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는 그것을 위해 투쟁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며, 평화는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자의 것이다>(1966년6월14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각료회의 치사에서)
<한 나라의 국민이 자립과 自存과 발전을 위해서 신념과 의욕에 차 있는가 없는가, 죽음을 각오하고 적과 싸울 용기가 있는가 없는가, 이러한 신념과 용기를 조직화된 힘으로 만들 수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국가의 흥망성쇠가 좌우된다>(1968년4월1일 향토예비군창설식 유시에서)
<지금 북괴가 전쟁 도발을 할 것이다, 안할 것이다,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이야기라고 본다. 북괴가 앞으로 취할 가능한 방책 열 가지를 내놓고, 아홉 가지까지는 전쟁 가능성이 없지만, 한 가지는 가능성이 있다고 할 때, 국방을 책임진 사람으로서는 어디에다가 중점을 두고 조치를 해야 되겠는가. 아홉 가지는 가능성이 없다면 좋다. 그러나 한 가지 가능성이 있는 데에 만반의 대비를 해야 된다는 말이다. 아홉 가지가 가능성이 없고, 한 가지만이 가능성이 있다. 구 대 일이다, 잊어버리자. 이것은 국방이 아니다. 국방이라는 것은 100가지 중에 하나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 그야말로 萬全을 기하는 것, 이것이 국방이다>(1972년1월11일 기자회견에서)
<손자병법에 이런 말이 있다. "적이 공격을 해오지 않는다는 것을 믿지 말고, 우리에게 여기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이 있다 하는 것을 믿어라"는 말이 있다. 북괴가 공격해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믿고 우리가 여기에 대한 대비책을 등한히 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1971년1월11일 기자회견에서)
<平時에 땀을 많이 흘리면 戰時에 피를 적게 흘린다>(1969년3월29일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유시에서)
<공산당과 대결하는 데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힘이 있어야 한다. 공산당과 입으로 싸워서는 문제 해결이 되지 않는다. 공산당은 상대방의 힘이 강하다고 생각하면 절대 침범하지 않으며, 약하다고 생각했을 때는 언제든지 침범하는 것이 공산당이다. 이것이 지난 20년 동안에 얻은 교훈이다>(1971년4월22일 광주 유세 연설에서)
노무현 김대중 두 사람은 공산당과는 힘으로 대결해서는 안되고 입으로써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정희의 말이 맞는지, 두 사람의 말이 맞는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