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와 추운 날씨의 변덕으로 참으로 슬픈 어느 봄날에 우리들은 만났었지. 해지기전에...
꽃향기를 잔뜩 맡은 50대의 여친구들은 다시 소녀가 되어가는듯
탱글탱글하게 마음까지 익어가는 완숙미가 가득 넘치고,
4월에 눈 내리듯 머리에 하얀 잔설이 남아 있기도 하고,
동그란 지구본 같은 배를 통~통~ 두드릴 수 있을만큼
멋진 인생을 살아 나오고 있는 남친들의 모습엔
푸근함이 함께 느겨지더이다.
사랑하고 고마운 27회 동기생 친구 여러분!!
오늘 하루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7회 살아있네~~~ (하하,호호)
종합순위 3위 ~~` 시상금 \ 100.000
윷놀이 2위 ~~ 시상금 \ 70.000 (참고로 10만원이 아니고 7만원이더라 )
참석인원** 24명. 박화택부부. 이장우(호남동 , 처음 참석해서 정말 반가웠음).김인철,김성현,최규태,박경택,
전영규,윤외경,유문근,박채택,김영일,김종탁,전금옥과 친구, 박손연과 손연따님,박재호,최동숙,이수경,
허정출,김정희,김재명,이향숙,윤미연,김복미(처음참석 정말 반가웠슴),윤순임.에 추가 3명이라서 27명 이
최선을 다했습니다. 년회비 5만원씩 지갑을 안가져온 친구 3명 빼고 21명*50.000 = \ 1.050.000 원+
우승시상금 \170.000 원= 1.220.000 원중 저녁 식사비 \210.000 빼고 \ 1.010.000 내일 입금합니다
% 그리고 전날 저녁 전야제 화택이 집서 행사한 비용은 화택이가 찬조하였구요, 빨간 손수건도 화택이가
찬조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회장님~
그리고 전체선물중 주방용품 은 원동수가 찬조했습니다. 약남동 "더 카페 솔롱고(5월4일 오픈)"
$$ 우리회비는 정기예금 \ 5.000.000 만원은 2013년 1월에 2년짜리로 되어 있구요.
일반예금 \ 1.955.919 (이자 485추가 ). 중 기수분담금 \ 500.000 원지출 (2013년)
이수경 모친상 \ 100.000
박채택모친상 \100.000 현재잔액 \1.255.444 원입니다. 참고하세요 동기님들*
윷놀이 많은 친구들 뒤또 해가며 열심히 놀았구요. 줄당기기 이길수도 있었지만 욕심 안 부렸고.
2인 3각 달리기엔 미연 .채택조.향숙.경택조, 손연.최규태조 다 들 센스있고 재밌게 열심히 뛰었습니다 .
선수들에게 박수 짝~ 짝~짝 보냅시다.
그리고 노장 자리로 밀려왔고 배구가 없어 친구들끼리 담소할수 있는 시간 많아 좋았습니다.
아직 적어야 할 이야기 너무 많은데 내일 출근도 해야하고 , 열도 나고 목은 완전히 가버려 말을 못하겠어요
나머지 친구들이 더 재미나게 올려 주세요
그리고 증호친구가(아파서 병원이라 했는데) 참석못해서 미안하다고 내내 문자오구요, 재호도 왔다갔지만 딴 행사 끝 고 또 전화했어요.
첫댓글 금남27 화이팅!!!! 그래 이렇게 우리동기의 글꾼 총무님께서 빨리 올려 주기를 기다렸다 채약산 아래 총동에는 우리동기들이 거의 중심이 되어 가는 같구나 어느듯 소위 기성세대가 되었다는 거다 난 전반홀 돌때 동기들 선후배들 모습들이 눈에 아롱거려 공이 안되더구나 그래서 21오버를 했는데 나의 이런사정를 털어놓고 후반홀을 도니 6오버로 마무리 할수 있었다네 보고싶은 동기들 다못봐서 못내 아쉽다 회장 총무님 수고 많이 하셨네요 동기회비도 착착 잘쌓아가고 동기들의 참여도도 높아가고 아~살다보면 행운이 따르는 사람도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는데 우리동기들은 모두가 행운이 따르는 동기들 같아 기분이 더욱더 업되는 같다
아쉬움과 작별의 시간에는 늦가을 동기회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는 것이 발길을 제대로 집으로 돌릴수 있었을 것이다.
각자의 황금같은 시간속에서도 마다하지 않고 어려운 시간을 내어서 동기모임 및 체육대회를 위하여 힘써 준 운영진에게 다시 한번 고마음을 피력하며 가을에 만나기를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