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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동문들의 화합을 위한 황산중학교 총 동문회 및 제 1회 체육대회
가 지난 21일 모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식전행사로 모교 어린 후배들의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이어졌으며, 지역 기수별 동문 500여명과 ,경향각지 출 향 동문 30여명, 그리고 박희현 해남
군수를 비롯하여 도의원. 군 의원. 그밖에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진행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됐다.
개회식순으로는 창립 경과보고, 창립취지문 낭독, 총 동문회장 인준서 낭독, 총 동문회장 선
서, 동문회기 전달식 순서로 이어졌으며, 동문회기는 막둥이기수인 33기부터 32기로 하여 최
고 선배기수인 8기수가 총 동문회장에게 전달됐으며, 이때는 마침 한나라가 개국하여 국기를
개양하는 것처럼이나 장관을 연출했다.
이어지는 축사에서 박희현 해남군수는 50년 역사를 자랑한 황산 중 총 동문회 창단을 진심
으로 축하한다고 밝혔으며, 황산중학교 김성기 교장은 수 천키로 떨어진 북태평양의 베링해
나 알래스카까지 진출했던 연어는 성어가 되어 회귀한 것을 비유로 우리가 태어나고 학창시
절을 보낸 이곳을 다시 찾고 애교, 애향심으로 인간의 귀소성을 만들어낸 황산중 총 동문회를
자연 섭리의 순리라고 표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초대회장으로 인준된 김순택회장(황산중 7기)은 신의를 져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 할 것이라
고 밝히며, 총 동문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함께 참여하여, 추후 창대 한 동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피력했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총 4팀으로 구성하여 축구, 족구, 줄다리기, 800m계주 경기를 하였으
며, 종합우승은 "백팀"에게, 준우승 "초록팀", 종합 3위는 "홍팀"과 "청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단합된 모습으로 모범이 된 모범 상에는 "24기"가, 총 기수들 중 참여 율이 제일 높아 우정이
깊은 기수에게 수여되는 우정 상에는 "18기"가 차지하는 영애를 안았다.
3부 노래자랑은 더욱 분위기를 고취시켰고 끝까지 질서와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
히 막둥이 기수인 "33기"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변정리 및 대회 뒷정리를 솔선 수범하여
선배기수로부터 칭찬이 이어졌다.
이번 총 동창회구성은 첫 모임이 성공적으로 평가 되었으며, 해남중고 총 동창회(회장 민주
홍)에서도 축하를 보냈다. [해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