..
태훈:전화는 작게 받아야지
지민:(울다 깜짝놀란다)너 누구야
한태훈 너 거기있었어
태훈: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