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위권 문과출신
토익 없음/JLPT1급/한자2급/유통2급/워드1급
5년차 2042년까지 무기계약직... 박봉...
한국사1급,정보처리기사 딸까 생각중인데, 공부하기 싫고, 한다고 뭐가 달라지나 싶음...
난 건강이 많이 안 좋고, 부모님은 건물 하나 있고, 부동산 몇개 있어서 욕심 안 부리면 일 안해도 먹고 사는데는 문제없음
고1때 아버지40대초반 이른 나이에 은퇴하시고, 건물 하나 매입해서, 매일매일 노셨는데, 그게 날 게으르게 만든 것 같음..
옆 건물주 아저씨는 60대인데, 태어나서 일 한번도 안해보고 부모님께 물려받았다면서 나도 그렇게 살라고 하심..
꿈도 없고 비전도 없고,
사는게 별 재미없음..
남들보다 부모님의 재력이 있고, 날 많이 생각해주셔서 복 받았다고 주위에서 많이 부러워하는데..
단점은 건강이 안좋고..
요즘 드는 생각은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에 문제가 더 많은 듯...
부모님은 빨리 결혼하라고 하는데, 난 남의 집 귀한 딸 고생시킬 생각이 없어서 인생 조용히 혼자 살 생각
모든 원인이 중고등학교 때 진로를 확실히 정하지 못하고,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이렇게 된 듯 함
첫댓글 힘내십시오!!
그래도 부럽습니다.!!
단기적인 목표라도 만드시는게 어떨까요?
화이팅하세요
근데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않으면
정신도 더 나약해짐
운동부터 해봐봐~
부럽다 개새꺄
님 짱
저보다 낫네요
ㅠㅠㅠㅠ 힘내세요. 노는 것이라도 열심히 하시면 참 진취적인 인생을 살 수 있는데.
화이팅!
그결혼 나랑합시다!!!