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담임 목사이신 하용조 목사님이 65세를 일기로 소천 하셨습니다.
8월 1일 새벽 뇌출혈로 인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뇌출혈 수술을 받았으나 오늘 (8월 2일) 한국시간 오전 8시 40분 에 소천 하셨습니다.
하용조(河用祚)목사님(1946년 9월 20일 - 2011년 8월 2일)은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 소속의 대형교회인 온누리교회의 담임목사이며 건국대학교(B.A.)와 장로회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습니다.
한국 독립교회 및 선교단체 연합회의 병설 신학교인 횃불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대학교의 총장을 겸임하고 있었으며 또한 기독교출판사 두란노의 원장직책을 맡고 있었습니다.
작년 9월 2일 옥한음 목사님의 소천에 이어 한국 기독교계의 큰별 이신 하용조 목사님의 소천을 아쉬워 하며 소식을 전합니다.
평소 말씀 하시길 "마지막까지 설교하다가 떠나시고 싶다"고 말씀 하신 것 처럼 지난주 마지막 주일 설교를 마치시고 가셨습니다.
큰 일을 하다 소천 되신 목사님을 위하여 아마 지금 천국에서는 환영 파티가 열리고 있을것 같습니다.
하용조 목사님은 간암이 발병해 총 7차례 간암 수술과 주기적으로 혈액 투석을 받는 등 투병생활을 하셨습니다.
하용조 목사님의 빈소는 온누리교회 서빙고 성전 두란노 홀에 마련된다고 합니다. 장지는 경기 파주 문막 온누리 동산. 유족으로는 부인 이형기씨, 하성석, 하성지씨 등 1남 1녀가 있다.
하용조 목사님께는 축하를, 남은 유족에게는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첫댓글 진정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천국으로 가게 되었기에
모두들 너무 슬퍼할 필요가 없어야 하는게 정상이나..
어쨌든 아직도 세상에 조금이라도 빠져 있으니
그분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슬퍼할수 밖에 없는게 아닌가 합니다...
하나님의 천국에서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